종합건축사무소 소담·사단법인 어울림, 괴산지역아동센터에 아동도서 기증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종합건축사사무소 소담(대표 양동현)과 사단법인 어울림(이사장 송은기)이 괴산지역아동센터에 진로 설정 등을 위한 도서 약 650권을 기탁했다.
기부한 도서는 괴산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어 지역 내 문화 소외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독서문화 증진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어울림은 이번 행사뿐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골 및 등뼈 기탁, 양변기 교체 사업 등의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양동현 대표와 송은기 이사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지역의 일꾼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기탁을 하게 됐다”고 전해왔다.
이윤숙 괴산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작은 공간에 아동들의 진로 설정 등을 위한 책 등이 새롭게 비치되어 다양한 도서를 접하고 이를 통해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성장을 위해 아동보호·교육, 놀이 제공 및 지역사회 연계 등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