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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산이씨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후손들 원문보기 글쓴이: 기라성
▲ 24일 벵갈루루시(市) 소재 인도우주연구기구(ISRO). 대형 화면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화성 탐사선 ‘망갈리안’의 화성 궤도 진입을 축하하는 장면이 나오고 있다./AP 뉴시스
인도가 중국·일본을 제치고 아시아 최초로 화성 궤도에 탐사선을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미국·유럽연합(EU)·러시아에 이은 세계 네 번째이고, 최초 시도에서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한 첫 번째 국가다.
▲ 사람들은 낙관론자와 비관론자로 구분할 수 있다. 개는 어떨까. 역시 그런 구분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23일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학술지 PLOS ONE 9월 17일자에 실린 논문을 통해 흥미로운 주장을 편 과학자는 호주 시드니 대학교의 동물행동학자 멜리사 J. 스탈링 박사.
개와 성격을 파악하는 실험에서는 두 가지의 음성 신호에 따라 보상을 달리 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두 신호는 한 옥타브 차이가 나는데, 하나의 신호에 반응하며 우유를 주었고 다른 신호에 반응하면 맛이 덜한 맹물을 줬다.
개들이 신호의 높낮이와 보상의 관계를 깨닫게 되자 연구팀은 애매한 중간 톤의 신호를 줬다. 여기서 개의 성격이 드러났다. 낙천적인 성격의 개는 그 신호에 반응하면서 우유가 주어지길 기대했다. 낙천주의 개들은 다소 가능성이 낮다 해도 시도를 한다. 실패의 위험을 무릅 쓰고 도전에 나서는 것이다. 비관적인 개는 다르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 보상이 확실하지 않으면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비관적인 개들은 “더욱 조심스럽고 리스크를 싫어”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그런데 오해를 말아야 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개의 성격이 우열을 가르는 기준이 될 수는 없다는 것. 낙관적인 개는 안내견으로 부적합하다. 앞이 보이지 않는 주인을 끌고 위험한 도로를 건너는 모험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약 탐지견이라면 적극적인 낙천가 개들에게 어울린다. 안내견에게 적합한 것은 비관적이고 조심스러운 개들이다.
이상범 기자 /PopNews
▲ 40억년에서 50억년 사이에 우리 은하가 안드로메다와 충돌해 하나가 될 것이라는 예측은 오래전부터 인정받아왔다. 화제의 이미지는 호주에 있는 ‘전파 천문학 연구 국제 센터’가 제작해 발표한 영상 중 일부로, 은하 충돌을 더욱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파천문학연구 국제센터의 애런 로보샘 박사에 따르면 우리 은하는 안드로메다에게 격렬한 충돌 과정을 통해 ‘먹히게’ 된다. 서로 먹고 먹히는 것은 동물 세계에서처럼 은하에게도 운명이다. 모든 은하는 주변의 가스와 먼지를 빨아들이고 이를 별로 바꾸면서 성장한다.
그런데 은하가 크게 자라면 별을 생성할 능력을 잃게 되고, 작은 주변의 은하를 삼킴으로써 ‘생존’을 모색하게 된다. 50억년 내에 안드로메다가 우리 은하를 삼킬 것이며, 우주에 있는 22,000개의 은하들도 결국 소수의 슈퍼 은하로 합쳐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파천문학연구 국제 센터의 과학자들은 이런 은하 충돌의 패턴을 연구한 논문을 지난 18일 한 천문학 관련 학술지에 발표했다.
김수운 기자 /PopNews
▲ 갑부의 반려견인가. 막대한 돈다발 위에 앉아 있는 개 사진이 해외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리말 표현에 큰 부를 ‘돈방석’에 비유하는데, 사진 속 개도 돈방석에 앉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 많은 돈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는 다양한 추리가 나온다. 먼저 주인이 어둠의 세계를 지배하는 자일 것이라는 추정이 있다. 은행에 넣어둘 수 없고 집에 쌓아 둬야 하는 불법 자금이라는 것이다. 또 사진 촬영을 위해 주인이 가짜 돈다발을 만들었을 것이라는 시나리오도 있다. 아무튼 아주 특별한 애견 사진인 것은 분명하다. 보는 사람의 마음을 격렬하게 흔드는 힘도 갖고 있다.
이규석 기자 /PopNews
▲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면서 그 증거로 충격적인 사진을 공개한 호주 여성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주인공은 호주의 야생동물 전문가이자 언론인인 엘리사 서사라. 이 여성은 지난해 9월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어에게 복부를 물렸는데, 긴박한 상황에서 상어를 마구 때리는 등 저항을 통해 목숨을 건졌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었다. 또 병원에서 약 일주일 동안을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고 이 여성은 밝혔다.
엘리사 서사라는 상어 공격의 증거로 사진을 공개했다. 배에 난 끔찍한 상어의 이빨 자국이 그 증거였다. 사진 자체는 끔찍하고 충격적이었다. 문제의 사진은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등 화제를 낳았다.
하지만 엘리사 서사라의 주장은 이후 논란 국면에 접어들었다. 상어 전문가들이 사진을 분석하기 시작했는데, 2013년 9월 상어의 공격으로 치료를 했다는 공식적인 병원 보고가 없었다는 것이 논란의 시작이었다. 전문가들은 상어의 공격으로 이런 모습의 상처가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엘리사 서사라가 공개한 사진은 ‘포토샵’을 통해 조작되었다는 설명도 나왔다.
“세상의 주목을 받기 위해 충격적인 거짓말을 했던 것인가?”라며 많은 이들이 놀라는 분위기다. 논란의 당사자는 아직까지 어떤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PopNews
▲ 코끼리가 코를 땅에 대고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 앞다리는 세웠고 엉덩이로 자리를 잡았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인 이 바위의 이름은 누구나 공감할 이름으로 ‘코끼리 바위’이다.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불의 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다고 한다.
세상에 코끼리 바위라는 이름을 가진 바위는 수도 없이 많겠지만, 이 바위야말로 정말 코끼리를 닮았다는 평가다.
/PopNews
▲ 애주가 특히 술을 즐기는 여성을 위해 나왔다는 ‘애주가를 위한 핸드백’의 모습이다.
이 핸드백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술을 따라 보관할 수 있는 ‘술 주머니’가 장착된 것이다. 핸드백 속에 술병을 넣어 다니는 것은 사실 힘든 일이다. 술병이 깨질 수도 있고 다른 이들에게 뜻하지 않은 오해를 받을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핸드백을 들고 다니면, 그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핸드백을 세우지 않아도 된다. 핸드백을 살짝 들고 마개를 연후 술을 잔에 따르면 된다. 핸드백에 들어가는 술의 용량은 830밀리리터다. 이 핸드백의 가격은 36달러다. 아이디어는 좋지만 정말 이런 이상한 핸드백이 팔릴까 의구심이 드는 게 사실이다.
이정 기자 /PopNews
▲ 최근 세상 사람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비슷한 놀이를 즐기는 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눈길을 끄는 영상 속의 개는 스스로 아이스버킷 챌린지, 정확히 말하면 물을 끼얹는 놀이를 즐긴다. 물을 좋아하는 개를 위해 주인이 직접 놀이 기구를 제작했고, 개가 자신의 앞발로 스위치를 누른다는 것이 주인의 말이다.
‘부바’라는 이름의 이 작은 개는 주인의 사람이 담긴 놀이 기구 앞에 서서 앞발로 스위치를 누른다. 그러면, 양동이에 담긴 물이 머리 위로 쏟아진다. 부바가 수영을 즐기는 등 물을 매우 좋아한다는 것이 주인의 설명이다. 또 양동이 속의 물이 차갑지 않다는 점을 주인은 강조했다. 얼음물을 뒤집어 개가 뒤집어 쓰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개를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 사람의 마음을 진정으로 즐기는 개의 영리함 또 개와 사람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영상이라는 평가다.
(사진 : 아이스버킷 챌린지 견공)
이규석 기자 /PopNews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서 공사 중인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의 완공 후 예상 조감도./조선닷컴
전체 부지 7만5700여㎡에 세계적 호텔 체인 힐튼이 운영하는 6성급(星級) 호텔과 고급 프리미엄 콘도(펜트하우스) 90채를 짓는다.(사진=에머슨퍼시픽그룹 제공)
▲ 미술의 대향연 '제1회 2014칭다오국제비엔날레'가 23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현대예술센터, 찬일미술관 등에서 열린 가운데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미술의 대향연 '제1회 2014칭다오국제비엔날레'가 23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현대예술센터, 찬일미술관 등에서 열려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미술의 대향연 '제1회 2014칭다오국제비엔날레'가 23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현대예술센터, 찬일미술관 등에서 열려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미술의 대향연 '제1회 2014칭다오국제비엔날레'가 23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현대예술센터, 찬일미술관 등에서 열려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미술의 대향연 '제1회 2014칭다오국제비엔날레'가 23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현대예술센터, 찬일미술관 등에서 열려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미술의 대향연 '제1회 2014칭다오국제비엔날레'가 23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현대예술센터, 찬일미술관 등에서 열려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칭다오국제비엔날레는 오는 11월 22일까지 열리며 45개국 작가 125명이 500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뉴시스
▲ 해외 사진 공유 사이트에 탄성을 자아내며 인기를 누리는 이미지다. 남자는 물 위에 서서 명상이라도 하는 걸까. 정신 집중한 덕분에 저런 기적(?)이 가능할 것인가.
사진은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 공원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한다. 환상적인 트래킹 코스로 유명한 이 공원에서는 ‘그레이 빙하’도 명물인데, 사진은 그레이 빙하 위를 돌아보다가 찍었다고 한다.
파란색 얼음 위에 서 있었던 것인데 혼란과 착시를 일으켜 수면을 밟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착시 속에서 주변의 회색 얼음이 돌로 된 벽이고 파란색 얼음은 작은 웅덩이다. 얼음 아래로 물이 흐리고 있다고 지적하는 댓글도 있는데, 그렇다면 남자는 아주 차가운 얼음물 위에 서 있는 셈이다. 저런 곳에서는 사소한 일상의 근심들을 모두 모두 씻어낼 수 있을 것 같다. 빙하물이 녹아 웅덩이를 이룬 곳이라고 설명하는 댓글도 보인다.
이정 기자 /PopNews
▲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이미지다. 캥거루들이 몸을 세우고 한 곳을 바라본다. 모두 멀뚱한 표정이다. 자세도 비슷하다. 귀여우면서도 공포감을 느끼게 만드는 이미지라는 평가가 많다.
사진은 호주 멜버른에서 골프를 치다 촬영한 것이라고 한다.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 캥거루는 신기했던 것일까. 아니면 성가셨던 것일까. 호기심 혹은 경계심에 사로잡힌 것 같은 캥거루들의 모습이 재미있다.
이정 기자 /PopNews
▲ 사람처럼 웃는 개가 인터넷 화제의 동물로 떠올랐다. 이 강아지는 입을 열어 웃는데서 그치지 않는다. 눈웃음이 사람을 빼닮았다. 눈웃음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이 화제의 강아지가 사람 웃음을 가장 많이 닮았다고 평한다.
견종이나 촬영 상황 등에 대한 정보가 없이 사진만 공개된 후 사진은 해외 여러 SNS에서 급속히 유포되면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사진이 누리는 인기의 비결은 ‘해맑은 느낌’일 것이다. 구김이 없고 그늘도 없이 웃는 강아지가 작은 감동과 위로를 준다.
김수운 기자 /PopNews
▲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폰 6. 환호도 많지만 불만 혹은 절망감을 표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작은 충격을 준 사진은 휘어진 아이폰 6의 모습을 담았다. 한 미국인은 신형 아이폰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앉았더니 이렇게 휘어졌다면서 네티즌들에게 조심하라고 말한다. 청바지 앞주머니에 넣었다는 설명이다. 진심 어린 위로의 댓글을 쓰는 네티즌들이 많다.
정연수 기자 /PopNews
▲ 신호등에 붉은 등이 켜져도 이를 무시하고 길을 건너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자동차가 없으면 건너고 바쁜 일이 있어도 건넌다. 신호 무시는 큰 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소중한 목숨을 잃을 수도 있고, 크게 다치기 일쑤다.
새로운 형식의 신호등이 나왔다. 이 신호등은 춤을 춘다. 신호등 속의 사람 형상이 폴짝폴짝 뛴다. 팔과 다리를 신나게 흔든다. 춤추는 신호등을 본 이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녹색 등이 켜지길 기다린다. 기존의 신호등보다 신호를 지키는 이들이 81% 증가했다는 것이 제작자 측의 설명이다.
춤추는 신호등은 한 자동차 회사가 진행한 실험이다. 팔과 다리를 마구 흔드는 등의 신호등 속 움직임은 사람들이 춤추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반영한 것이다. “단순하지만 재미있고,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이벤트”이라는 평가다.
정연수 기자 /PopNews
▲ 상상 이상의 크기로 성장한 ‘초대형 아나콘다’가 발견되었다.
이 아나콘다는 브라질 밀림을 흐르는 강에서 포착되었다. 작은 보트를 타고 관광을 즐기던 이들이 아나콘다와 우연히 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은 놀라운 광경이 영상에 잡혔다.
수풀 사이에 숨어있던 아나콘다는 물 밖으로 몸통의 일부를 드러냈다. 엄청난 몸집이지만 다행히(?) 공격성은 없다. 하지만 크기만으로 위압감,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아나콘다의 크기도 놀랍지만, 발견자의 배짱도 더욱 놀랍다. 아나콘다를 발견한 남자는 거대한 뱀의 몸통을 손으로 만진다. 심지어 아나콘다의 꼬리 부분을 집어 들고 얼굴에 웃음을 짓는다.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이 아니냐?”는 걱정이 많다.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아나콘다 같다”면서 놀라움을 표시한다.
이규석 기자 /PopNews
▲ 순식간에 하늘로 솟구쳐 사람을 공격하는 듯한 행동을 취하는 사자, 그리고 사자의 맹렬한 공격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듯한 사람. 공격하는 사자와 이를 묵묵히 받아들이는 듯한 사람이 나오는 영상을 본 이들이 깜짝 놀랐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후에 나왔다. 사자는 사람에게 애정 표현을 한 것이었다. 뛰어올라 안기는 것도 부족했고, 뺨을 비비고 나아가 앞발로 사람을 꼭 껴안은 것이다.
애완견처럼 격한 애정 표현을 하는 사자가 인기다. 하늘로 솟구쳐 뛰어올라 사람에게 안기는 이 사자의 모습을 본 이들은 “저런 사자가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놀랍다”라 말한다. 이 사자가 어디에 사는지 또 사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자세한 정보가 없는 셈이다. 하지만 자세한 정보는 없지만, 이 영상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수운 기자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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