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강에 배 타고 입장하느라
선수들도 잘 안보이고
기수는 왜 필요한가 싶고
비까지 내려 애써 제작한 단복을
우비로 가려야만 했던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 비해
한결 보기 편하고
파리의 낭만도 즐길 수 있었던
오늘 새벽 파리 패럴림픽 개막식
개선문을 뒤로 하고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
개막식이 열리는 콩코르드 광장으로
입장하는 패럴림픽 선수단
갓을 쓴 최용범 기수(카누)를 선두로
당차게 콩코르드 광장에 입성하는
(이번엔 제대로 호명된) 대한민국 선수단
"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 "
떼창과 함께 입장하는 프랑스 선수단
아름답게 밝혀진 튀를리 정원을
고요히 달리는 성화 주자
성화를 건네받은 주자 뒤로 보이는
분수와 개선문
성화 주자에 초점을 맞춰 보여주느라
파리라는 도시의 낭만을 놓친
파리 올림픽보다 훨~씬 낭만 있었던
패럴림픽 성화 봉송 장면
마지막은 파리 올림픽때처럼
기구에 성화를 채화하며 마무리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대한민국선수단 모두 화이팅!!!!!!
화이팅!!
친구가 테니스국가대표로 나갔는데 잘했으면 좋겠네요!
오옷!!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