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있을 때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강의한 적이 있다.
스티븐 코비박사가 전후 50년간 세계 굴지의 기업 150개의 CEO중에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습관을 요약해 보니 7가지였다고 한다.
우리 속담에도 '세살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과 같이 어릴 때부터
좋은 습관을 기르면 성공으로 이끌고 나쁜 습관에 물들이면 패망으로 이끌게
마련이다. 호기심에 이끌려 담배를 입에 문 사람은 폐암 진단을 받고서야 후회하게 된다.
어제 스페인 연구자들이 스페인 100~107세 노인 인터뷰 결과
그들이 갖고 있는 공통적인 특성 8가지를 찾았다고 한다.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따라하면 우리도 100살까지는 따라갈 수 있을지 모른다.
100살 장수 노인들의 핵심적인 성격 특성 8가지
첫째, 활력이 넘친다. 삶에 대한 의욕이 넘친다는 뜻이다. 이들은 목소리가 크고 힘이 넘치며 여러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둘째, 사교적이다. 100살 장수 노인들은 혼자 있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했다. 인터뷰 대상자 모두가 사교성이
좋았으며 가족은 물론 친구들과도 따뜻한 유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대가를 바라지 않고 기꺼이 다른 사람을 돕는 이타적 성향이 강했다.
셋째, 헌신적이다. 자신은 물론 가족과 직장, 친구 등 심리적 유대감을 갖고 있는 모두가 헌신의 대상이다. 따라서 이들은 대체로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역량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었다. 또 책임감과 정직함, 인내심 같은 심리적 자원을 함께 보유하고 있었다.
넷째, 통제력이 강하다.이들은 자신이 직면한 상황에 주도적으로 대처하는 경향이 강했다. 상황에 끌려다니지 않고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스스로 내리는 성격이다.
다섯째, 지적 호기심이 풍부하다.이들은 뭔가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었다.
여섯째, 긍정적 마음을 갖고 있다. 연구진은 긍정적 마음이 낙천적인 성격이라는 뜻은 아니라고 밝혔다.
일곱째, 회복 탄력성이 강하다.
이들은 역경에 굴하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면서 오히려 더욱 강해졌다.
여덟째, 지적 능력이 뛰어나다.여기서 지적 능력이란 생각하고 추론하고 계획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