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엔 고기집유명한곳이 많이 있습니다.유성집,대도식당..등등.
유성집은 장위동에서 드럼통 놓고 영업하다 유명세를 타고 분점을
늘렸고,대도식당은 왕십리 뒷골목에서 시작해 확장했죠.
지리적으로 마장동 우시장이 가까워 질 좋은 고기를 구할수있고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성공할수 있었지만 지금은 강남 버금가게
비싸죠ㅡㅡ. 서비스는 시장판인데 가격만 강남이더군요.ㅋㅋ
이 두곳을 뒤로하고 도선동사무소 골목으로 들어가면 마이크로병원
이라고 있습니다.그옆 일방통행길 좌측에 암소집이라고 허름한
식당(유치한간판)암소집이 있습니다.가격은 한근에 23000원이고
두분이가시면 한근만 시켜도 충분합니다.좀이른 시간에가시면
싱싱한 천엽을 줍니다.소금장에 찍어 먹자면 버섯과 대파를얹은
소고기가 나옵니다.솔직히 질이 엄청나게 좋은 건 아니고 먹을만한
아니 괜찮은 수준의 고깁니다.살짝밑간을 해서 단맛이 돕니다'
돌판에 구워먹기 좋게 얇게 썰어선지 먹기 부담없고 금방 구워지죠.
다드시고 허전하시면 밥을 볶아드세요.먹을만 합니다.
가격대비 만족도 훌륭합니다.서비스도 그럭저럭 불만없구요.
가격만 럭셔리(?)한 곳 보다 백배 훌륭합니다.
가보시길...전번02-2296-8045
주차하기 어려움.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가까운데 함 가봐야겠어요 ^^
여기 맛이 좋습니다 ㅋㅋ
맛있는 정보 담아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