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리그 조추첨 결과에 슬퍼하는 제노아의 가스페리니 감독
발렌시아와 릴 같은 팀들과 같은 조에 배정된 제노아에게는 너무나 운이 없었다
Aug 29, 2009 5:22:57 AM
제노아의 지안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은 팀이 유로파리그 4시드에 배정될 것이라고 예측되었는데도 조 추첨 결과에 기뻐하지 않았다.
제노아는 발렌시아와 OSC 릴, 슬라비아 프라하와 한 조에 배정되었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조 추첨이 끝난 후 <안사>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조 편성입니다."라고 말했다.
수비수인 도메니코 크리시토가 이번 조 편성에 대해 이야기했는데도 그는 현 상황에서 같은 조의 모든 팀과의 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던 가스페리니 감독은 "조만간 우리는 이 팀 모두와 경기를 가져야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 경기들은 어려운 한 판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끝까지 조별 단계 경기에 임할 것입니다."
제노아는 내일 저녁(현지시각) 세리에 A에서 아탈란타와 원정 경기를 벌인다. 이들은 지난 개막전에서 AS 로마를 3-2로 꺾었다.
Glenn Debattist, Go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