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시절 주전 포인트가드로 잘했고 챔결 우승까지 하고 1년 후배인 임재현이 입단하게 되면서 프로 첫 시즌만 보내고 상무에 입대했는데 그 사이에 첫 우승을 이끌던 멤버는 FA 이적(서장훈)-군입대(조상현)-하니발은 삼성,재키 존스는 마약때문에 KBL에서 퇴출되고요.. 전역 후 첫 시즌에 트리밍햄-손규완과 함께 팀을 이끌었지만 서장훈-조상현의 이탈로 강팀의 이미지가 없어지며 꼴찌로 추락하며.. 암흑기의 시작이었죠.. ㅠㅠ 당시 최하위팀의 주전 1번이었지만 어시스트-스틸 1위를 하면서 트리밍햄과 함께 둘이 농구했지요.. SK를 쭉 봐온 팬이라 황성인하면 기억나는게 2003년에 TG와 홈경기인데 황성인이 상대 충돌로 이마가 찢어져서 급하게 응급처치만 하고 들어갔는데 19점차인가 졌던 경기를 공리 이후 팁인으로 극적인 버저비터를 만들면서 1점차 역전승을 이끈게 기억나네요.. 그래도 프로의 시작과 끝을 SK에서 시작하고 마물리해서 기억에 남는 선수네요..
첫댓글 기억나네요
신인시절 주전 포인트가드로 잘했고 챔결 우승까지 하고 1년 후배인 임재현이 입단하게 되면서 프로 첫 시즌만 보내고 상무에 입대했는데 그 사이에 첫 우승을 이끌던 멤버는 FA 이적(서장훈)-군입대(조상현)-하니발은 삼성,재키 존스는 마약때문에 KBL에서 퇴출되고요..
전역 후 첫 시즌에 트리밍햄-손규완과 함께 팀을 이끌었지만 서장훈-조상현의 이탈로 강팀의 이미지가 없어지며 꼴찌로 추락하며.. 암흑기의 시작이었죠.. ㅠㅠ
당시 최하위팀의 주전 1번이었지만 어시스트-스틸 1위를 하면서 트리밍햄과 함께 둘이 농구했지요..
SK를 쭉 봐온 팬이라 황성인하면 기억나는게 2003년에 TG와 홈경기인데 황성인이 상대 충돌로 이마가 찢어져서 급하게 응급처치만 하고 들어갔는데 19점차인가 졌던 경기를 공리 이후 팁인으로 극적인 버저비터를 만들면서 1점차 역전승을 이끈게 기억나네요..
그래도 프로의 시작과 끝을 SK에서 시작하고 마물리해서 기억에 남는 선수네요..
와 이게 생각나네 저도 ..... 전 TG팬이었어가지고 ㅎㅎㅎ
창진이형 극대노했던 경기;; ㅎㅎ
힘이 좋았죠. 스피드말고는 딱히 나무랄 데도 없었고 안정감도 있고 패스힘도 좋고.. 고양에 작정현 느낌도 나네요. 작정현은 사이즈도 좀 더 좋고 슛팅가드에 가까운 발전한 느낌 ㅎㅎㅎ
저와 비슷한 시각이네요. 사이즈 말고는 2번 같은 면이 플레이 전반에 많았던것 같습니다. 1번으로서 번뜩이는 패스 감각은 없었지만 워낙 패스나 슛 모두 볼줄이 좋았고 항상 열심히 뛰는 선수로 기억합니다.
저 시즌엔 지금 돌아보면 SK 멤버 이름값이 나쁘지 않은데 이상하게 밸런스가 참 안맞았습니다..
오우 빠르네요.
Kbl 최초의 어시왕 스틸왕 동시석권은 0203 황성인이 아니라 0102김승현..
연대 있을때부터 알았었는데 ㅎㅎ 농대시절때도 나왔고 ㅎㅎ
그 와중에 외모도 출중하게 잘생겼었네요~~
어린시절 좋아했던 선수..작년에 SK 시절 황성인 선수 나이키 어센틱 구할 수 있었는데 간발의
차로 놓친 게 너무 후회됩니다ㅠㅠ
동학년 랭킹 1위였던 배재고 임재현이 국대 주전으로 못 뛰길래 왜냐고 물었더니 한다리 위에 겁나 잘하는 형이 있다고 했었죠. 그게 황성인.
프로에서는 황봉사 임봉사 등으로 조롱 받기도 했지만 고교시절과 대학시절엔 둘 다 번뜩이는 선수들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