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자체는 생략하도록 하죠. 말안해도 널리 알려저 잇으니..
(사실은 제가 가본지가 15년이 넘어서;;; )
롯데월드 주변에 아이스링크가 있어서 지금처럼 더울때 한번 휙- 돌기 좋습니다.
장갑은 오백원정도..손안다칠정도로 공사장 면장갑-_-같은걸 팔긴팝니다....만;
공사장 면장갑보다 얇고 못합니다; (그래도 필요합니다. 손 스크래치 나는거보단..)
그리고 롯데월드 실탄사격장..9mm 베레타 글락 45구경 리볼버 데저트 이글등,
영화에서나 보던 실제 권총을 사격할수 있는곳입니다.
가격은 조금 부담이 돼는편인데 한탄창(10발) 만원입니다만...두분이 가셧을때
남녀분이 가시면 3만원에 해주십니다..
저같은 경우는 종종가는데 남자랑 가도 저 게이에요 -_-우기고 3만원;;에 해달라고
합니다; (만원이 어뎌 ㅠ.ㅠ..) 신분증은 반드시 필요하니까 지참하시구요,
또 롯데월드에서 5분거리인 석촌호수가 참 잘 조성돼 있는 편입니다.
크게 놀건없지만 산책하고 여유롭게 흔들거리며 돌아다니기 좋긴한데..뭐 사실 타도시
에도 잇을법한거라서 크게 특색잇는건 아니구요...석촌호수 옆에 경남 레이크 라고
주상복합..같은게 하나 잇는데, 거기 일층에 있는 pho74라고 그집이 정말 맛잇죠.
울나라에서 파는 월남국수 전 솔직히 맛없어서 잘 안먹는데 여긴 정말 갠찬습니다.
포먹으러갈때면 항상 그쪽으로 가는..ㅠ.ㅠ.
포인트 - 롯데월드에서 백화점 및 면세점 아이쇼핑, 롯데월드를 가거나, 아니면
아이스링크로 가서 스케트 한판 짝 때린다.
그리고 실탄사격 한탄창에서 두탄창쌔리며 완전 스트레스 다 날라감.
그후, 주변에 기타 소 놀이시설을 이용하고 포집에 가서 포를 먹은후
소화를 위해서 석촌호수 한바퀴 살살 돌기. 재수가 좋으면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에서 쏘는 불꽃쇼를 구경할수 있다.
p.s 중국애들 필수 관광코스중에 하나라 근처에 중국인이 많다. 따라서 은근히
전통 기념품파는 가판대가 종종위치. 떼거지로 몰려다니며 더럽게-_-시끄럽긴
하지만 상관말고 내볼일보자 -_-;
몇번이더라..; 삼성동 코엑스.
현대백화점에서 아이쇼핑부터 시작해서 소소한 즐거움이 많은곳입니다.
현대백화점이 우리나라 최고 비싼 쇼핑장소중에 하난데..예전에 전 빗자루 하나에35만원,
쓰레받이 27만원도 봣거든요? -_-;;....(아니 무슨 님부스2000도 아니고..; 차라리
진공청소기를 사지..; )
그래서 유명물품이 많아서 구경하기에 괜찬습니다. 그리고 지하로 내려와서 코엑스로
이어지는 터널을 따라 들어가시면서 비싼-_-샾들 구경도 할수 잇구요,
다양한 소품과 악세사리 등등 샾들을 보실수 잇습니다.
좀 고삐리가 많이 모이는 곳인데, 메가박스와 수족관 특성상 그렇구요, 반디에서 책을
보면서 노닥거리는 재미도 잇고 한번쯤 둘러보고 구경할만 합니다.
(근데 메가박스에선 영화보지 마세요..갠적으로 누가 음향 조율했는지 너무 고음만
치중하게 세팅을 해놔서 대한극장다음으로 음향시설이 거지같습니다..소리만 크게
해놓고..쯧..) 그리고 코엑스 이층인가에 부페식당이 하나 잇는데...개인당 가격은
대략 5만원 정도로 좀 비싼편인데 음식은 머 그럭저럭 갠찬습니다. 아니면 일층에
아셈쪽에 위치한 호프집(이름까먹엇는데..)이 있는데 널찍하고 중간중간 이벤트도
해주고...맥주가 요즘은 많이 보편화됏지만 초창기엔 상당히 특색잇고 맛잇엇어요.
그렇게 코엑스 투어를 하고..올라오시면 아셈맞은편에 한국전력이 보일겁니다.
한국전력을 바라보시고 바로 왼쪽에 그레이 임포터 튜닝샾이 있는데, 빨간엔조 튜닝
해논버전과, 폴쉐 튜닝해논것등 몇대 없지만 정말 외국에서도 보기 힘든 차들이
몇대 잇습니다. 아마 들어 가서 구경하긴 힘들어도 쇼윈도에서도 충분히
보실수 있으니 한번쯤 볼만하구요, (괜히 저처럼 만지작 거리다가 긁지마세요..;
하얀색 램보기니 무르치엘라고 바짝 붙어서 보다가; 벨트에 끼익- 소리나면서
한번 긁은적있는데; 가게 일하는 실장 알기전에 튄다고 심장이 터지는줄
알앗습니다..;;;; )
그리고 코엑스-현대백화점 앞 테헤란로를..멀리는가지 마시고 포스코빌딩정도까지만
걸어가시면 우리나라 벤처 IT 의 심장부를 한눈에 대충보실수 잇으시구요, (사실 스타타워
까진 가셔야 하지만..대충 다 비슷하게 보여서..;; ) 좀더 자세히 보시다 보면
우리나라 최고의 룸촌;;;을 발견하실수 잇습니다;(선릉주위..)
포인트 - 소품 구경. 강남구경.
-북악스카이웨이
여긴 차 없으면 못가는데...
좋다 좋다 말은 정말 많이 들엇는데 아직 못가봣음;
이쁜여자분이시면 저랑 같이..; 쿨럭;
7. 이태원
원래 이태원은 짝퉁과 쇼핑그리고 삐끼의 장소로 유명햇던 곳입니다만,
지금은 짝퉁 이런거 보다는 다채로운 음식점 장소로 유명한곳입니다.
무슨 호텔이더라..? 그 뒤쪽으로 성룡이 하는 만다린 음식점과, 인도, 말레이시아,
방콕등 다양한 국걱의 음식점들과, 그리고 홍석천이 한다는 유명한 퓨전식당도
있는데..전부 점심 저녁시간에 꽉꽉 차서 예약안하면 도체 갈수가 없는..;
주로 외국인을 상대하는곳이다 보니 서비스가 상당히 좋습니다.
비스트로들이 즐비한 카페들, 그리고 완전 유럽스타일의 노천 맥주바와 스테이크
하우스 그리고 커피 델리가게들이 즐비해서 늘어지기도 좋구요,
간혹 자신이 직접 만든 소품을 파는 외국인들도 있고, 종종 다국정 천막이벤트가 벌어저서
재밋는 경험도 할수 있구요, 전통공예가구나, 딴나라 공예도 자주 발견할수 있어서
인사동과는 또다른 흥미로움을 줌니다.
갠적으로 이태원 예전엔 시러햇는데 음식점들이 늘어나면서부터 갠적으로 무척 좋아
하는편이구요, (다만 멀어서...잘 못감..; )
우리나라 부대찌게의 지존인 존슨도 먹고간 존슨탕-_-(초창기 미군부대에서 잡고기를
받아서 부대찌게 집을 연곳인데..치즈부대찌게 입니다. 생각하면 니끼할것 같은데,
치즈를 시러하는 제가 먹어도 고소하고 맛잇구요, 당시 미군부대장 이름이 존슨-_-
이라서 존슨탕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나중에 존슨이 퇴역후 한국에 방문햇을때
부대찌게가 유명하단 이야기에 이집을 방문해서 존슨탕을 먹었는데..정작 본인은
그찌게 이름이 존슨탕인지 모른다는 사실; 찾아가기가 더럽게 까칠한게 흠인데,
가게주인이 돈 엄청 벌어서 지금은 걍 재미를 위해서 장사합니다. 가게도 조그맣고
낡앗지만 돈보고 장사하는것도 아니라서 2인분 기본시키면 4명도 거뜬히 먹고
마구마구 퍼주;기 때매 후덕한 인심을 느낄수 잇습니다)도 또하나의 흥미입니다.
(이태원에 또하나 유명한 부대찌게의 양대산맥-_-인 김치부대찌게 집이 있긴한데..
맛은 확실히 있으나 치즈부대만큼 특색있진 않아서..스킵! 그냥 맛잇는 정도.)
또 좀더 밑으로 가면 덤으로 우리나라 최대 광고에이전시인 제일기획건물도
보실수 있어요 :)
포인트 - 짝퉁 구경하고 쇼핑하고 각종 소품에 옷 신발등등 구경하다보면 솔직히 하루도
모지랄 정도. 그리고 비스트로에서 맥주를 곁들인 홍합탕과 스테끼를 먹고,
커피한잔을 들고 이동하면 perfect!
p.s 이태원 미군기지 안쪽에 잼나는거 많은데.....미쿡인 아니시져..? -_- 고로 스킵;
그외 지역.
분당 정자동에 주상복합촌이 있습니다.
파크뷰를 선두로 우리 이쁜 은주가 마지막으로 잇엇던 로얄팰리스 ㅠ.ㅠ. 아데나, 아이팍,
더샾 위브 등등이 밀집한 가운데 성남대로 안쪽 한블럭을 들어가면, 유럽스타일의 카페가
쫘~~~~~~~~~~~악 깔린곳입니다.
크지 않은 가게들 사이에 주로 노천위주로 가게들이 있어서 커피마시기에 더없이 적당하고,
가게들마다 퀄러티가 상당하기 때문에 몇군데 빼고는 다 가볼만합니다.
거리자체가 솔직히 크진 않은데 계속 수원쪽으로 뻗어나가고 잇는중이고,
현재 네이버 본사도 시공준비, 킨스타워, sk빌딩과,
갤러리아 명품관 급 백화점이 이미 들어서기로 해서 차세대 상권이 보장받는곳이죠.
그치만 아직 규모가 작습니다..
어쨋던 그중 갠적으로 선호하는 장소 몇개를 말씀드리면,
알리오 - 파스타 집인데 분당본점에 정자지점입니다. 적당한 가격에 상당한 퀄러티의
파스타를 내놓습니다. 테이블 5개, 노천2개 합이 7개의 작은(정자 카페거리에선
일반적규모)가게인데도 항시 사람이 드글드글합니다;
커피지인 - 정자동 본점인 작은 규모의 커피집인데..갠적으로 커피 무지좋아해서 하루에
4리터 정도 마시는 까탈스런 입맛은 가지고 잇는데 반해서, 커피지인커피만큼
은 정말 최고로 치는 커피집입니다. (맛없는 커피의 대표. 스타벅스; 머
지들이 커피빈은 좋은거 쓴다는데 왜 맛이 없지? -_-a) 일줄에 두번씩 직접
로스팅하는 몇안돼는 커피집중에 하나이고, 마찬가지로 노천테이블이4개
있어서 주로 사람들이 노천에서 커피를 즐깁니다. 겨울엔 머리에 등같이생긴
히터와 모포를 제공하구요.
가격은 칠천 만이천대로 좀 있는편이지만, 커피의 다양성과 맛을 생각할때
상당히 퀄러티가 좋습니다. 단..커피가 조금 진한관계로 커피에 익숙치
않으신분들은 첨에 좀 어려워하십니다.
그릴다이닝 룩엣미 - 미켈란 일층에 잇는 이탤리안 파스타 집입니다.
신사본점인데, 갠적으로 벅적대는 신사보다 한가한 분당점을 좋아
하구요, 완전 오픈형 키친에 깔끔한 실내인테리어가 좋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다들 무척이나 친절하고 또 버거가 유명한집인데,
기존의 햄버거와도 완전히 다르지만, 거기에 또 앞서말한 쿡앤하임
하고도 틀린맛입니다. 완전 먹으면 먹을수록 상큼한 버거인데
직접 만든 여러가지 향료를 넣어서 만든 케찹이 정말 맛잇구요,
음식 디스플레이도 매우 좋아서 여자들 데리고 가면 반드시 좋아
합니다.(분위기 만땅 :) ) 감자로 스마일 마크를 만들어서 디스플레이
하고 일리커피...원래 파는데 달라면 걍 줍니다 ㅎㅎ
특히 이집은 아침에 막 구운 빵이 정말 맛잇어요. 갠적으로 단 제과점
빵이나 딱딱한 바케트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부드러운 식사용
빵이 정말 맛잇어서 빵만 사가기도 합니다(..종나 비싸요 근데 한개에
삼천원..ㅠ.ㅠ..) 매니저분께 아양떨면 디스카운트 해주는 센스도
있으시구요..ㅎㅎ 제대로 됀 이탤리안 웰빙 음식을 먹을수 있는
많치 않은 장소중에 하나 :)
프랭키스 - 서브웨이 같이 차가운sub만 보통 알고 계신분들이 많은데, 맛잇는
hot sub을 먹을수 잇는 거의 유일한 장소중에 하나 입니다. 맛은 프래쉬네스
버거랑 비슷하다고도 할수 잇지만 서브만의 독특한 고소하고 맛잇는
맛이 나서 프랭키즈만의 맛이 잇죠.(갠적으로 핫섭은 미스터 히어로를 젤
좋아하지만...한국에 없어서..ㅠ.ㅠ..)대치 프랭키와 분당 프랭키 외에
지점은 아직 못봣는데, 홈페이지는 아직 없어도 한번쯤 가볼만한곳입니다.
그외 분당 - 율동공원...번지하세요 -_-;
포인트 - ....커피한잔 사고 가시구료..;
머 주저리 주저리 많이 써놧는데...
일단 어느도시나 잇는 평범한 유흥가는 전부 제외햇습니다. 홍대나 강남역 신촌 신천
건대입구같은...홍대는 약간 특색있지만, 제가 멀어서 잘 안가는 이유로 제외햇구요.
(잘 모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