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닉네임? 좋아하는 몇 안 되는 제사진이예요. 7년전 사진인데, 여기에서 살만 더 붙었습니다. ^^
5. 자신이 잘하는 것... 그리고 좋아하는 것
뭘 잘해요? 라고 물으면 생각나는게 없어요. 그래서 좋아하는 것을 적을게요. 책 읽는 걸 무척 좋아해요. 최근 한 달동안은 어슐러 르 귄의 <어스시의 마법사> 시리즈를 다시 읽고 있고, 유유출판사의 책들이 흥미로와서 한권씩 읽어가는 중이예요.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도 좋아해요. 최근에 가장 재미있게 본 건 일본 드라마인 <중쇄를 찍자>, 영화 <주토피아>, 캐나다드라마 <컨티넘>, 영화 <대학살의 신>이예요. 제가 좋아하는 오다기리 죠가 부편집장으로 나와요. ^^ 1930-40년대에 미국에서 크게 유행했던 스윙재즈라는 음악에 추던 스윙댄스를 좋아해요. 재즈음악동호회에 있다가, 우연히 재즈음악에 춤을 출 수 있다는 것을 알고나서 무턱대고 배웠는데, 몸치라서 여전히 고생하지만, 음악에 맞춰 춤추는게 참 좋아요. 6.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요? 홍대에서는 가미우동의 츠케면과 신촌의 오코노미야키와 인야의 우유푸딩 정도 떠오르네요. 비린내 나거나, 맛없지 않으면 다 먹습니다. 요즘 가장 즐겨먹는 건 풀무원 돌얼음을 머그잔에 넣고 편의점에서 파는 커피빈 아이스커피를 따라 마시는 거네요. 7. 가고싶은 여행지? 또는 추천하고픈 여행지? 가본 곳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어디든 가면 좋네요. 가본 곳이 적지만, 몇 년동안 가본 곳 중에 좋았던 곳이라면 제주도의 돌문화공원이 참 좋았어요. 저는 가서 이러고 놀았지만요.
8. 이상형은요? 이상형이라면, 영화 주드에서 카페에서 남자들과 함께 토론하고 즐겁게 놀던 케이트 윈슬렛의 모습을 좋아해요. 유엔에서 연설하던 엠마 왓슨의 모습도 좋아하구요. 예쁜 사람도 좋지만, 오랫동안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좋아요. 몰라요., 그건 관심없어요. 라고 말하기보다, 그건 무엇이예요? 라고 물어보는 호기심 넘치는 여자가 좋아요.
2천원짜리 페이크 삭스가 꽤 쓸만하다는 정보였어요. ^^ 10. 89기에게 하고 싶은 말 귀가 안 좋아서 이야기를 잘 못들을 때가 있어요. 혹시 인사를 하거나, 뒤에서 말을 걸었는데 제가 가만히 있으면, 못 들은 것이니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리고 오래도록 함께 춤추고 이야기하면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
첫댓글 몸으로 대화하는 땅고는 듣는 귀가 필요없답니다. 자기소개 읽으면서 제 마음이 움직였어요~ 조만간에 대면하는 영광을 기대합니다. 소그미님 화이팅~ !!
땅고도 대화니까 몸으로 잘 들을 수 있게 연습해야겠어요. 수업 한 번 뒷풀이 한 번 할때마다 대면하고 이야기 나누고, 한 분씩 얼굴을 익히게 되서 좋습니다. 조만간에 같이 이야기나눠요. 제이님도 화이팅!!
오~ 이상형 멋져요~ ^^
토론하는 모습 좋아하시는데 귀가 안좋다고 하셔서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귀가 안 좋아서 그런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있다가, 자기 이야기를 잘 하는 여성이 멋있어요. 물론 남성도 멋있지만요. ㅎㅎㅎㅎ
글 읽어보니 꽤 섬세한 분이신 것 같아요 ㅎㅎ
섬세해질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섬세하게 느끼셨다니, 소개글은 잘 쓴거 같네요. ^^
재즈 음악 동호회까지 하셨을 정도면
재즈 음악을 엄청 좋아하시나봐요 ㅎㅎ
네 재즈를 참 좋아해요. 그래서 어디가면 좋아하는 재즈 가수나 재즈 곡을 찾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재즈동호회에 들어갔었던거예요. 윈클님은 어떤 음악을 좋아하세요?
7년전 사진은 너무한거 아니에요?? ㅎㅎ
반가워요 소그미님~~
그게 찾다보니, 사람들과 같이 찍은 사진 밖에 없더라구요. 독사진이 거의 없어서. 잘 나온 사진이 없어서 찾다 찾다 보니 7년전 사진까지 올라갔답니다. ^^ 저도 만나서 반가와요. 열정레아님~
전 초급후기 읽는거 조아하는데요, 소그미님의 후기 잘 읽고 있습니다. ^^ㅋ
어떤분일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멋진 분이셨군요!
앞으로도 열정 가득한 후기 기대할게요 ^^
89기샘(클레오, 향기, 시로, 용용이)들의 애정과 성의가 느껴지니까, 실력이 느는건 천천히 가더라도, 피드백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후기를 쓰게 되었어요. 예전 기수분들의 후기도 틈나는대로 읽으면서 저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선배기수분들은 지금으로선 알길이 없어서 피아님도 어떤 분인지 궁금하네요. 다음에 만날때 알려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이렇게 서정적인 자소서는 진짜 오랜만이네요. 좋은 글을 새기며 읽듯 잘 읽었습니다.
염상섭을 떠올리게 하는 이름도 특이하구요.
소그미님이 좋아하는 일이 하나 늘 수 있도록 해봐요.
앞으로 더 큰 목소리와 또박또박한 말투로 수업하려고 노력해볼께요 ^^
그리고.. 저는 클레오 아니고 클리오입니다 ㅎ
아주 멀고 먼 친척이지만 염상섭 선생님이랑 같은 항렬이랍니다. ^^ 땅고는 이미 좋아하니까, 밀롱가(?)에 가는 일이 좋아하는 일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연습할게요. 핫! 그리고 클레오가 아니라, 클리오샘. 그런데 이건 비밀 아닌 비밀이지만, 클리오샘은 충분히 목소리 크시고 또박또박하세요. 그럼 누가? --;;;
ㅎㅎㅎㅎ 그런데 시로샘은 항상 정면으로 오셔서 말씀하셔서 보완이 되니까 수업보다는 평소 생활하다가 잘 못들을때가 있어서 오해하지 마시라고 미리 말한 것이랍니다.
영화치료. 사진치료 생소해요~서정적이고 매력적인 치료일듯~^^ 반갑습니다~
네 아직까지는 널리 알려진 방법은 아니예요. 하지만 다른 방법들과 함께 할 때 더 매력적이랍니다. 저도 만나서 반갑습니다. 선배기수분들은 알기가 힘드니, 다음에 만날때 알려주세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러셀크로 닮은 소그미님. 89기 후기요정 소그미님. 케이트 윈슬렛 저도 많이 좋아라 하는데... ㅋㅋㅋ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와! 정형돈에서 승격했다!! ㅎㅎㅎㅎ. 정형돈도 나쁘지 않지만, 러셀 크로가 더 훌륭한데요. 케이트 윈슬렛은 주드 이후로 꾸준히 팬이었어요. 앞으로 땅게로들이 계속 험난하다고 하니 서로 굳건하게 의지하며 열심히 배워보아요. ^^
동네주민이라 더 반가운..^^ 소그미님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탱고안에서 더 활짝 웃으시길 ..^^
엇! 동네가 어디세요? 토요반 스텔라님도 이 근처시던데. 쁘락때도 뵙고 선배기수님들이랑도 열심히 연습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깊어요. 보기 좋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탱고 안에서 활짝 웃으며 춤추는 날이 더 빨리 올거같아요. ^^
@소그미 안양입니다- 회사도 집도 안양 ㅎㅎ
저도 소그미님에게 그런날이 빨리 올거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소그미님 양념안한 미소가 멋있어요- 섬세하시고 작은것도 잘 관찰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저도 재즈 좋아해요. 오늘같은 날은 비밥이.^^ 어떤 앨범 좋아하시나 담에 알려주세요~
아무리 노력해도 느끼한 양념같은 웃음은 안 나오더라구요. 전 오늘 같은 날에는 빌리 할리데이나 니나 시몬의 노래가 더 좋더라구요. 비밥은 잘 안 듣는데, 좋은 곡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이번 기회에 여러 곡 들어놓아야겠어요. ^^
@소그미 느끼한 양념미소는 없으셔서 더 좋습니다^^ 빌리 할러데이, 니나시몬 다 너무 좋아요. 어제는 아트 블래키, 오늘은 루치오 데마레를.^^ 함께 음악 듣는것도 좋겠어요.
주드 저도 좋아하는 영화인데
영화속 케이트 윈슬렛 보고 한눈에 뿅갔죠
너무 예뻐서
(근데 결말이 좀 충격적이여서 슬펐어요)
저도 결말은 너무 비극적이어서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정말 케이트 윈슬렛은 이 영화에서 반짝반짝 빛이 났어요. 그래서 더 슬펐어요.
아하~소그미가 그런의미군요ㅋ
89기 후기의 달인 (?)예상되는분..열심히 하시면 그만큼 더 많이 즐길수 있답니다.
귀가 안좋아서 오해받으시는구나여..저는 눈이 안좋아서 오해를 종종..솔땅과 인연으로 즐땅하시길 바래요^^*
제 이름이 가져온 별명 중 제일 긍정적이라 좋아하는 별명이에요. 철딱써니님은 눈이 안 좋으시다니, 앞으로는 가까이 가서 인사해야겠어요. 그 전에 얼굴부터 익혀야겠지만요. ^^ 시간 나는대로, 생각날때마다 한 번씩 연습해봐요. 즐길 수 있는 그 날을 위해서요. ㅎㅎ
첫 수업 도우미때 소그미님이랑 파트너 했던거 기억나요
잠깐이었지만 느낌 좋았어요
제가 처음 들어갔을때, 도우미 해주셨던 쟈켓 입으셨던 땅게라분이신가요. 그때 도우미 분들이 2분정도 들어오셨던것 같은데, 아직 어느분인지는 모르지만, 도우미 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만나면 인사나눠요. ^^ 잠깐이지만 느낌이 좋았다니, 가능성이 있다는 것 같아서 기분 좋아요. 열심히 해서 늘 느낌 좋은 땅게로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
반갑습니다~비슷한 업종^^...참 흥미롭고도 쉽지 않은 분야 공부하시네요.영화치료 특강정도로 접했네요.ㅎ
맨마지막....저랑 같아요....ㅜㅜ저도 아예 먼저 알릴까....하다가...담기회에로 미룬.....
전....오른쪽귀가 청력 0...라서...왼쪽이 들림(정상청력범주에 아슬들어가요.왼쪽은..ㅎㅎㅎ)에 온우주에 감사하며 살아요.ㅋㅋㅋ아무래도 한쪽으로 듣다보니...시끌한 공간에서 말하면 제대로 못알아듣는 수가 많아서..ㅠㅠ오해받을라,걱정일때가 종종이에요.
그나마 아직 개인상담엔 무리없을 고마운 귀라....감사해요.10번에 저도 저 내용을 썼어야 하는구나하는 뒤늦은후회가 밀려오네요.(지금 여기에....오늘을 살아야겠죠.걍 둘래요^^)
저는 청력이 0은 아닌데, 소리는 들려도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수업때나 뒷풀이때는 보청기를 끼고 있어요. 그래도 평상시에는 입모양을 보면서 알아들을때가 많아요. 아무래도 남자다 보니까 여자분들에게 오해를 많이 받기도 하고, 남자들의 경우는 자기를 무시한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좀 계셔서 오래 함께 지내야 할 분들에게는 미리 이야기해요. 그래도 음악도 들을 수 있고, 웬만한 대화는 다 들을 수 있어서, 저도 감사하게 생각해요. 주변 사람들이 답답해서 그렇지. 영화치료나 사진치료는 매체 특성상 많이 열려있어서 좋아요. ^^ 어제 수업은 못 오신듯하신데, 다음 수업때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요. ^^
@소그미 저도 그래요.소리는 들리는데 정확히 못알아들어 답답한 상태...ㅡㅡ;저도 조금만 저와 계속 만날 사람들이다 싶으면 알려요.^^;더구나..제일 난감은 제 오른쪽으로 와서 살짝 말할때...ㅠㅠ전 하나도 안들려요.전 오른쪽 이상알아서 보청기라도 써볼까하고 큰병원갔더니...보청기는 청력이 쪼매라도 남아 있어야 가능한거라고...왼쪽이 들리니 정상생활가능이라고 다행이라 하시더군요.ㅡㅡ;
영화...저도 좋아해요.광화문 미로가 없어져서 슬픈 1인이죠.담에 뵈여.담주 토부턴 갈수있어요.ㅎ
반갑습니다..
멋진
공부 하시네요..
앞으로 절친
땅고인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