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5회 연속 출전
2008 베이징 금메달(세계신기록)
2016 리우데자네이루 동메달
패럴림픽 여자 사격의 간판 이윤리 선수의
파리 패럴림픽 10m 공기소총 입사 결선
하지만...
0.8점차로 1위를 달리던 마지막 발에서
갑작스레 찾아온 다리 강직
안타깝게 눈 앞에서 놓쳐버린 금메달
도쿄 때도 다리 강직으로 메달을 놓쳤는데...
하지만 패럴림픽 금은동을
모두 가져서 행복하다는
대한민국 선수단 첫 메달의 주인공
이윤리 선수
자신의 주종목인 50m 공기소총 3자세에서는
가장 높은 곳에 태극기를 올릴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군 복무 중 뇌척수막염을 진단받고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척수 장애인이 된 후
8년 동안 슈팅 게임만 하는 등 은둔 생활을 했던
남자 사격 조정두 선수의 10m 공기권총 결선
마지막 두 발을 남겨둔 23번째 발에서
만점에 가까운 10.8을 쏘며
승부의 쐐기를 박는 조정두 선수
마지막 발은 가볍게 마무리하며
금메달 확정!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조정두 선수
세계 최고의 명사수에 오른 걸 축하합니다!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에서도
특전사 출신 서훈태 선수가 동메달!
이로써 이 날 하루에만
금은동을 골고루 섭취한 대한민국 사격
파리 올림픽의 효자 종목이었던
대한민국 사격의 효도는
패럴림픽에서도 멈추지 않는다!
탁구에서는
여자복식 서수연-윤지유 조가 은메달
남자복식 차수용-박진철 조가
동메달 획득하며 메달행진에 가세!
어제 하루
선전하신 모든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존경합니다 ㅜ
멋지십니다. 다들 인물도 좋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