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도서관(관장 조정희)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나도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 군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개강한 이 프로그램은 3개교 4학급이 참여해 6월까지 각 학급별 10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군서초등학교와 백수초등학교에서는 ▲목포역 블루스 ▲가족사진 등 2권의 시집을 펴낸 김경애 작가와 함께하는 수업이 진행된다.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재미있는 동시 쓰기와 더불어 동시와 어울리는 그림까지 함께 지도하고 있다.
또한 ▲우리 반 테슬라 ▲요괴 사냥꾼 이두억 등의 동화를 집필한 김민성 작가는 법성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2학년은 주변 사물과 사람을 관찰해 동시를, 3학년은 일상의 이야기 등 자율 주제로 단편 동화를 써보는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글쓰기의 소재는 꼭 특별한 사건이 아닌 나와 주변의 이야기로 얼마든지 쓸 수 있음을 알려줬다.
한 담임 교사는 “이제 막 한글을 뗀 학생도 있어 글쓰기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됐지만, 그래서 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됐다. 아이들의 시선과 상상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도 작가 프로그램은 2학기에 4개교 5학급이 더 참여할 예정으로, 각 학급별 프로그램이 끝나면 도서관은 참여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 학급별 또는 개별 작품집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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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도서관 나도작가 프로그램 운영
영광도서관(관장 조정희)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나도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 군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개강한 이 프로그램은 3개교 4학급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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