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신정아의 학력위조 사건을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보도하면서부터 이 용어가
널리 알려졌다. 이 신문은 '재능 있는 리플리 씨'를 빗대어 '재능 있는 신씨(The Talented Ms. Shin),
한 여성은 한국의 문화귀족을 어떻게 농락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영화 《리플리》를
떠오르게 하는 스캔들이 일어났다고 소개했다. 이후 유명 방송인, 영어강사 등 다수의 학력위조 사건들이
차례로 세간에 알려지면서 능력보다 학벌이 중요시 되는 한국사회의 병폐에서 기인한 한국형 리플리 증후군이
화제가 되었다.
청와대 직속 국가 비밀자금 관리 기관 직원으로 속이며 수십억원대 사기를 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리플리증후군이 있는 여성은 비밀 국가기관 직원이라면서 금괴에 투자하면 거액을 벌 수 있다고 사람들을
현혹했다. 주로 서울 강남 일대를 무대로 펼쳐진 황당한 사기극에 대기업 임원과 회계사, 세무사, 대학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들도 속았고 심지어 외국인도 당했다고 서울 송파경찰서는 10월 29일 밝혔다.
첫댓글 리폴리 증후군!
사람을 속이고
산다는건 사람으로써
재일로 비겁한 삶이지요
호텔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친구를 죽이고 제벌2세
행세를한 리폴리 이름에서
붙혀진 말이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