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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산야초효능 스크랩 산뽕나무 구지뽕이야기
한길 추천 0 조회 134 13.08.29 15:1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산뽕나무 구지뽕이야기
 


이미지; 야후 이미지 박스

▶ 신이 내린 보약나무 뽕나무


뽕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뽕나무와 산뽕나무가 있다.  각지에 심으며 산뽕나무는 전국 산속에서 자란다.  뽕나무 열매를

'오디'라 하여 달고 맛이 있다.  

 

한자로 상(桑: 뽕나무상)이라고 하며 학명은(Morus alba L.)이다.  

높이는 20미터에 직경은 70센티미터에 달한다.

뽕나무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그 일화는 다음와

같다.

옛날 한 효자가 아버지의 병을 고치고자 시냇가에 나가

천년 묵은 거북을 잡아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효자가 뽕나무 아래에서 잠시 쉬는 동안 거북이 말하기를

"솥에 넣어 나를 백년을 고아보게 내가 죽나.  헛수고 하고 있네."

그러자 옆의 큰 뽕나무가 뽐내며 대답하기를

"나를 베어 장작으로 만들어 불을 때어도 네가 죽지 않을 것이냐."  

라고 하였다.  이 말을 들은 효자는 그 뽕나무를 베어다 거북을

고아 아버지의 병환을 치료하였다고 한다.  


이 일화에 기인하여 신상구(愼桑龜)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것은

 

말조심을 하라는 뜻으로, 말만 하지 않았더라면 둘다 변을 당하지 않았을 것을 말을 잘못하여 해를 입게 된다는 뜻을 전달하고 있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뽕나무 열매인 오디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심경,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음혈을 보해주고 진액을 불려주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또한 대변을 무르게 하고 머리칼을 검어지게 한다.  하루 9~30그램을 달이거나 말려서 먹는다.  뽕잎의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서늘하다.  폐경, 간경에 작용한다.  풍열을 없애고 혈열을 내리며 출혈을 멈추고 눈병을 낫게한다.  고혈압등에도 사용한다.  하루 6~12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뽕나무가지도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간경에 작용한다.  비증, 팔이 쑤리는데, 사지경련, 각기, 부종, 고혈압, 사지마비,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에 쓴다.  하루 10~15그램을 달여먹는다.

뽕나무뿌리껍질은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폐경에 작용한다.  폐열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찬데, 혈담, 부종, 소변불리, 고혈압, 기관지천식, 기관지염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환으로 지어 먹는다.  외용시는 탕액으로 씻는다."

뽕나무 잎을 누에가 먹고 실을 만들어 사람에게 유익을 준다.  봄철에 뽕나무 연한 잎을 살짝 데쳐서 쌈싸먹기도 하고 덜익은 열매를 따서 약으로 사용하며, 완전히 익은 열매를 발효시키거나 잼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뽕나무에 나는 상황버섯은 구하기 힘들정도로 고가에 팔리기도 한다.  또한 뽕나무에 달리는 상상기생인 뽕나무 겨우살이는 귀한 약초로 대접 받는다.   뽕나무에 자라는 이끼나 좀벌레까지 뽕나무에 붙어서 기생하는 모든 것을 약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진실로 뽕나무는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신이 내린 보약나무이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
에서는 뽕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상시회(桑柴灰, 뽕나무 재)  

검은 사마귀, 무사마귀를 치료하는데 그 효과가 명아주재보다 좋다[본초].  

○ 붉은팥과 같이 삶아서 먹으면 수종(水腫)이 잘 낫는다[본초].  

○ 뽕나무만 태운 재가 약으로는 더 좋다[본초]. 


▶ 상지(桑枝, 뽕나무가지)  

봄에 잎이 내돋지 않은 때에 베어서 볶아 [炒] 물에 달여서 먹으면 모든 풍증, 수기, 각기, 폐기, 기침, 상기(上気) 등을 낫게 한다. 먹은 것을 잘 삭이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팔이 아픈 것, 입 안이 마르는 것을 낫게 하는 데는 즉 뽕나무가지로 만든 차가 제일이다[본초].  


▶ 상엽(桑葉, 뽕잎)  

심은 뽕잎은 성질이 따뜻하고[煖] 독이 없다. 각기와 수종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풍(風)으로 오는 통증을 멈춘다.  

○ 잎이 갈라진것은 가새뽕이라 하여 제일 좋다. 여름과 가을에 재차 난 잎이 좋은데 서리내린 이후에 따서 쓴다[본초].  


상근백피(桑根白皮, 뽕나무뿌리껍질)  

폐기(肺気)로 숨이 차고 가슴이 그득한 것, 수기(水気)로 부종이 생긴 것을 낫게 하며 담을 삭이고 갈증을 멈춘다. 또 폐 속의 수기를 없애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기침하면서 피를 뱉는 것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한다. 뱃속의 벌레를 죽이고 또한 쇠붙이에 다친 것을 아물게 한다.  

○ 아무 때나 채취하는데 땅 위에 드러나 있는 것은 사람을 상한다. 처음 캐서 구리칼로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속에 있는 흰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동쪽으로 뻗어간 뿌리가 더욱 좋다[본초].  

○ 수태음경에 들어가서 폐기를 사한다. 오줌을 잘 나가게 하려면 생것을 쓰고 기침에는 꿀물에 축여 찌거나 볶아 쓴다[입문]. 

▶ 상상기생(桑上寄生, 뽕나무겨우살이)  

성질이 평(平)하며 맛은 쓰고[苦] 달며[甘] 독이 없다. 힘줄 뼈, 혈맥, 피부를 충실하게 하며 수염과 눈썹을 자라게 한다. 요통(腰痛), 옹종과 쇠붙이에 다친 것 등을 낫게 한다. 임신 중에 하혈하는 것을 멎게 하며 안태시키고 몸푼 뒤에 있는 병과 붕루를 낫게 한다.  

○ 늙은 뽕나무가지에서 자란다. 잎은 귤잎 비슷하면서 두텁고 부드러우며 줄기는 홰나무가지(槐枝) 같으면서 살찌고 연하다. 음력 3-4월에 누르고 흰빛의 꽃이 피고 6-7월에 열매가 익는데 색이 누렇고 팥알만하다. 다른 나무에서도 붙어 자라는데 뽕나무에서 자란 것만을 약에 쓴다. 음력 3월초에 줄기와 잎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 이것은 진짜를 얻기 어렵다. 그 줄기를 끊어볼 때 진한 노란색이고 열매 안의 즙이 끈적끈적한 것이 진짜라고 한다[본초].  

▶ 상심(桑?, 오디)  

성질은 차고[寒]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소갈증을 낫게 하고 5장을 편안하게 한다. 오래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게 된다.  

○ 검은 오디(黒?)는 뽕나무의 정기[桑之精]가 다 들어 있다[본초].  


▶ 상화(桑花, 뽕나무이끼)  

성질은 따뜻하며[暖] 독이 없다. 코피가 몹시 나는 것[鼻洪], 피 토하기[吐血], 장풍, 붕루, 대하를 낫게 한다. 이것은 뽕나무껍질 위에 있는 흰 이끼다. 칼로 긁어 볶아 말려서 쓴다[본초]. 


※ 상화(桑花, 뽕나무이끼)  

성질은 따뜻하며[暖] 독이 없다. 코피가 몹시 나는 것[鼻洪], 피 토하기[吐血], 장풍, 붕루, 대하를 낫게 한다. 이것은 뽕나무껍질 위에 있는 흰 이끼다. 칼로 긁어 볶아 말려서 쓴다[본초]. 


▶ 상시회림즙(桑柴灰淋汁, 뽕나무잿물)  

성질은 차며[寒] 맛은 맵고[辛] 조금 독이 있다. 이 물에 붉은팥(적소두)을 삶아서 죽을 쑤어 먹으면 수종, 창만이 잘 내린다[본초]. 


상두충(桑?虫, 뽕나무좀벌레)  

갑자기 생긴 가슴앓이를 낫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데서 새살이 잘 살아나지 않는 것을 낫게 한다. 늙은 뽕나무 속에 있다[본초]. 


자목(산뽕나무)  

성질은 따뜻하며[温] 맛이 달고[甘] 독이 없다. 풍허(風虚)로 귀먹은 것과 학질을 낫게 한다. 삶은 물은 노랗게 물이 든다[본초]. 

뽕나무 자목(산뽕나무)  

성질은 따뜻하며[温] 맛이 달고[甘] 독이 없다. 풍허(風虚)로 귀먹은 것과 학질을 낫게 한다. 삶은 물은 노랗게 물이 든다[본초].  


상이(桑耳, 뽕나무버섯)  

성질이 평(平)하고(따뜻하다[温]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약간 있다. 이질로 피를 쏟는 것과 부인의 명치 밑이 아픈 것, 붕루, 적백대하를 치료한다[본초].  

○ 일명 상황(桑黄)이라고도 한다[본초]." 


중국에서 펴낸 <본초도감>에서는 뽕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기원은 뽕나무과(Moraceae)식물인 뽕나무(Morus alba L.)의 전주이다.  

형태는 낙엽 교목으로 흰색의 유즙이 있다. 잎은 난형이며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단성이며 자웅이주로 황록색이며, 수꽃은 유리화서를 이루고, 암꽃은 수상화서를 이룬다. 열매는 취합과로 육질이며 익으면 흑색이나 진한 자색 또는 흰색이 된다. 


분포는 중국의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재배된다.

채취 및 제법은 봄, 가을에 뿌리를 캐고 어린가지를 채취하며, 전피를 벗기고, 근피를 벗겨 햇볕에 말리고,

어린가지는 잘라서 햇볕에 말린다. 서리가 내린 후 잎을 따서 햇볕에 말리고, 과실은 익었을 때 거두어 햇볕

에 말린다.

성분은 뿌리껍질- betulinic acid. 가지- morin등. 열매- cyanidin등. 잎- rutin.

기미는 뿌리껍질-달고, 차다.  가지- 쓰고 평하다. 열매- 달고, 시며, 서늘하다. 잎- 달고, 쓰며, 차다.

효능은 뿌리껍질-사폐평천, 이수소종. 가지- 거풍청열, 통락. 열매- 자보간신, 양혈거풍. 잎- 소풍청열, 청간명목.

주치는 뿌리껍질-폐열해수, 부종, 이수, 고혈압. 가지- 풍습성 관절염. 열매- 이롱, 목혼, 신경쇠약. 잎- 풍열감모, 두통, 목적, 인후종통.

용량은 뿌리껍질과 가지는 25~50g. 열매와 잎은 3~15그램이다."

뽕나무에 대해서 <한국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
뽕나무 (Morus alba) 뽕나무과(―科 Mor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교목.


키는 10m에 이른다. 잎은 난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다소 두껍고 광택이 있으며, 잎 아래쪽은 3~5갈래로 나누어지기도 한다.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2~3㎝ 정도이다. 6월에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따로따로 피거나 다른 그루에 핀다. 수꽃은 긴 수상(穂状)꽃차례로 모여 피고 4개의 수술과 4장의 꽃덮이조각[花被片]으로 되어 있으며, 암꽃은 암술머리가 2개로 나누어진 암술로 되어 있으나 암술대는 거의 없다. 열매는 6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뽕나무잎은 잠엽(蚕葉)이라 하여 누에를 기르는 데 쓴다. 한국에는 신라시대부터 뽕나무를 재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고려 현종 때는 마을마다 일정한 수의 뽕나무를 심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오디라는 열매는 날것으로 먹거나 술을 담가 먹는다. 뽕나무를 한자로는 상(桑)이라고 하며 어린가지를 상지(桑枝), 잎을 상엽(桑葉), 열매를 상감자(桑堪子), 뿌리껍질을 상백피(桑白皮)라 하여 모두 약재로 쓰고 있다. 한방에서 상지는 신경통 치료에, 상엽은 해열제로, 상감자는 강장제, 발모촉진제 및 빈혈 예방에 사용하고, 상백피는 이뇨제와 고혈압 치료제로 쓴다. 뽕나무는 원래 키가 큰 교목이지만 재배하는 나무는 자주 잘라주기 때문에 관목처럼 자란다. 뽕나무는 공해에 강하고 어떤 흙에서나 잘 자라며 옮겨심기가 쉬우나, 가지가 잘 꺾어지고 너무 길게 자라는 단점이 있어 정원이나 공원에는 적당치 않다.


마음에 흡족해 어쩔 줄 모른다는 뜻으로 "뽕내 맡은 누에 같다"라든가, 2가지 일을 동시에 이룸을 뜻하는 "뽕도 따고 임도 보고"라는 속담이 있으며 시대의 변천이 심한 것을 일컬어 '상전벽해'(桑田碧海)라고 하기도 한다. 비슷한 나무인 산뽕나무는 암술대가 길고 잎끝이 꼬리처럼 길며 잎가장자리의 톱니 끝이 뾰족한 점이 뽕나무와 다르다."

뽕나무를 이용한 질병 치료에 대해서 한성호씨가 쓴 <식품비방>에서는 35가지 방법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1, 해수 또는 천식 환자

상백피(뽕나무 껍질을 벗긴 다음 다시 검은 껍질을 벗긴 속 껍질) 37.5그램, 구기자 뿌리 껍질 37.5그램, 감초 약 19그램 등 세 가지 약을 노랗게 볶아 가루를 만든 것을 9.5그램에 쌀 1백 알 섞어 묽은 죽을 끓여 매일 3 차례 식간 마다 한번씩 복용하면 된다.  오래 계속하면 효력이 있다.  감기도 치료되며 기침 할 때 피가 섞여 나오는 증세에도 효력이 있다.

2, 당뇨병 갈증

뽕나무 껍질 75그램을 노랗게 볶아 삶은 물을 차 마시듯 하면 갈증을 멎게 한다.

3, 산후 하혈

매일 뽕나무 껍질 75그램을 노랗게 볶아 삶은 물을 차 마시듯 하면 곧 낫는다.

4, 모발 탈락

상백피 600그램을 삶아 매일 아침 저녁마다 한 차례씩 머리를 감는다.  하루의 분량은 상백피 600그램 삶은 물로 하면 된다.

5, 모발의 윤기가 없어 거칠 때

상백피 600그램과 측백잎 600그램을 삶은 물로 하루 3 차례씩 오랫동안 씻으면 윤기가 난다.

6, 소아의 혀가 붓거나 침을 흘릴 때

상백피 삶은 물을 자주 마시면 3~5 일내에 효력이 나타난다.

7, 소아의 온몸에 난 빨간 단독

상백피 600그램과 물 1.8리터를 붓고 삶아 절반 줄이고 그물을 자주 마시면 된다.

8, 모든 독종창절과 뱀에 물렸을 때, 넘어지거나 타박상을 입었을 때

상백피 삶은 물을 자주 내복하되 여기에 약간의 술을 타면 더욱 좋다.  외상에는 상백피를 으깨서 바르고 자주 바꾸어 붙이면 된다.  이렇게 3~5 일간 치료하면 효력을 본다.

9, 소아의 구감증

상백피를 찧어 즙을 내어서 이것을 자주 발라 주면 낫는다.

10, 수종병

상백피 3킬로그램에 물 한 말을 부어 5되가 될 정도로 삶은 다음 다시 마른 뽕(열매) 600그램을 넣어 2되가 되게 삶고 소주 300그램을 섞어 밀봉하여 7 일간 저장 한 뒤 이것을 매일 아침 저녁 시간마다 1컵씩 자주 복용하면 낫는다.  

11, 임파선 결핵 또는 임파선이 부은 데

뽕(열매) 한 말을 찧어 즙을 짜고 끓인 물 2되를 넣어 젓어서 다시 즙을 짠 뒤 전번 즙과 합쳐서 토기에 담아 은근한 불에 물고약이 될 때까지 달여 사기 그릇에 담아 밀봉한다.  이것을 매일 3~4 차례 식간마다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끓인 물에 풀어 오랫동안 따뜻하게 해서 복용하면 효력이 있다.

12, 독두병(머리털이 빠지는 병)

뽕(열매)을 즙을 내어 이것으로 자주 바르면 된다.

13, 흑발고(黑髮膏)

뽕나무 열매(오디) 잘 익은 것 600그램, 올챙이 1 되를 사기그릇에 담아 봉 한뒤 동쪽 처마 밑에 100일 동안 달아 놓아 검은 진흙 상태로 될 때 까지 매달아 둔 다음 이것으로 백발에 염색하면 백발이 흑발로 변한다.

14, 신선차(神仙茶) 

이 신선차를 오래 복용하면 백발이 흑발로 될 뿐만 아니라 위장에도 이롭다.  그리고 풍습을 제거하고 사지냉통과 마비를 치료한다.  신선차 만들어 먹는 방법은 즉 음력 4월에 채취한 마른 뽕나무 잎 6킬로그램과 음력 10월 서리가 내린 후 떨어진 뽕잎 3킬로그램을 합하여 매일 3.75그램씩 차 마시듯 복용하면 된다.  또 이것을 가루로 만들어 꿀로 개어 녹두알 크기만하게 환약을 빚어 가지고 매일 3 차례 식전 또는 식후마다 따뜻한 물이나 술로 70~100알 정도씩 복용하면 된다.

15, 풍을 제거하기 위한 목욕

서리가 내린 다음의 뽕잎 600그램에 쑥잎 150그램을 섞어 삶은 물로 매일 목욕하고 머리까지 전신을 물속에 담근다.  장기간 계속하면 모든 피부병이나 신경통을 치료할 수 있다.

16, 식은땀

서리가 내린 다음의 뽕잎을 가루로 만들어 4~8그램씩 밥물로 먹되 식간마다 한 차례씩 7 일간 계속하면 된다.  중한 사람은 1 개월간 계속하면 효력이 있다.  이 약을 오래 복용하면 눈이 맑아지고 흑발이 되며 대 소변이 순조로와진다.  

17, 눈물이 자주 흐르거나 겨울에 바람을 쐬면 곧 눈물이 흐를 때

서리 내린 다음의 떨어진 뽕잎을 물에 삶아 눈을 자주 씻으면 낫는다.

18, 두발이 적고 잘 자라지 않을 때

뽕잎 마른 것 4그램, 대마잎 마른 것 4그램을 삶아 매일 최소한 3번씩 계속해 머리를 감으면 효력이 난다.

19, 토혈

서리 내린 다음의 뽕잎을 약간 볶아 가루로 만들어 매일 8~12그램씩 냉차로 복용하면 곧 낫는다.  홍차에는 설탕을 타도 무방하다.

20, 악창의 창구가 아물지 않을 때

서리 온 다음의 뽕잎을 가루로 만들어 자주 바르면 곧 아문다.

21, 불이나 끓는 물에 데인 데

※ 냉동법(冷凍法)
여름에는 얼음 주머니를대며 겨울에는 눈 주머니나 언돌멩이를 댄다.  차면 아픔이 멎는다.  이 때 약을 바르지 않아도 좋다.  먼저 아픔을 멈추게 하는 것이 제일이다.

※ 주침법(酒浸法)
무조건 중국 배갈에 담근다.  배갈이 없을 때에는 소주로 대용해도 좋다.  술은 도수가 높을수록 좋다.  2 시간쯤 지나면 아픔이 멎는다.  아픔이 멎을 때까지 계속 담그고 있어야 한다.  온몸이 데었을 때는 종이에다 술을 발라서 몸에 붙이고 자주 바꾸면 된다.

이렇게 하여 아픔이 멎게 디면 다시 서리 내린 다음의 뽕잎을 까맣게 태워 가루로 만들어 참기름으로 개서 상처에 바르면 된다.  약은 아픔이 멎은 다음에 발라야 고통이 없다.  냉동 중이나 주침 중에는 물에 들어가서는 안된다.

22, 중풍 예방법

연한 뽕잎을 그늘에 말린 뒤 가늘게 썰어 매일 20그램씩 삶아 차 마시듯 하거나 가루로 만들어 꿀로 개어가지고 녹두알 크기의 환약을 빚은 다음 매일 3 차례 식전 또는 식후마다 따끈한 술로 60알 정도 복용하면 된다.  오래 계속하면 양기를 튼튼하게 하고 건강을 보강하며 눈이 밝아지고 검은 머리털이 나게 된다.  그리고 모든 신경통이나 중풍을 고친다.

23, 무좀

매일 마른 뽕잎 8그램을 물 2되로 삶아 3 그릇 정도 되게 한 뒤 하루 3 차례씩 마시고 나머지 물로는 발을 자주 씻는다.  물이 차면 데워서 씻으면 된다.  3~5 일이면 곧 효과를 본다.

24, 수족이 마비되어 감각이 없을 때

서리 맞은 뒤의 뽕잎을 물에 따끈하게 불키기 전에 먼저 이 물을 탈지면으로 찍어 손과 발을 문지른다.  그 다음 물이 뜨거워지면 손 발을 물에 담근다.  이렇게 되풀이 하여 오랫동안 계속하면 효력을 본다.

25, 등산 피로, 여행에 지친데, 또는 뱀에 물려 상하거나 독이 번질 때

뽕잎을 삶아 먹을 수 없으면 날 뽕잎을 씹거나 날 상백피를 많이 먹으면 된다.  또 뽕잎이나 상백피를 찧어 바르거나 뽕잎을 그대로 환부에 대고 짜매도 구급은 된다.

26, 몸이 붓고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뽕나무가지 600그램을 한치 정도씩 잘라 율무쌀 75그램과 합해 물 1되를 붓고 즉을 끓여 뽕나무 가지는 건져 내고 3 등분하여 1 일 3 회 식전마다 한 번씩 복용한다.  계속 먹으면 치료된다.  심하면 오가피 40그램을 더 넣으면 더욱 좋다.

27, 노인과 소아의 유뇨증 또는 양기 부족증 및 조루증

상표초 75그램과 익지인 20그램을 가루로 만든다.  이 때 고혈압이 아니면 인삼 75그램과 산약 75그램을 더 넣어도 좋다.  이 가루를 끓인 물에 잘 개어 녹두알 크기의 환약을 빚어 매일 아침 식사 전에 30 알, 오후 3~4 시 경에 30 알, 취침 전에 30 알씩 끓인 물로 복용하면 된다.  증세가 중한 사람은 50 알 정도 소아는 10 세 전후가 10~20 알, 4 세 전후가 5~10 알씩 복용하면 된다.  

28, 오마환(烏麻丸)

이것은 눈을 밝게하고 머리카락을 까맣게 하며 양기를 보강한다.  또 변을 순조롭게 하고 모든 병이 침입치 못하게 한다.  오래 복용하면 할수록 장수한다.  만드는 방법은 음력 4월에 자란 뽕잎을 깨끗이 씻어 말려 가루로 만든 것 600그램과 검은 깨 150그램 그리고 흰꿀 600그램을 가지고 만든다.  먼저 검은 깨를 찧고 물 3 사발로 끓여 농즙을 만든다.  그 다음 흰 꿀을 넣고 된 풀처럼 되도록 졸인 뒤 뽕잎 가루를 섞어 녹두알 크기로 빚는다.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온수로 50~100 알씩 복용하면 된다.  설사하는 사람은 복용을 일단 중지했다가 설사가 멎은 후에 다시 복용해야 한다.  이 동안 찬 것은 주의해 두고 먹지 말아야 한다.  또한 적하수오 600그램과 껍질 벗긴 백하수오 600그램을 얇게 썰어서 3 번 찧어 말려 가루로 빻아 위 처방과 합쳐 사용한다.

29, 열이 나고 입안이 쓰고 입이 마를 때 또한 복통 설사 그리고 구토에

신선한 뽕나무 잎 한 묶음(마른잎도 가능)에 잠사 즉 누에 똥을 1~2티컵의 물에 삶아 가지고 이 물을 자주 마시면 된다.

30, 소아의 발열, 대변이 굳고 소변이 노란 것, 잠이 잘 오지 않거나 또한 수족구안이 땅겨 경풍 같은 증세가 날 때

속히 신선한 뽕잎이나 열매 및 상백피 600~1,200그램(마른잎도 가능)을 다량의 물로 삶아 이 물을 자주 마시면 잘 듣는다.

31, 민간에서 사용하는 감기약

뽕나무 잎 한 묶음과 강변의 버드나무 한 묶음, 소엽 한 묶음, 생강 10 조각, 큰파 흰것 7개를 물 5~6 사발로 삶아 절반이 될 때 이 물을 매일 3~5 회씩 마시면 된다.  매번 따끈하게 한 사발씩 마시면 그 효력은 매우 현저하게 나타난다.

32, 몸과 얼굴의 수종,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

속히 뽕나무 가지 600그램과 팥 1되를 물 7되에 삶아 3 되가 되면 이것을 자주 마시면 매우 효력이 있다.

33, 부상지보단(扶桑至寶丹)

검은깨 3킬로그램을 9번 찌고 9번 말린 다음 백하수오 1.5킬로그램, 적하수오 1.5킬로그램을 검은 콩 1되와 섞어 이것 역시 9번 찌고 9번 말려 여기에 말린 날 뽕잎 1.8킬로그램(음역 4월에 채집하여 말린 뽕잎)을 함께 넣고 모두 가루로 빻아 꿀로 개어 녹두알 크기만한 환약을 빚는다.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따끈한 물 또는 따끈한 술로 50~100 알씩 복용하면 된다.  그 효능은 오마환(烏麻丸)과 같다.  

상기 부상지보단과 오마환 두 처방은 가릴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오직 찬 것만은 주의하여 먹지 말아야 한다.  임상 시험에서 분명히 훌륭한 효력을 보았으므로 특히 공개하는 것이다.

뽕을 일컬어 옛사람들은 동방의 신이 내린 나무라고 했었다.  그 잎, 껍질, 뿌리, 씨 심지어 나무에서 생기는 벌레, 또는 나무에 기생하는 식물까지도 모두 특효약이므로 앞으로 더욱 연구하여 개발할 가치가 다분히 있다는 것을 말하여 두고자 한다.  예를 들면 누에가 뽕잎을 먹고 명주실을 만드는 것과 같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34, 변비

뽕나무 열매 마른 것 20그램, 신선한 것은 40그램을 삶아 아침 저녁으로 그 삶은 물과 열매를 복용한다.  오래 복용하면 다년간 묶은 변비증도 효력을 본다.

35, 사지 마비, 신경통 또는 풍습관절염

뽕나무 열매 1.2킬로그램, 배갈 1.2킬로그램, 모과 1.2킬로그램, 오가피 1.2킬로그램, 포도 1.8킬로그램을 1 개월간 담구었다가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전 또는 식후에 따끈하게 1~2 술잔씩 복용한다.  장복하면 비단 병이 치료될 뿐만 아니라 예방도 되며 이 처방에 당귀 600그램과 우술뿌리 600그램, 호경골 즉 호랑이 정강이 뼈 300그램을 첨가하면 더욱 좋은 처방이 된다."


신재용씨가 쓴 <내 마음대로 달여 마시는 건강약재>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몸무게를 줄여주는 뽕나무 가지


   뽕나무가지를 상지(桑枝;뽕나무상, 가지지)라 하며 자명심이라고도 부른다. 쓰이는 용도가 아주 많아 피부가 메말라 거칠어졌거나 부종이 있을 때, 또 소화가 잘 안되고 기침이 날 때, 소변이 원활하지 않고 눈이 침침할 때 두루 약으로 쓸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여러 증상 가운데서도 운동 신경 마비나 비만이 있을 때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살이 많이 쪄 몸무게가 정상보다 많이 나가는 사람은 뽕나무가지로 차를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어린 뽕나무가지 20그램을 얇게 썰어 찻잔에 넣은 다음 끓는 물을 붓고 우려내어 마시면 되는데 두세 달 정도는 계속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뽕나무가지차는 약효가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오래 복용하면 살이 많이 쪘던 사람이라도 여위어 보이기 까지 한다."  

뽕나무가지가 옛부터 살을 빼는 다이어트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뽕나무는 내한성이 대단히 강하며 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질에서 잘 자란다.  뽕나무 잎은 양잠에서 필수적인 것이어서 조선시대에는 일찍부터 재배를 권장하였다.  <경국대전> 공전 재식조에 보면 각 고을에서는 옻나무, 뽕나무, 과일나무의 수효 및 닥나무, 왕골밭, 대나무 밭의 생산지에 관한 대장을 만들어 비치하고 옻나무, 뽕나무, 과일나무는 3년마다 대장을 정비한다고 쓰여있다.  

뽕나무 잎은 상엽이라고 하여 발열, 감창, 두통, 해수, 안질, 수종, 각기, 구갈 등을 치료하며, 뽕나무 껍질은 상백피라고 하는데 칼로 바같쪽 껍질을 긁어낸 다음 속의 흰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인데 해열, 이뇨, 진해, 소종의 효능이 있어 폐열해수, 기관지염, 소변불리, 수종, 각기 등을 치료한다.  특별히 동쪽으로 뻗은 뽕나무 뿌리의 껍질이 가장 효과가 뛰어나다.  

민간에서는 뽕잎과 누에똥을 고혈압의 치료제로 사용하며 껍질을 달인 물에 고수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부드럽게 펴진다고 하여 머리를 감기도 한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맛이 달아서 그대로 먹거나 술을 담궈 상심주를 만들어 먹는다.  백령도에서 나는 뽕나무 겨우살이는 귀한 약재로 이것을 따로 임금에게 바치는 약으로 쓰게 하였다고 전해진다.  뽕나무의 약효의 위대함에 자연신목(自然神木) 즉 신이 내린 보약나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집 근처에서 기르는 뽕나무보다 공해에 찌들지 않은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야생 산뽕나무가 더욱 효과가 탁월하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뽕잎 증제차 제조기술 개발

 
  피를 맑게 해주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은 뽕잎 증제차 제조기술이 개발됐다.
전남농기원, 기존 제품보다 품질 우수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은 뽕잎 증제차 제조기술이 개발됐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뽕잎차 증제기술은 5월 중·하순에 채취한 뽕잎을 3~4등분한 후
찌기와 말리기·비비기·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뽕잎 증제차는 제품수율이 18~20%, 기호성 성분인 아미노산은 100g당 1,500~2,000㎎이었으며,
제품 색택의 주요 성분인 엽록소는 100g당 680~790㎎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우수했다.

또 뽕잎 증제차의 경제성 분석 결과 농가 소득은 10a(300평)당 400만~500만원으로 누에 사육시의 120만원과
티백차 제조시의 200만원에 비해 2~4배 소득이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장현 전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연구사는 “뽕잎은 당뇨와 고혈압 치료에 좋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피를 맑게 해주는 루틴 함량이 풍부해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각종 기능성 제품으로 활용돼 왔다”며 “우리나라에서도 뽕잎 증제차뿐 아니라 실크단백질이나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어 뽕잎 관련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61-330-2584.

설성환 기자
구지뽕나무 종자 발아율 높여
 
젖은모래 섞어 땅속 20㎝ 저장 … 이듬해 직파

약용으로 활용되는 구지뽕나무 종자의 발아률 향상 방법이 개발됐다.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이양희)은 국내에 자생하는 구지뽕나무 씨앗을 밭에 묻어 놓았다 파종하면 상온에서 보관할 때보다 발아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씨앗과 젖은 모래를 1대 3의 비율로 섞은 것을 양파자루같은 망사주머니에 넣어 20㎝ 깊이로 땅에 묻어둔 뒤
 
이듬해 3월 하순~4월 상순께 씨앗을 파내 밭에 직파했더니 씨앗 발아율이 상온 보관때의 42에서 77로 향상됐다는 것.


씨앗 채취는 11월 중순께 잘 익은 구지뽕나무의 열매(오디)를 따다 미지근한 물에 3~5일 담가둔 다음 열매가 물러지면 손으로 비빈 후 씨앗만 골라내면 된다.

구지뽕나무는 부인병에 좋고 신장결석·자궁근종 등을 없애는 데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약용 활엽수로 그동안 무분별하게 채취돼 고갈될 위기에 처했다.

김인재 충북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는 “일부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지만 씨앗 표면이 딱딱해 발아가 쉽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며 “발아율 향상법 개발은
 
고갈되는 약용수종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43-219-2638.

 
구지뽕 나무 구지뽕이야기

 

 
구지뽕 나무

 


구지뽕나무는 뽕나무과에 딸린 낙엽소교목 또는 관목이다.

구지뽕나무, 활뽕나무 등의 다른 이름이 있고 중국에서는 자목 또는 상자, 지황 등으로 부른다.

이 나무는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의 들이나 낮은 산지에 드물게 자란다.

잎 모양은 둥글고 끝이 뾰족하며 세 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6월에 꽃이 피어서 가을에 둥근 열매가 붉게 익는데 사람이 먹을 수 있고 새들이 즐겨 먹는다.

줄기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붙어 있다.

암나무와 수나묵가 따로 있어서 수나무에는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


구지뽕나무는 경남, 전남, 제주 등 우리나라의 남쪽지방에 흔하다.

중부지방에서는 거의 보기 어렵다.

목재의 재질이 몹시 질기고 단단하여 지팡이를 만들면 오래 쓸 수 있다.

민간에서 꾸지뽕나무 지팡이를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다.

 

구지뽕나무는 뽕나무과에 딸렸지만 뽕나무와는 인연이 약간 멀다.

그러나 이 나무의 잎으로 누에를 먹일 수 있다.


약성 및 활용법


약으로 쓸 때는 줄기, 줄기껍질, 잎, 열매, 뿌리를 쓴다.

약성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쓰며 독은 없다.

이 나무는 여성들의 여러 가지 질병에 좋은 약이다.

부인의 붕중혈결을 다스리고 월경을 통하게 하며 어혈을 풀고 신장의 결석을 없앤다.

또한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을 맑게하는 작용이 있다.

구지뽕나무는 자궁암, 자궁근종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위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폐암, 부인암 등 갖가지 암에 민간요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데 가장 탁월한 효과가 있는 질병은 자궁암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이 나무의 줄기를 그냥 물로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별로 없다.

유효성분이 1/10밖에 우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나무의 약성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기름을 내서 써야 한다.


[기름내는 방법]


세 말 넘게 들어가는 항아리를 2개 준비하되 하나는 조금 작고 다른 하나는 큰 것으로 한다.

작은 항아리에 꾸지뽕나무를 잘게 썰어서 담고 항아리 입구를 삼베나 광목으로 두 ? 덮은 다음 명주실로 단단하게 묶는다.

그런 다음 큰 항아리를 땅에 묻되 항아리 입구만 땅 밖으로 나오도록 묻는다.


작은 항아리를 큰 항아리 위에 거꾸로 엎어 놓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진흙을 개어 틈을 잘 몽한 다음에 위의 항아리를 굵은 새끼줄로 빈늠없이 칭칭 감는다.

새끼줄 위에 진흙을 물로 이겨 손바닥 두깨쯤으로 잘 바르고 그 위에 왕겨를 10가마나뜸 쏟아붓고 불을 붙여 태운다.

일 주일쯤 지나서 불이 다 꺼지고 항아리가 식은 다음에 밑의 항아리에 고인 기름을 약으로 쓴다.

꾸지뽕나무는 기름이 제법 많이 나오므로 나무 1말이면 1되쯤을 얻을 수 있다.

기름을 낼 때에는 반드시 생나물를 써야 한다.

마른 나무는 기름이 나오지 않는다.

약으로 쓸 때는 30㎖쯤을 물 한 잔에 타서 하루 두세 번 마신다.

처음에는 조금씩 마시다가 차츰 양을 늘려 나간다.

여성의 자궁암, 자궁근종, 자궁염 등에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

이 기름을 바르면서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크다.

 

 


복용방법

 

꾸지뽕나무추출액을 30-50밀리리터(두세숟갈)씩 5배 가량의 좋은 생수에 타서 하루 3-5번 복용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한 달에 3-4리터를 복용할 수 있다.

 

구지뽕나무 열매도 뽕나무 열매인 오디처럼 오래 먹으면 머리와 수염이 검어지고 신장의 기능이 좋아진다.


 암세포 없애고, 입맛 살리며 부인병의 성약


꾸지뽕나무는 여성의 자궁암 자궁염 냉증 생리불순 관절염 신경통 등에 효과가 커 여성들의 질병에 성약이라 할 만하다.

꾸지뽕나무는 어혈을 없애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온갖 염증을 없앤다.


자궁암 자궁염 냉증에는 꾸지뽕나무 기름을 내어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이 기름을 복용하고 말기 자궁암환자가 깨끗하게 나은 보기가 여럿 있다.

 

월경과다의 치료: 꾸지뽕나무, 마편초, 느릅나무를 달여 흑설탕을 섞어서 복용한다.

                            [<호남약물지>]

눈을 밝게 하는 처방: 꾸지뽕나무를 달여 따뜻하게 해서 매일 눈을 씻는다. [<해상방>]

비사(飛絲)가 눈에 들어간 것 처럼 보이는 증상의 치료: 꾸지뽕나무의 즙을 눈에 떨어뜨

                            려 넣고 젓가락에 솜을 감아 물을 조금 바른 것으로 독연(毒涎)을 씻어낸

                            다. [<의학강목>]

요통의 치료: 신선한 꾸지뽕나무 뿌리껍질 150그램을 술을 넣고 볶은 다음 달여서 복용한

                           다. [<절강민간상용초약>]

객혈, 구혈의 치료: 거친 껍질을 제거한 꾸지뽕나무 뿌리껍질 40~80그램을 검게 될 때까지

                           볶아 달여서 백설탕을 풀어 1일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

외상성 손상(traumatic injury) 치료: 꾸지뽕나무 뿌리껍질 12~20그램을 황주 적량으로

                           달여서 복용하는데 2~3회 연속 복용한다. 

                           중상자는 5~7회 연속 복용한다. 

                           뿌리껍질을 찧어 술을 넣고 환부에 발라도 좋다. [<절강민간상용초약>]"


꾸지뽕나무는 식도암 위암 결장암 직장암 같은 소화기관의 암에 주로 쓰고 폐암이나 간암환자에게 쓴다.

항암제나 방사선요법을 쓸 수 없는 환자들에게서 썩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중국의 상해시 종류 의원을 비롯한 28개 병원에선 소화기 암환자 266명에게서 71%의 치료효과를 거두었는데 이들 환자들은 식도암 46례, 위관련 암 95례, 결장암및 직장암 46례로써 3~4기의 말기환자가 92%였다고 한다

<출처 : 꿈을 주는공간>

 


 

갖가지 암에는 꾸지뽕나무줄기와 잎 60~120g에 물 1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물 대신 마시거나 앞에서 얘기한 방법대로 기름을 내어 복용한다.

자궁암 직장암에는 꾸지뽕나무기름이나 달인 물로 관장을 하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꾸지뽕나무는 암세포를 더 자라지 못하게 하거나 줄어들게 할뿐만 아니라 통증을 가볍게 하고 밥맛을 좋게 하여 몸무게를 늘려주고 오줌을 잘나가게 하여 복수를 없애주는 작용이 있다.

또 말기 암환자의 저항력을 키워 주어 스스로 병을 이겨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꾸지뽕나무는 부작용이 없어 암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는 식물이다.

 

 어혈을 깨뜨리고 근육을 풀어준다


꾸지뽕나무 잎을 차로 달여서 마실 수도 있고, 가루를 내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잎, 줄기, 뿌리, 껍질, 열매를 모두 약으로 쓴다.

줄기를 물로 달이면 물이 붉은 빛으로 우러나는데, 굵은 줄기는 수십 번을 달여 우려내도 같은 빛깔의 물이 우러난다.

차 대신 늘 마시면 맛도 괜찮고, 면역력이 세어져서 질병에 걸리지 않으며 살결이 아름답게 된다.


꾸지뽕나무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부인의 냉증, 생리불순, 대하, 뱃속에 덩어리가 있는 것을 없애며 갖가지 염증을 치료한다.

월경과다에는 꾸지뽕나무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마편초를 함께 달여서 복용하고,

눈이 침침할 때에는 꾸지뽕나무를 달인 물로 눈을 자주 씻는다.

눈이 침침하고 거미줄이 눈에 들어간 것처럼 눈앞이 어른거리는 데에는 꾸지뽕나무 수액을 눈에 떨어뜨려 넣고 젓가락에 솜을 감아 물을 약간 묻혀서 눈동자를 씻어낸다.

봄철에 꾸지뽕나무 줄기에 상처를 내면 수액이 제법 많이 흘러나온다.


꾸지뽕나무 뿌리껍질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다.

신장을 보하고, 정(精)을 모아들이며, 혈액을 잘 통하게 하고, 근육과 힘줄을 풀어주는 작용이 있다.

요통, 정액이 저절로 새어나오는 것, 각혈, 피를 토하는 것, 외상으로 인한 상처를 치료한다.

꾸지뽕나무를 달인 물로 술을 만들어 마시면 풍허로 인해 귀가 들리지 않는 데, 과로로 인한 허약증과 몸이 마르는 증상, 허리와 아랫배가 차가운 증상, 신허 요통, 몽정 등을 치료한다.

또한 열을 내리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근육과 힘줄을 풀고, 경락을 잘 통하게 한다.


요통에는 뿌리껍질

160g에 술을 넣고 볶은 다음 물로 볶아서 복용한다.

피를 토하거나 각혈에는 뿌리껍질 40~80g을 까맣게 볶아서 물로 달여서 설탕이나 꿀을 풀어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교통사고로 심하게 다쳤거나 몹시 맞아서 골병이 들었을 때에는 뿌리껍질 30~40g을 좋은 술로 달여서 하루 3~4번 마신다.

중상을 입었을 때에는 5~7번 마시도록 한다.

외상이나 멍이 들었을 때에는 뿌리껍질을 짓찧어 술을 섞어서 붙여도 좋다.

 

꾸지뽕나무 열매

가을에 잘 익은 것을 따서 쓴다.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고 달다.

열을 내리고 혈분에서 남은 열사(熱邪)를 없애며 근육과 힘줄을 풀어주고 경락을 잘 통하게 한다.

타박상으로 상처가 나고 멍이 들었을 때에는 잘 익은 꾸지뽕나무 열매를 잘게 썰어서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낸 다음 알약을 만들어 좋은 술과 함께 마신다.

하루 2번 5-10일 먹는다.


 

 

귀머거리를 고치는 방법

꾸지뽕나무는 기를 순환시키고 통증을 완하하며 어혈을 없애고 부은 것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

타박상으로 인한 부종과 통증, 풍습으로 인해 뼈가 아픈 것,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위장 장애를 치료한다.

풍사를 몰아내고 몸 안에 있는 습기를 없애며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월경을 잘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풍습으로 인한 관절통, 황달, 결석, 간경화로 인한 복수, 생리가 없는 데, 각혈, 타박상, 부스럼, 종기 등을 치료한다.

술독을 풀고 술로 인한 탈을 없애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꾸지뽕나무에는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페놀류, 아미노산, 유기산, 그리고 다당류 물질이 들어 있다.
10번 쪄서 9번 햇볕에 말리면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는 작용이 매우 강해진다.

타박상에는 술로 달여서 마신다.

입술에 생긴 염증에는 꿀과 함께 날것을 짓찧어서 바른다.

혈괴를 깨서 없애고 경락을 잘 통하게 한다.

오래된 어혈을 풀어 주며 결석을 녹인다.

위를 튼튼하게 하고 비를 보익하며 근육을 풀어주고 경락을 잘 통하게 하며 풍습을 없애며 어혈을 없앤다.

요통, 관절통, 소화기관이 허약하여 설사를 하는데 효과가 있다.
혈을 식혀 주고 어혈을 흩으며 생리가 없는 것을 치료한다.

열을 내리고 혈을 잘 돌게 하며 기침을 멈추고 담을 없앤다.

유행성 이하선염, 옹종을 치료한다.

습열을 동반하는 황달, 갖가지 부스럼을 치료한다.

임산부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력이 허약하여 생긴 대하에는 꾸지뽕나무뿌리껍질 40그램을 물 1되에 넣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물 대신 마신다.

신허로 인해서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이 오래 되었으며 가끔 귀에서 물이 나오고 귀에서 소리가 날 때에는 고철 20킬로그램을 빨갛게 될 때까지 불로 달구어 물 5말에 사흘 동안 담가 두었다가 받은 맑은 물(이것을 철락음이라고 하며 맛이 맵고 쓰다), 창포 5킬로그램에 물 10말을 부어 5말이 되게 달여서 거른 맑은 물, 꾸지뽕나무 20킬로그램을 물 10말을 붓고 5말이 되게 달인 물을 모두 합쳐 쌀 두 가마니와 누룩 3말을 넣고 술을 만들어 술이 숙성하면 자석 2킬로그램을 찧어서 체로 친 가루를 넣고 사흘 동안 재운다.

이렇게 만든 술을 밤낮으로 취할 때까지 마신다.

소리가 들릴 때까지 계속 마시도록 한다.
심장의 열로 인한 입안 염증, 혀의 염증, 잇몸 염증, 입술 염증 등에는 잘게 썬 꾸지뽕나무 5되에 물 5되를 넣고 2되가 될 때까지 진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다서 5홉이 되게 졸여서 여러 번 자주 바르거나 3-5분 입에 물고 있다가 삼킨다.

최진규/한국토종약초연구학회 회장


 

 

< 약재에 대하여 >


- 뽕나무과의 낙엽활엽 소교목으로 산뽕, 구직뽕, 꾸지뽕,굿가시나무등으로 불리우기도 한

   다.

- 꾸지뽕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또는 관목이다.

- 분포지는 전남,전북,경남,경북,충남,황해,일본,중국에 분포한다.

- 자생지를 보면 대부분 비탈진 돌밭에서 자생한다.

- 뽕잎을 따가나 줄기 껍질을 벋기면면 하얗고 진한 액체가 배출되며 병충해를 받지

   않는것  으로 알려져 있다.

- 꾸지뽕의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또는 크게 3개로 갈라진 형태를 취하며 잎의 표면에

   는 털이 돋아나 있다.

- 가지에는 탱자나무처럼 가시가 달려있다.

- 오래된 수피는 황회색을 띠며 찢어져 떨어진다.

- 꽃은 5~6월에 피는데, 각각 수꽃과 암꽃이 핀다.

- 수꽃(웅화서)은 둥글고 황색이며 지름 1cm정도로 크기로서 짧고 연한 털이 나있다.

- 암꽃(자화서)는 지름 1.5cm정도로 타원형태를 취한다.

- 열매는 9월에 2~3cm 크기로 붉게 익는다.

- 열매는 사람이나 새가 먹는다.

- 뽕나무는 실생과 삽목에 의해서 번식하는데 비옥한 땅에 심는 것이 좋다.

- 뽕나무는 내한성이 약하며, 이식력은 보통인 편이다.

- 잎은 3갈래로 갈라진 것과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달걀 모양인 것이 있다.

- 3갈래로 갈라지는 잎은 끝이 둔하고 밑이 둥글다.

- 달걀 모양의 잎은 끝과 밑이 뾰족하고 길이 6∼10cm, 폭 3∼6cm로 표면에 잔털이 있으며

   뒷면에는 융모(絨毛:길이가 일정하지 않은 털이 서로 엉킨 것)가 있다.

- 잎자루의 길이는 15∼25mm로 털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5∼6월에 두상꽃차례를 이

   루며 핀다.

- 수꽃이삭은 지름이 1cm이고 많은 수의 작은 꽃들이 모여 달리며 둥근 모양이다.

- 암꽃이삭는 잎겨드랑이에서 나며 지름 1.5cm의 타원 모양이다.

- 수꽃은 화피조각이 3∼5개이고 수술이 4개이며, 암꽃은 화피조각이 4개이고 암술대는 2개

   로 갈라진다.

- 열매들이 모여 덩어리를 이루는데 지름이 2∼3cm로 둥근 모양이고 육질이며 9월에 붉은

   색으로 익는다.

- 나무를 보면 대추나무같고 잎을 보면 동백나무 같다.

- 그러나 열매는 뽕나무에서 달리는 오디가 열리며 잎을 따면 하얀 수액이 뽕나무의 수액과

   같으며 그 양이 매우 많다.

- 깊은 산속에서 만날 수 있으며 요즘은 희귀하여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 활용 법 >

 

- 잎은 뽕잎 대용을 쓰고, 열매는 먹을 수 있으며 잼을 만들거나 술을 담그고,

- 나무 껍질과 뿌리는 약용이나 종이 원료로 쓴다.

- 늦가을 완전 익어야 단 맛이 돋고 그대로 먹을 수 있으나 덜익은 것은 떫고 맛이 없다.

- 익은 열매를 말려 약재로 쓰며 자양,강장의 효능이 있고 신체허약증,정력감퇴,음위,불면

   증,시력감퇴등에 효과가 크다.

- 꾸지뽕나무는 줄기와 껍질, 잎 뿌리 열매를 모두 약으로 쓴다.

- 줄기와 껍질은 성질이 따뜻한 편이고 잎은 서늘하고 열매는 평하다.

- 줄기와 껍질 뿌리는 온갖 여성들의 병에 좋고 열매와 잎은 남성들에게 더욱 좋다고 한다.


< 효 능 >


- 플라노보이드인 모린, 루틴, 모르찐 등은 각종 암에 좋은 성분들로써 항암효과가 탁월

   다.

-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산, 리보플라빈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 비타민B1 : 당질대사에 필수요소로서 식욕증진, 노화방지, 장운동원활, 신경안정, 심장병

   에 좋다.

- 비타민B2 : 노화방지, 신경안정, 장운동에 도움을 준다.

- 비타민C : 피로회복, 동맥경화, 모세혈관을 강하게 해주는 효능이있다.

- 후라보노이드계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는 효과가 탁월하며 항암효과가 아주 크

   다.

 

<꾸지뽕의 증상별 용법>
 
위암, 식도암, 직장암, 자궁암, 간암, 폐암등 갖가지
 줄기와 잎 60∼120g에 물1되(1.8ℓ)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수시로 차 마시듯 마신다
 
만성간염
 줄기와 잎 30∼60g, 조릿대 10∼15g, 오리나무껍질 30∼50g에 물 1되를 붓고 물이 절반으로 줄어들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물 대신 마신다.
 
자궁염 냉증 방광염 생리가 잘 안나올 때
 꾸지뽕나무 30∼60g에 물 1되를 붓고 달여서 수시로 복용하거나 꾸지뽕 나무기름을 내여 한번에 2∼3숟갈씩 하루 2∼3번 마신다.
 
신경통 관절염 요통
 지뽕나무줄기나 잎을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씻거나 짓찧어서 찜질을 하고 이와함께 꾸지뽕나무 30∼5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종기, 종창, 피부염, 습진, 타박상
 꾸지뽕나뭇잎과 껍질을 날 것으로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만성요통이나 무릎의 통증
 꾸지뽕나무 줄기와 잎 50∼70g에 물 1되를 붓고 푹 끓여서 하루 3번에 나눠 복용한다. 이와함께 꾸지뽕나무 달인 물로 목욕한다
 
양기부족, 정력이 약한데, 유정
 가을철에 잘익은 꾸지뽕나무 열매를 따서 35도 이상의 소주에 한달쯤 담가 두었다가 잠자기전에 한잔씩 마신다.

또는 꾸지뽕나무 열매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내여 한번에 5∼10g씩 하루3번 먹는다.

꾸지뽕 나무열매는 신장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정액을 늘리는 작용이 매우 세다.
 
페결핵, 기침
 꾸지뽕나무 30∼5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 복용한다.꾸지뽕나무는 가래를 없애고 갖가지 균을 죽이거나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생리가 너무 많을 때
 꾸지뽕나무 20∼30g, 오이풀 10∼15g, 느릅나무 뿌리껍질 20∼30g에 물 1되를 붓고 반이되게 달여서 하루 세 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 꾸지뽕 술 만드는 법 >


- 술과 약재의 비율은 열매의 경우 술 2 :1, 뿌리및 줄기의 경우 3:1의 비율로 한다.
- 열매는 가을에 잘 익은 것을 골라 준비한다,
- 뿌리는 뿌리 껍질을 이용하며, 줄기는 큰 가시가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여 담는다.
- 밀봉후 열매는 1~2개월 뿌리 및 줄기는 6개월 정도 숙성후 복용한다.

- 식전이나 식후 한잔


< 구지뽕술의 효능 >


- 자양,강장의 효능이 있다.
- 신체허약증,정력감퇴,음위,불면증,시력감퇴등에 효과가 크다.

- 줄기와 뿌리로 담은 술은 여성에게좋으며 열매와 앞으로 담은 술은 남성에게 좋다

 

채취시기 : 6월에 꽃이 피어서 가을에 둥근 열매가 붉게 익는데 사람이 먹을 수 있고 새들이

                즐겨 먹는다

                늦가을 완전 익어야 단 맛이 돋고 그대로 먹을 수 있으나 덜익은 것은 떫고 맛이

                없다.

                약으로 쓸 때는 줄기, 줄기껍질, 잎, 열매, 뿌리를 쓴다.

 

효능

 

자궁암, 자궁근종에 특효약, 위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폐암,

 

부인암, 가장 탁월한 효과가 있는 질병은 자궁암, 암세포의 성

 

장을 저해하는 효과, 결장암, 직장암 같은 소화기관의 암, 항암

 

효과가 탁월, 신장의 결석, 만성간염, 습열을 동반하는 황달, 황

 

달,간경화로 인한 복수, 혈액을 맑게하는 작용, 동맥경화, 모세

 

혈관강화, 열을 내리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머리와 수염이

 

검어지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간장과 신장의기능을 튼튼하

 

게 하고, 온갖 염증을 없앤다.

 

뱃속에 덩어리가 있는 것을 없애며, 풍허로 인해 귀가 들리지

 

않는 데, 과로로 인한 허 약증, 몸이 마르는 증상, 허리와 아랫

 

배가 차가운 증상, 근육과 힘줄을 풀고, 경락을 잘 통하게 한다.

        

술독을 풀고, 술로 인한 탈을 없애며,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위

 

장 장애, 갖가지 부스럼 을 치료한.

        

시력감퇴, 눈을 밝게, 비사(飛絲)가 눈에 들어간 것 처럼 보이는

 

증상, 소화기관이 허약하여 설사를 하는데 효과가 있다.

        

유행성 이하선염, 옹종, 심장의 열로 인한 입안 염증, 혀의 염

 

증, 잇몸 염증, 입술 염증, 불면증, 식욕증진, 노화방지, 장운동원

 

활, 자양, 강장의 효능이 있고, 신경안정, 심장병에 좋다.

        

피로회복, 신체허약증, 장운동에 도움을 준다. 페결핵, 객혈, 구

 

혈, 기침, 정액이 저절로 새어나오는 것, 붕중혈결, 어혈, 냉증,

 

생리불순, 월경과다, 대하, 생리가 없는 데, 정력감퇴, 음위, 몽

 

정 등을 치료한다.

        

 관절통, 관절염, 신경통, 종기, 종창, 피부염, 습진, 타박상, 요

 

통, 외상성 손상, 신허 요통,골병이 들었을 때, 부종과 통증,

 

습으로 인해 뼈가 아픈 것, 타박상, 부스럼, 근육과 뼈를 튼튼하

 

게 한다.


가공 : 가을에 잘 익은 것을 따서 쓴다.

         

 잘 익은 꾸지뽕나무 열매나 잎, 뿌리, 줄기를 잘게 썰어서 그늘에서 말려 쓴다.

 

다른이름 : 활뽕나무,자목, 상자, 지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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