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맥주한잔과 팝콘... 요즘 넘 피곤해서 일하다가 잠들고 아침이면 또일하고 저의 일상 생활이였는데 어느순간엔가 그것이 행복이였음을... 사람으로 인해 받은 상처가 너무커 잊고 살자고 한시간도 놓치지 않고 열심히 일하다보니 조금씩 빛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저는 홈패션과 스텐실을 같이 하다보니 의외로 인기가 많네요. 커텐이나 작은 소품에 스텐실을 하는 주문이 많아요. 한가지씩은 접목을 시켜서 같이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은 저만의 생각!!!!....
사람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남편과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졌어요. 결혼 10년이면 서로을 이해하고 포기하는 단계라고 누군가가 말해주었듯이 저두 공감하고 있어요.
요즘엔 그렇게 좋아했던 친구도 모두 져버리고 저의일에만푹~ 빠져있어요.
근데도 행복한걸 보면 내마음 먹기에 달려있다는 말또한 공감...?
제가 그동안 안마시던 술을 한잔하다보니 오타가 생기네여~.이해해 주셈... 제가 원래 술이 엄청 쎄거든요.ㅎㅎㅎ......... 연말을 기약하면서... 저의 마음을 조금은 보인것같아 쑥스럽지만 똑같은 취미생활과 일을하고 사랑하는 소잉 가족들과 많은 대화를 하고픈 마음에...
몇년이 걸릴지 아님 몇달이 될지도 모르지만 저의 작은꿈을 위해 내일도 열심히 하렵니다. 울 남편 한절기에 꼭 찾아오는 알레르기 비염! ..조금은 미안하네요. 제가 집에서 수업을 하다 보니 원단에서 나오는 먼지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청소를 열심히 하건만... 그래서인지 코를 삥삥 거리면서 비염엔 술이 쥐약이라면서 저 술한잔 하는거 물끄러미 바라만 보다가 "경상도 사투리로 "자자" 멋없기는..ㅎㅎ .. 술도 약간은 들어가고 잠이잘올것 같으네요..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꿈꾸세여~
첫댓글 요즘은 외국손님으로 마음만 너무도 기쁜 나날...~*~낮에 바쁜 일과로 엄무초과...ㅎㅎㅎ 집에오면 케~이~오...초저녁 잠으로 때우고 다시일어나 컴을 열고...정미님에 행복의 비명을 읽고 왠지 마음 뿌~듯하며 나역시 무지 행복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행복 하소서...~~~
우와~ 스텐실이 뭔진 잘 모르지만.. 거 그림그리는거 맞지용.. 커텐이나 소품에 스텐실을 접목 시키는거 아주 좋은 아이디어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런생각을 하시는게요~ 또다른 재미가 있겠네요~ 그 행복한 비명 언제까지나 함께 하시길 바래요~~ ^^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