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우주선장 율리시스 ( 宇宙伝説ユリシーズ31, 1981년 )
영제 Ulysses 31
부제 우주선장 율리시즈 | 우주전설 율리시즈 31
감독 나가하마 타다오 (長浜忠夫) | 베르나르 데리에스
각본 니나 월마크
제작 DiC 엔터테인먼트 | 토쿄무비신사 (TMS)
음악 파스칼 오리엇 | 와카쿠사 케이
장르 어드벤쳐 | 메카닉 | SF / 전체이용가 / TV-Series / 25분 X 26화 / 일본 | 프랑스
줄거리
우주를 여행하던 율리시스와 아들 테레마커스는 실수로 제우스 신전을 파괴해 제우스의 저주를 받아 우주를 떠돌게된다. 그 저주란 율리시스와 테레마커스 로봇 노노, 피부가 파란 고아 소녀 유미를 포함한 단 4명만이 깨어 있고, 나머지 선원들은 모두 잠이 들어 버린채 제우스가 내리는 여러 시련을 통과해야만 지구로 갈 수 있다는 것이었다. 과연 율리시스와 친구들은 자기들의 고향을 찾아갈 수 있을까?
작품소개
토쿄 무비 신사(TMS)와 프랑스의 DIC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전체적인 모티브는 고전 <오딧세이>에서 가져왔다. 실 제작 연도는 1981년으로, 프랑스에서는 일본인 스태프를 크레딧에 올리지 않은 채 마치 프랑스에서 제작한 애니인 양 방송되었는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1986년에 들어서야 간신히 전 3권(권당 4화 수록)의 비디오가 'ULYSEE31'이란 타이틀로 발매되면서 공개되었다. 1988년에 나고야TV를 중심으로 TV 아사히 계열에서 방영된 것은 이 비디오판 12화 분량이었으며, 이후 1991년 8월부터는 성우를 변경하여 NHK BS2에서 전 26화 분량이 전부 방영된 바 있다.
참고로, 이 애니의 감독이자 <거인의 별> <초전자로보 콤바트라V> 등으로도 이름이 알려진 감독 나가하마 타다오(長浜忠夫)는 이 작품 제작 도중 타계하여 이 작품이 유작이 되었다.
별이후 님의 설명 : 원제는 <우주전설 율리시스 31(宇宙傳說ユリシ―ズ31)>이다. 1981년 일본에서 총 26편으로 제작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영화 시리즈로 미국인 스탭들도 참여하였다. 한국에서는 1988년 KBS에서 방영했다.
고대 그리스의 비밀로 감춰져 있는 시인 호메로스의 '오딧세이'를 모티브로 한 듯 하다. 신화적 상상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하였다면, 이 작품에서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였다. 큰 전함을 타고 다니며 제우스의 신전을 부서버린 죄로 저주를 풀 때까지 떠돌아 다녀야 한다는 설정은 고전과 동일하며,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신들과 인물들이 등장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