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할인 마트인 알디와 리들에서는 누구나 집에서 스스로 코로나 감염여부를 테스트할 수 있는 코로나 자가진단기구(Corona-Selbsttests) 판매를 개시했다.
상점에 진열해 놓은 알디에서는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몇 분 만에 품절되었고,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리들에서도 정오부터 접속조차 되지 않았다고 한다.
알디에서 판매하는 기구는 5개에 25유로, 리들온라인에서는 역시 5개에 21.99유로다.
마트에서는 소비자들의 반응에 너무나 놀랐다고 말한다.
에데카(Edeka), 레베(Rewe), 로스만(Rossmann), 데엠(DM)에서도 곧 판매가 시작된다.
자가진단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을 경우 즉시 PCR-Test를 받아야 한다.
독일 의약품청 (Bundesinstitut für Arzneimittel und Medizinprodukte)에서는 지난 2월 24일 일반인을 위한 진단 기구에 조건부 특별 승인을 했다.
연방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모든 시민을 위한 무료 신속 테스트는 4월에나 시행될 것으로 보여, 언론은 알디와 리들이 연방 보건부 장관 옌스 슈판보다 한 발 빨랐다고 보도한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