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1일 수요일★
겨울다움의 다시 폭설이...!
항상 미끄럼 조심!
송년회,오랜만에 모임들...
요즘다라 못만났던 친구들
오랜 침묵속에 기지개를 펴는듯
이 나이되니
이런저런 생각이 잡다함이....
젊어서는 재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
늙어서는 건강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
재산이 많을수록
죽는 것이 더욱 억울하고
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이 억울하다했다.
아파봐야 건강의 가치를
알 수 있고
늙어봐야 시간의 가치를
알 수 있다.
앞길을 몰랐는지 정치인들
이것저것 잘 자시더니 요즘
줄줄이 쇠고랑 정치인들.....
권력이 너무커서
철창신세가 되기도 하고,
재산이 너무 많아
쪽박신세가 되기도....
육신이 약하면
하찮은 병균마저 달려들고
입지가 약하면
하찮은 인간마저 달려든다.
세도가 든든할 때는
사돈의 팔촌도 모여들지만
쇠락한 날이 오면
측근의 형제마저 떠나가는게 진리!
늙은이는 남은 시간을
황금같이 여기지만
젊은이는 남은 시간을
강변의 돌같이 여긴다.
자식이 없는 사람은
자식을 부러워 하나,
자식이 많은 사람은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말을....
자식 없는 노인은
노후가 쓸쓸하기 쉬우나
자식 많은 노인은
노후가 심란하기 쉽다.
못 배우고 못난 자식은
효도하는 이가 많고,
잘 배우고 잘난 자식은
불효하는 이가 많다.
세월이 촉박한 매미는
새벽부터 울고,
여생이 촉박한 노인은
새벽부터 심란합니다.
악한 사람은 큰 죄를
짓고도 태연하지만
선한 사람은 작은 죄라도
지을까 걱정합니다.
그래서 삶이란?
복잡하고 어렵고 정답이 없다
그져 소박한 바램이 있다면
건강과 무탈함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