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염 별사랑이여여.
인라인 씽씽달릴때는 넘넘 재밌는디
한번씩 예살토못할 배신감이.. ㅡ.ㅡ^
머냐므는요..
전주 F샵에서 행사한다해서 인라인 타고 씽씽~ ^^
(참고로 저희 집은 서신동입니다)
땀삐질 삐질 흘려가면서 그래도 좋다고 갔뜨레쓰요..
락페스티발을 했었는데 어찌나 잼있떤지..
암튼.. 다끝나고..
행사가 끝나고 스텦진들하고 인사 나누고
집에 갈라고 인라인을 시너쓰요..
나~나나나나나나나~!<전화벨소리>
Rain Drops 어쩌고 저쩌고 <cf 산타페 삽입곡>
친구여쓰요.
"야~ 어디야~! 여기 젝니 앞인데 일로와라!"
"왜?"
"술이나 한잔하게"
^^ 뛸듯이 기뻐쓰요.
"어 그래~!!"
가는 길에 사람들 드럽게 마나쓰요..
이거 인라인 타고 미끌어지는지 걸어가는지 원.....
흔들흔들 비틀비틀..
그러다
"드르륵!" -.-;
앞에 가든 남자발을 발바브러쓰요..
흐미... ㅡ.ㅡ;;;
인상진짜 드러워쓰요..
머리는 짧은 스포츠에 덩치는 강호동...?? 보다 좀 짝고
눈까리는 짝찌저져각고..
"죄송합니다~~!!"
뒤도 안돌아보고 막 달려씁니다. 마자 죽는줄 아라쓰요.. ㅡ.ㅡ;;;
친구들을 만나서 "야~ 어디가까? ^-^ 앙앙?"
친구들왈.."이세끼머여. 야 안버서?" ㅡ.ㅡ;
"아~ 병신.. 아짱나.. 머여그게.. 어짱나.. 궁시렁궁시렁.." ㅡ.ㅡ^
쪽팔려쓰요...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어쓰요 ㅡ.ㅡ;;
이누무 쉐이들 술집가서 보자..... ^ㅡ.ㅡ^
"어..디..로.. 갈.. 래..?"
-"야 교대나가자."
ToT;; 이누무쉐이들....
일단은 함 죽어줘쓰요.. "^^ 그래 가자 나는 이거타고 가께"
한번이라도 잡아줄줄알아쓰요.. "어그래.." ㅡ.ㅜ
이눔 쉐이들 둘은 오도바이타고 가고 셋은 택시를 잡아쓰요..
나? ^^; 팔목아대하고 무릎보호대하고..
글도 인라인 타고가믄 재밌응게 걍 출발해쓰요..
플마에서 출발해각고 100미터쯤가쓰까?
놔두고온 짐이 갑자기 생각나쓰요.. 헛!
턴할라고 오른쪽발 앞꿈치를 뒤로 보내쓰요..
훽~!! 퍽~!!! 너무 돌아서 넘어져버려쓰요.... ㅡ.ㅡ;
주말이라 사람들은 바글바글 사람들의 눈까리가 집중이 되는게 피부로 느
껴져부러쓰요.. 하느님 부처님 예수님 ...
어..쪽팔려.. 이거 인나 말어.. 죽은척해서 엠블런스 불러?
순간에 많은 생각들이 뇌리속을 왔다갔다..
결국 엠블런스 불러줄 친구들도 다 가버렸고 아무일없었다는 디끼
툴툴 털고 인나서 태연하게 반대쪽으로 가쓰요..
싱싱~ 가고이써쓰요.... 궁시렁궁시렁... ㅡ.ㅡ
그런데 갑자기 플마 사거리를 지날라그라는데
왼쪽에서 무쏘가한데 오는거시여쓰요.. 엇!!
아직 초보라 브레이크도 못잡고 나의 직진 코스를 저멀리 함서
저도 오른쪽으로 무쏘옆을 따라가뜨레쓰요.. 원래 방향이 그쪽인거처럼..
(회원님들도 이런 경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ㅋ)
물건을 차자서 시내를 지나고 풍남문을 턴해서 성심쪽으로 가다가 다시
평화동쪽으로 갈려고 우회전을 했는데 뒤에서 택시가
"빠~~~~~~~~~~~~~~~앙~~~~~~~~~~~~~~~~~~~~~~~~"
"ㅡ.ㅡ^ 그래 니잘걸렸다.. 열바다 디지겠는데 니나 죽이고 가자.."
이런 나쁜맘을 먹고 택시옆을 바짝 부터서 따라가쓰요.. 횡단보도가 있었
고 사람들이 건너기 시작하고 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서서히 멈추게 되어
쓰요..
당근이 나도 멈췄고.. 사람들이 건너갈때쯔음해서
슬금 슬금 앞으로 나가각고 택시에다 에잇~!! 퉤~!! (^.^#) 히~
"바다다다다다~~~~~~"
으흐흐흐~ ^_^
..어.... 눈까리얌....
나중에 또올리께염... ^^
즐건 하루되시고 조심해서 운전하세염~ ^^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인라인 경험담
별사랑~*
추천 0
조회 16
01.09.04 18:19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