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또 비가 많이 내리네요.. 다들 감기조심하시구요 ^^
이번시즌 후반부터는 타란토가 좋은 활약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중반 볼로냐와의 무승부 브레시아 삼프도리아 나폴리등의 팀과의
홈에서의 승리등... 기존 세리에 팀과의 경쟁에서 어느정도 붙어볼만
한 안정적인 전력이 나오더군요. 초반 부진은 적응기였나봅니다.
그 핵심에는 다름아닌 여효진선수와 임유환 선수가 있었습니다.
역시 중앙수비수는 스피드보다 헤딩이었습니다.....
헤딩을 거의100%점령하더군요. 덕분에 헤딩골은 많이 안먹고
특히 mvp를 6번이 먹고 골도 팀내 3위....
세리에a 수비수중 득점1위를 차지하며 시즌후 몸값이 200억으로
올랐습니다.
임유환 선수도 칼스트롬의 백업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특히 칼스트롬이 주력이 조금은 딸리기 때문에 좋은 새도우를 둔
강팀과의 원정경기에서는 오히려 칼스트롬보다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현재 저희팀의 스쿼드입니다.
----------todorov-----sonck
------------farnaud----------------
-bebo------------------------reyad------
------------kallstrom---------------
-zonneveld--기존선수--여효진----franco---
---------------김영광---------------
이렇습니다. 공격조커로는 김동현선수와 최근 각광받는 유망주
rudy c....선수...ㅡㅡa.. 아직19세임에도 골결정력이 20이더군요
ivan bosnjak은 독일 슈트트가르트에 140억에 팔았습니다.
미드필더 백업으로는 이름까먹은 유망주...에..스웨덴 선수구요...
임유환 선수... 수비백업은 dixon선수..기타등등 원래 선수들
머 이정도 입니다.... ivan팔아서 유망주를 대거 영입했는데
오른쪽 윙백인 franco 선수,,, 55억에 영입했습니다...
헤딩능력이 조금 떨어지는거 빼고는 공격가담 및 신체적 능력이 뛰어나죠
지난해보다 꽤 탄탄해진 전력을 구비한 저희팀은
후반기에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이탈리아컵 1라운드 탈락!!!!
.....에? 당연한 결과라고요?.........예 맞습니다....(퍽퍽)
농담이고요.....
중반이후 ac밀란과의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둡니다....
원정에서 더이상 못이기겠다는 저의 판단에 의해 도박의 마음가짐으로
1-4-5의 전술에 미들4명은 DM자리에...놓고 전부 극단적수비....
전원수비 걸고 역습과 우리진형에서 압박으로 비기기 작전에 돌입합니다
저희팀 중앙수비수들의 헤딩력이 좋아 여러번의 위기를 넘기고
후반이 되자 다급해진 밀란은..(지네홈경기인데 자존심상하겠죠)
공격적 포메이션으로 4-2-4를 쓰더군요....
그때 재수좋게 역습에 성공한 원톱 SONCK의 슛이 키퍼맞고 나가서
코너킥!! 여효진 선수의 멋진 헤딩골로 1골을 넣고....차분히 지켜
승리했습니다....평점5점대선수가 3명이나 있음에도 승리했죠....
제가 전술짜면서 제일 신경쓴 부분이 바로 코너킥이었습니다.
잘만 짜면 아주 좋죠. 저희팀은 세트플레이득점이 세리에A에서도
가장 높았습니다. 좌우윙백은 항상 역습대비 수비형 미드필더는
상황에 따라 대비. 중앙수비수 2명은 키퍼와 경합
(키퍼와경합2명놓는게 제일 효율적이더군요)
그외에 가까운포스트1명 먼포스트1명 먼골대1명 세워놨는데..
먼골대는 머냐하면 먼포스트는 포스트와 일직선상으로 페널티 차는곳
쯤에 서있습니다. 하지만 먼골대는 포스트뒤에 붙어서 노리는건데
의외로 득점력이 높은 자리입니다. 추천자리죠 ^^
강팀과의 경기에서 늘 세트플레이의 힘이 발휘되었습니다.
시즌 막판 스퍼트에 힘입어 저희팀은 시즌8위로 마감하게 되고
성적이 좋자 관중도 많이 와서 10억을 한번에 번적도 있었습니다.
이번시즌 후 월드컵 예선때문에 일정이 많이 밀려서 그런지
일정버그에 잡히게 되고....저는 기회삼아 IVAN을 판돈으로 유망주를
끌어모으고 투어를 통해서 강팀과의 경기에 주력하게 되었습니다.
투어에서 국가를 선택하면 팀선택메뉴에 그 국가에서 자기가 붙을 수
있는 팀이 나오는데 의외로 영국은 리즈나 뉴케슬...독일에 샬케
슈트트가르트 벨기에 안더레흐트 스페인의 바야돌리드 세비아 등
꽤 괜찮은 팀들까지는 투어가 가능해서 원정 경기를 많이 뛰었고
꽤 많이 졌습니다 ^^ 하지만 세리에의 원정경기를 버티기위해 더 열심히
원정을 나갔죠. 여기서 팁!!
유소년팀에서 유망주는 1군경기를 자주 시켜주면 좋죠? 일정버그나면
유소년팀의 다음시즌 경기가 하루만에 치러지는 엽기적인 일이 생깁니다
1년 내내 유소년팀도 놀죠... 친선일정을 잡아주실때 투어로 잡으시면
1군팀과 똑같은 팀선택부여가 허용됩니다....
이를테면 저희 타란토1군투어로 잉글랜드의 리즈까지 선택이되더군요
(명성이 높을수록 투어팀이 늘어나죠..)
그럼 유소년팀도 투어시킬때 똑같이 리즈까지 나옵니다..
유소년팀이라도 투어로 보내면 수락을 합니다. 리즈는 당연1군이
나옵니다..그래서 유소년팀도 1년동안 리즈 안더레흐트 샬케
로젠보리 파리SG등 유수의 팀들과의 투어를 시켜줬더니 꽤 괜찮은
능력향상이 오더군요.. (물론 대부분 3:0등으로 깨졌습니다...)
그러던 와중 2부팀을은 하나둘 씩 부도가 나고.....휴...
일정버그 속에서도 이탈리아 컵만은 진행이 되더군요...
시즌8위라서 바로 16강부터 시드 배정을 받았습니다.
첫상대는 볼로냐... 그러나...일정버그속에서... 저들은 실전과
준비가 뜨고 있었습니다....원정4:0 홈4:0의 압승으로....8강
8강에서 레지나를 맞아 가볍게 이겨주고
4강에서 인테르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8강경기에서 1달후였고
한게임하고 3주후에 2차전... 머.....역시나 체력부족의 인테르...
첫경기에서 경기끝나니까 레코바 체력25남더군요.....후반에만 3골넣어
3:0.....2차전도 2:0으로 이겼습니다 ㅡㅡ;;;
결승전은 로마와의 경기였습니다. 역시 첫경기는 준비부족으로 3:0으로
승리했습니다만 다음경기가 바로 다음주여서 두려웠죠....
튼실히 친선경기를 1주마다 꾸준히 보내 전력은 탄탄했지만 로마가
보통팀이 아니어서 고전끝에 1:1로 2차전을 마감....
이탈리아컵을 차지하게 됐습니다......허허.....
솔직히 삑사리로 먹은거 저도 인정합니다......
그래도 좋더군요... ^^
마지막으로 제가 그토록 원하던 John Welsh는 못잡았지만
포르투갈의 최고유망주 Cristiano ronaldo를 100억 + 재이적50% 로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4개월부상과 계약기간이 1년정도 남아서
쉽게 허락하더군요. 기존 이적료+ IVAN과 기타 잡다한 선수들(1억안되는)
팔아서 모은 이적료 대부분을 날렸습니다 ㅜ.ㅜ
그래서 올시즌 이적료는 30억주더군요 캬하하하하
RONALDO....허리디스크중이라서 이탈리아 컵에는 못나갔지만 6월정도
완치되니 기술좋은 포워드가 없는 저희팀에 좋은 활력소가 될겁니다.
아 맞다 김동현은 라치오에 19억 오퍼를 받고 팔았습니다.
rudy와 크리스티아노 로날도, todorov, sonck로 이어지는 포워드 라인에
김동현선수가 설자리가 없더군요.... 아직21세라 어리긴하지만
sonck를 빼고는 나머지3명이 더 어리고...잘하므로 이적시키려고 했더니
그동안의 활약이 좋아서 인지 너도나도 덤벼드는데
그속에 라치오가 끼더군요....한 10개팀 오퍼가 와서 다 허락 해줬더니
역시나 라치오에 가더군요.. 거기서 뛰어난 유망주 위상에
1군팀에 껴 있더군요.. 내년에 복수하진 않을까 걱정됩니다 ^^
여효진 김동현 선수는 성인국대에도 착출되서 기분도 좋고요 ^^
나중에 국대 감독하는게 꿈인데.....김동현선수가 이적시킬려니까
김독이 힘이되주질 않는다라고 해서...나중에 저 싫어하면 어쩌죠?
주말에 너무 많이 해서 쓸말도 많고 또 많이 썼네요.
더 쓰고싶은거 많은데 스크롤이 압박하네요 ^^
근데 UEFA는 이탈리아에서 몇위까지 나가죠?
8위면 나갈래나....내년시즌에는 FA나가는게 일단 목표입니닷 ^^
전통의 타란토 1906~~ 아자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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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야기
타란토 세리에첫시즌을 마치고 일정버그와 힘겹게 싸우다!! 이탈리아컵과의 인연..(몇가지 팁들또한 포함)
나도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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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3 15:3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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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5위~7위까지 UEFA출전합니다~!
8위면 인터토토컵 거쳐야 할겁이니다.
팀이야기/866 날짜:2003/07/21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