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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익한 정보 ◑ ◑ 스크랩 화장품 사기전에 꼭 체크해야 할 성분들
지용활( 12회 ) 추천 0 조회 18 09.08.28 22:3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건조로 몸부림치는 건성 피부
▶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가 있는지 체크하라

히알루론산은 진피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채워주는 주성분으로 살아 있는 세포에 영양분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는 동시에 피부가 적절한 양의 수분을 유지하게 한다.

자기 무게의 1백~1천 배의 수분을 흡수할 정도로 보습력이 뛰어나다. 피부 내 히알루론산 감소는 18~20세부터 시작돼 공해나 자외선 노출, 자연 노화 현상을 거치면서 분해되고 파괴되어 보통 50세가 되면 젊은 사람의 반 정도가 된다.

피부에 바르면 세포에 영양을 공급해 세포의 발육을 촉진하고, 거친 피부는 매끄럽고 부드럽게 해주어 건성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한다.

세라마이드 역시 피부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보습력이 뛰어난 성분. 다른 유사 성분으로는 키틴, 설페이트, 헤파린 등이 있다.

주름이 짜글짜글한 피부
▶ 레티놀, 아데노신, 펩타이드가 있는지 체크하라
레티놀(비타민 A)과 아데노신은 피부 콜라겐 생성을 촉진,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어 주름 개선 제품에 흔히 쓰인다.

펩타이드 역시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미국에서 기능성 화장품 성분으로 레티놀에 이어 주목 받고 있다.

눈가와 얼굴 전체의 잔주름 및 표정주름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동시에 피부를 보호해, 보톡스나 레스틸린과 같은 클리닉 시술을 대신하는 효과적이고도 안전한 안티 링클 성분의 대안책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

기존 제품에서 많이 사용한 레티놀보다 안정화되어 쉽게 변하거나 산화되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잡티가 지저분하게 모인 피부
▶ 알부틴, 비타민 C, 닥나무 추출물, 유용성 감초 추출물이 있는지 체크하라
알부틴은 월귤나무에서 추출한 미백 성분으로 안정성이 뛰어나 기능성 화장품의 미백 성분 중 가장 인기 있는 성분.

비타민 C는 항산화작용을 통해 기존에 생성된 멜라닌을 감소시키며 피부 미백에 도움을 준다. 다양한 비타민 C 형태 중 아스코빌 글루코사이드, 에칠 아스코빌 에텔, 마그네슘 아스코빌 포스페이트 등이 미백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원료로 지정되어 있다.

뽕나무과에 속하는 닥나무 추출물은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미백 기능과 항산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용성 감초 추출물은  해독 작용, 항염증 작용에 미백 기능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드로퀴논은 국내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되며, 농도가 높을 경우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아젤라익산, 글루타치온 등도 타이로시나제를 분해하거나 생성된 멜라닌의 전달을 막는 방법으로 미백 효과를 준다.

거칠게 튼 입술 피부
▶식물성 오일이 있는지 체크하라
입술을 건조하지 않게 보호하려면 식물성 오일인 호호바 오일이나 마카다미아 오일이 함유된 립 밤이나 립글로스를 바르는 것이 좋다.

피부 건조를 막아 밸런스를 유지하고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기 때문. 이러한 식물성 오일은 광물성 오일에 비해 트러블이 잘 나지 않고 피부 친화성이 우수하다.

자외선 차단 기능에 과민한 민감성 피부  
▶징크옥사이드, 티타늄옥사이드가 있는지 체크하라
자외선 차단제는 징크옥사이드(일산화 아연)와 티타늄옥사이드 같은 무기물질로 자외선을 산란시켜 차단하는 자외선 산란제인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PABA((para-aminobenzoic acid) 같은 유기물질을 이용해 화학적인 방법으로 자외선을 흡수해 자외선을 없애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2가지 종류가 있다.

사용감이 가볍다는 장점 때문에 일반적으로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가 많이 이용되나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민감한 피부에는 접촉성 피부염 등의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반면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는 불투명하고 사용감이 무겁지만 자외선뿐 아니라 가시광선까지 차단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더 우수하고 접촉성 피부염과 같은 부작용이 없다. 때문에 아기들이나 민감성 피부, 필링이나 박피 등의 시술 후 피부가 민감해진 상태에서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특히 티타늄옥사이드는 메이크업 베이스의 커버 기능을 도와줄 뿐 아니라 자외선 산란 기능으로 자외선도 차단하는 성분이다. 흙에서 추출한 징크옥사이드도 항산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선 블록이나 메이크업 베이스에 꼭 필요하다.

각질이 많은 피부 
▶AHA나 BHA가 있는지 체크하라
각질 정돈 기능이 있는 제품의 경우 AHA(Alpha Hydroxy Acid)나 BAH(Beta Hydroxy Acid) 성분이 필요하다. AHA는 여러 과일에서 추출한 과일산으로 글리콜릭산(사탕수수 추출물), 젖산(발효 추출물), 능금산(사과 추출물), 주석산(포도 추출물), 구연산(감귤 추출물) 등이 있다.

각질 정돈 기능이 뛰어나 홈 필링 제품이나 각질 제거제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AHA 성분이 4% 이상 들어 있어야 제 기능을 할 수 있다.

화장품협회 권장 사항으로 AHA의 최대 함유 비율은 10%로 제한되어 있다. AHA 성분 중에서 가장 미세하고 효과가 빨라 필링제에 많이 등장하는 글리콜릭산은 사탕수수 추출물로 각질 탈락을 유도하고 보습력이 좋다.

BHA의 종류에는 살리실산이 있다. 각질 제거 기능은 AHA와 비슷하지만 AHA는 수용성이고 BHA는 지용성이라 BHA는 각질과 피지를 동시에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모공 케어가 필요한 지성 피부에 조금 더 적합한 성분.

모든 피부에 안 좋은 성분들
방부제_ 대표적인 페녹시에탄올은 1% 이상, 파라벤류의 경우 단일 성분일 때는 0. 4% 이상, 복합 성분일 때는 0. 8% 이상, 기타 방부 성분은 0. 1~0. 2% 이상 함유되면 과량이라고 본다.

광물성 오일_ 세정력을 높이기 위한 리퀴드 파라핀 등의 광물성 오일이 많이 들어 있으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계면활성제_ 우리의 피부나 두피는 표피의 피지막과 각질층이 이물질이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장벽 역할을 한다. 일부 합성계면활성제의 경우 세정력과 침투력이 강력해 이러한 장벽을 깨뜨릴 수 있다.

타르 색소_ 발색력을 위한 타르 색소 중 일부는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리스트는 식약청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것.


출처: 리빙센스
도움말|최문정(피부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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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29 19:59

    첫댓글 화장품도 알고 보면 심각한거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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