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가 상주 전 지역 봉송되다 -
- 경북도민체전을 밝힐 성화가 상주를 달린다 -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상주 천봉산과 경주 토함산에서 도민의 화합과 번영의 염원으로 4월 26일 채화되어 개막일인 4월 27일까지 봉송된다.
이번 성화 봉송은 경북의 혼인 경주 토함산의 불과 상주의 열정인 상주 천봉산의 불이 4월 26일 오전에 채화되어 상주시 읍면구간을 봉송해 당일 오후 5시 20분에 시청 전정에 합화한 뒤 안치됐다.
4월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출정식과 함께 상주시청에서 시민운동장까지 구간 별로 주자 1명, 부주자 1명, 호위주자 10명으로 구성된 주자단(6구간, 총72명)이 봉송해 시민운동장 임시 안치대에 안치 하게 된다.
이후 개회식 공식행사를 통해 오후 7시23분경에 시민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되어 대회기간 동안 밝히게 된다.
상주시는 시민이 화합하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만들기 위해 읍면동 전 지역을 성화 봉송 코스로 지정했다.
26일 봉송되는 읍면코스는 지역을 대표하는 읍면장과 체육회장, 노인회장이 성화 차량으로 봉송하며, 시내구간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체육 꿈나무 등 다양한 주자단을 구성해 달리는 형태로 봉송하게 된다.
또한, 안전한 성화 봉송을 위해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교육지원청 등의 유관기관에서 교통통제, 의료 등을 적극 지원해 주고 있으며,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풍물패와 칠선녀 성무 공연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성화 봉송을 준비한 신중섭 농업정책과장은 “안전한 성화 봉송을 위해 교통통제에 협조해 주시는 시민들과 유관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이번 도민체전으로 인해 화합하는 상주를 만들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창읍, 첫 모내기 실시
올 한해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첫 모내기가 4월 26일 함창읍 신흥리에서 실시했다.
이번 첫 모내기를 실시한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 조희제(49세)씨는 10ha 이상의 논농사를 짓는 전업농가로서
지난 4월 초순경 육묘된 중생종 일품벼를 함창읍 신흥리 627-1번지의 논에 이앙하였으며, 올해 추석 시기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상주시 모서면 삼포리에 거주하는 서종화씨도 대풍을 기원하며 9,000㎡의 논에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상주시선관위. 지역 인터넷 언론사 대표와 선거관련 간담회 개최
상주시선관위(위원장 김상일)는 오는 6.13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26일 낮 지역 인터넷 언론사 대표 10여명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상주시선관위 황만길 사무국장은 언론기관과 관련한 공직선거법과 지방선거 주요 일정에 대하여 설명하고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언론의 협조와 선거 계도 및 홍보를 요청하였다.
상주상무, 대구FC 상대 2대1 로 승리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4월25일(수)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 19R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윤빛가람과 임채민의 골로 대구FC를 2대1로 격파했다.
후반 63분 대구 조현우 골키퍼가 김민우의 중거리 슈팅을 막았으나, 튕겨 나온 공을 윤빛가람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승리를 위해 골이 필요했던 시점인 후반 86분, 홍철의 감각적인 프리킥을 임채민이 헤딩골로 경기를 역전 시켰다. 상주는 이날 경기의 승리로 4승 1무 4패 승점 13점을 챙겨가며 순위 6위로 올라섰다.
상주상무는 대구FC와 4무 4패로 이번 경기로 유독 대구 원정에서 약진했던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화려한 개막
- 300만 감동의 개회식에 상주가 들썩 -
▲상주시민운동장 개회식 리허설 모습(25일 저녁)
뛰어라! 희망상주 열려라! 경북의 꿈
희망과 열정, 화합의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4월 27일 오후 4시30분 가장 알차고 빛나는 대회를 목표로 화려하게 개막한다.
개회식이 열리는 상주시민운동장에는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3만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다.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3개 시군에서 11,995명의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해 26개 종목 31개 경기장에서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나흘간 열전을 펼친다.
개회식 공식행사는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의 개회 선언과 이정백 상주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대회기 게양,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축사 그리고 선수․심판대표의 선서로 이어진다.
개회식에 앞서 23개 시군을 대표한 선수단은 활기찬 음악에 맞춰 울릉군 선수단을 선두로 개최지인 상주시 선수단까지 차례로 입장한다.
147명의 주자봉송으로 운동장에 도착한 성화는 100명의 자전거 퍼레이드에 이어 2017년 전국체전 사이클 5관왕인 나아름 선수를 시작으로 우슈 국가대표인 김연호 선수, 레슬링 가족인 신상철, 신동민, 신민 선수에게 인계되어 점화함으로써 대회 기간 동안 운동장을 환하게 밝힌다.
‘영남 큰고을 상주’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개회식 사전행사는 먼저 상주시 홍보대사 방주연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그리고 관람객 레크리에이션,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 및 군악대 공연, 난타 동해 공연에 이어 인기가수 정수라와 대학응원연합팀의 화려한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낙동강과 하늘 아래 첫 감나무를 소재로 상주를 표현한 식전행사는 상주의 아름다움과 미래를 표현한다.
식후행사는 ‘위대한 물결되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최정상급 가수인 홍진영, 모모랜드와 월드스타 싸이가 참여해 열정적이고 환상적인 공연을 선물한다.
11년 만에 도민체전을 개최하는 상주시는 오랜만에 시내 전체가 들썩이고 시민의 자부심도 커지고 있다. 상주시민운동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23개 시․군에서 마련한 농특산품 홍보관과 먹거리 장터, 상설공연장 그리고 체험부스 등을 돌아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상주시는 “경북도민체전은 스포츠행사이자 축제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경천대 등 주요 관광지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