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교육과 연구, 교내 인권침해 사안의 처리와 대책 등 인권 관련 업무를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본교 인권센터가 8월 개원한다. 총인원은 27명으로, 인권상담센터, 인권교육센터, 인권연구센터와 행정지원팀으로 구성된다.
다음은 초대 인권센터장인 서창록(국제대학원) 교수와 고대신문과의 인터뷰 중 일부입니다.
- 인권센터의 활동 계획은?
“크게 상담, 교육, 연구 부문으로 나눠 활동할 예정입니다. 우선 상담 부문은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교내의 인권침해에 대한 조사, 상담, 구제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교육 부문에선 인권의 보호와 증진을 위한 인권교육이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교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의식 개선과 확산을 꾀해야 합니다.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교육활동을 하고, 나아가 아시아 지역에 모범적으로 교육체계를 만들어 인권향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학부에 인권협동과정, 대학원에 인권 석사학위 등을 만들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연구 부문에선 본교 인권센터가 국내외 많은 학자, 인권 관련 기구들과 협력해 인권연구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미 국제대학원에 SSK인권포럼을 만들어 이러한 역할을 시작했으며, 최근 인권학회를 구성해 인권 관련 연구자들과 체계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출처] 고대신문
http://www.koreapas.com/bbs/view.php?id=kutimes&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822
[사진출처] 고려대학교
http://www.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