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20">불. 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span></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P4De/477729d2e83a5693c829dcd06be9eb3b7f8bb67d_re_164465957499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P4De/477729d2e83a5693c829dcd06be9eb3b7f8bb67d_re_1644659574996" data-origin-width="1920" data-origin-height="1080"></div><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누가 이 대지를 정복할 수 있을까<br>누가 천상과 지옥을 정복할 수 있을까<br>그 누가 감동적인 법문 엮기를<br>솜씨 있는 이가 고운 꽃을 꾸미듯 할까<br><br>참된 수행자는 이 대지를 정복하고<br>천상과 지옥을 정복할 수 있다.<br>진실한 수행자만이 진리의 말씀 엮을 수 있다<br>솜씨 있는 이가 고운 꽃을 꾸미듯이<br><br>이 몸은 물거품 같고<br>아지랑이 같다고 깨달을 사람은<br>악마의 꽃화살을 꺾어버리고<br>저승의 염라왕과도 만나지 않으리라<br><br>꽃을 꺾는 일에만 팔려<br>제정신을 차리지 못한 사람은<br>죽음의 신이 앗아간다.<br>잠든 마을을 홍수가 휩쓸어가듯이<br><br>꽃을 꺾는 일에만 팔려<br>마음에 끈질긴 집착을 가지고<br>욕망에 빠져 허덕이는 사람은<br>마침내 죽음의 악마에게 정복당한다<br><br>꽃의 향기와 빛깔을 다치지 않고<br>꿀만을 따가는 꿀벌처럼<br>지혜로운 성자는 그와같이<br>마을에서 마을로 걸식을 해야 한다<br><br>남의 허물을 보지 말라<br>남이 했건 말았건 상관하지 말라<br>다만 내 자신의 저지른 허물과<br>게으름만을 보라<br><br>아무리 사랑스럽고 빛이 고울지라도<br>향기없는 꽃이 있는 것처럼<br>실천이 따르지 않는 사람의 말도<br>표현은 그럴싸해도 알맹이가 없다<br><br>사랑스럽고 빛이 아름다우면서<br>은은한 향기를 내뿜는 꽃이 있듯이<br>실천이 따르는 사람의 말은<br>그 메아리가 크게 울린다<br><br>쌓아올린 꽃무더기에서<br>많은 꽃다발을 만들 수 있듯이<br>사람으로 태어났을 때<br>착한 일을 해야 한다<br><br>꽃향기는 바람을 거스르지 못한다<br>전단도 타가라도 자스민도 마찬가지<br>그러나 덕이 있는 사람의 향기는<br>바람을 거슬러 사방에 풍긴다<br><br>전단과 타가라와 푸른 연꽃<br>그리고 바시키 등<br>여러가지 향기가 있지만<br>덕행의 향기가 가장 뛰어나다<br><br>타가라나 전단의 향기는<br>오히려 미미해서 대단치 않다<br>덕행이 있는 사람의 향기는 최상의 것으로<br>하늘의 신들에게까지 퍼져간다<br><br>덕행을 온전히 지니고<br>게으름 없이 부지런히<br>바른 지혜로 해탈한 사람은<br>악마도 가까이 하지 못한다<br><br>한길 가에 버려진<br>쓰레기더미 속에서도<br>은은하게 향기를 뿜으며<br>연꽃이 피어오르듯이<br><br>버려진 쓰레기처럼<br>눈먼 중생들 속에 있으면서도<br>바르게 깨달은 사람의 제자는 <br>지혜로써 찬란히 빛나리라<br><br> - 담마빠다 4품-<br><br>가끔은 잊고 있던 것들을 깨우치게 해줍니다.<br>"모든 것은 찰나에 일어나고 멸하는구나"<br>오늘도 그런 날입니다. 꽃을 꺾는 일에만 정신이 팔려 ... 마음은 한곳에 머물지 않고 어지러이 일어나 몸은 바삐 움직이며 ...<br> 그럼에도 부처님의 가피라 할 수 밖에 없이 <br>마음은 쉬어지면 안정이 되어갑니다.<br>매사에 마음챙김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됩니다. 고맙습니다 _()_<br> <br><br>저희들의 안식처인 보리원에 귀의합니다.<br>이러한 진실한 말로 두 분 스승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길!<br>빠알리 삼장 역경 불사가 원만하게 성취되기를!<br>보리원 불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역경과 전법・수행의 중심도량이 되기를!<br>모든 선우들이 건강하고 지혜가 수승해 지기를!<br>저와 저의 가족과 이웃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br>모든 존재들이 고통 없이 안온하기를!<br>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br><br>사~두 사~두 사~두!<br>_()_ _()_ _()_<br><br><br></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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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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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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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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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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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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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사두사두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승가에 귀의합니다
사두~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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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_()_
사두 사두 사두
......()()().......
사두 사두 사두 ()()()
감동적인 담마빠다 문구를 다시 읽습니다.
읽을 때마다 감동이 몰려오네요.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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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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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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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_()_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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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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