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은 가을 같은데 한 낮은 폭염의 날들이 계속 되는 요즘
추석을 맞아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오전에 아르바이트 다녀와 4시에 이른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고
온 가족이 믿음 안에 있으니
추석에는 평소에 자주 먹지 못하는 음식으로 한끼 외식
큰동생이 많이 부담해주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 후
우리 집에 모여
과일과 차를 마시고
그동안 밀린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한시간 엄마를 위해
고스톱을 하기도 하고요.
기도를 많이 하는 엄마가
이모들이 건강하고 살아 계실 때는
세자매가 유일하게 놀던 놀이였는데
둘째 이모 천국 가시고
큰이모 거동도 못하시니
아들. 딸. 손자가
잠시 놀아드리니 즐거워하십니다.
자주 만나지 못해도
피를 나눈 부모와 형제는
언제나 반갑고 좋습니다.
그래서
가족입니다.
두 아들이 식당에서
이것 저것 챙겨주고 섬기는 모습이
감사합니다.
둘째 동생 작은아들이 고3이라
격려도 해주었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대화하고
엄마를 즐겁게 해드리는
귀하고 복 된 시간 누리게 하신
내 하나님 내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들
오직 주님 안에서
늘 평강을 누리며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하옵소서!
카페 게시글
나의 앨범
추석 가족 모임
솔리데오
추천 0
조회 15
24.09.18 05:21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