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지리산(방장산) 대원사의 1박2일 힐링 체험을 해보다
지리산(방장산) 대원사는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원사길 456에 자리잡은 대한 불교 조교종 제12교구
해인사의 말사입니다. 이곳은 비구니절이라 여성 스님만 계시는 곳이며 우리나라 3대 비구니 사찰입니다.
템플스테이는 2023년 현재 전국 140여 곳에서 체험할 수 있고 관련 사찰정보는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름답고 유서 깊은 사찰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템플스테이는 1,700년 한국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입니다.
대원사는 사방 산으로 둘레쌓여 규모는 적지만 수도장으로서는 최적의 사찰이였으며
계곡이 깊고 볼거리가 있으며 계곡따라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었다.
템플스테이도 휴식형과 체험형으로 분리되어 선택할 수 있으며
자기의 맞춤형 체험으로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었다.
TV가 없는 조용한 산사에서 가을 밤 10월의 별빛을 보며 숙소 잠자리도 좋고
식단도 좋고 수행과 함께 더 머므려고 싶고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였다.
나를 위한 행복 여행! 템플스테이를 한 번쯤 체험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
대구에서 155Km에 떨어져 2시간정도 소요되기에 광주대구고속도로를 달리다가 함양JC를 빠져나와
다시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입해 달리다가 산청 IC를 빠져나오면 20여분 거리에 대원사가 있다.
대원사의 템플스테이는 사전 예약제이며 문의는 010-8967-3153입니다.
지리산 대원사의 역사
대원사 템플스테이 사무실 겸 스님과의 차담 장소
숙박( 2인 1실 식사 3식 포함 1인당 6만원)
대웅전(예불을 드리고 의식을 행하는 법당)
세계적인 워터소믈리에(물감별사) 마이클 마스카가 극찬한 지리산 대원사의 약수
힐링 체험동안 약수를 무한대로 마셨습니다.
보물 제1112호인 산청 대원사 다층석탑
대원사 계곡 탐방로
대원사 계곡은 지방문화제 114로 지정
용이 100년간 살았다는 전설을 가진 곳
탐방로 입구에서 왕복 50분 정도 소요
사무실에서 10분 거리에 성철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이 수행하시던 좌선의 바위 공간
저도 10분간 좌선을 했습니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깨끗한 가을 밤 하늘의 달빛과 별빛을 보았습니다.
여덟 가지 이상의 반찬에 자연산 송이국에다 과일까지 곁드린 조식은 원더플입니다.
법당 뒤의 구절초 꽃이 가을 철에 참 아름답네요
동절기 휴식형 일정표
첫댓글 꼭. 가보고 싶은 체험입니다 ~^^
내가 갖고있는 종교를 떠나
한 번쯤은 체험해볼 가치가 있는 템플 스테이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