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제빵과, 체코 요리학교의 특별 교류 프로그램 참가해 전공역량 강화
우리 대학 호텔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울산광역시와 체코 모라비아실레지아주의 우호 협력 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체코를 방문해서 현지 요리 문화를 배우는 특별한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광역시와 체코 모라비아실레지아주 간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 호텔조리제빵과 학생 13명은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체코 오스트라바 시(市)의 요리학교를 방문해 체코 전통 요리와 현대 요리 기법을 배우며 전공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얻었다.
세부적으로 우리 대학 호텔조리제빵과 학생들은 체코 요리학교의 선생님과 전문가들에게 현지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배우고, 한국의 요리법과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호텔조리제빵과 학생들은 한국 음식을 만들어 체코 요리학교 선생님과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면서 양국 요리 문화의 차이점과 양국의 고유한 식재료와 조리법의 차이 및 발전상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리 대학 호텔조리제빵과 2학년 안재형 학생은 “이번 특별 교류 프로그램은 체코의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 다른 음식문화를 배우는 특별한 경험이자 새로운 도전이었다. 또,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 요리와 체코 요리를 융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고, 글로벌 요리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 호텔조리제빵과 서경화 교수는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학습을 넘어 양국 간의 문화적 이해와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요리 문화를 경험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와 체코 모라비아실레지아주의 우호 협력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양국의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