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제작한 “마블러스 디자이너”, 아카데미 과학기술상 수상의 영예안아
3D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의상 디자인 업체인 ” 클로 버추얼패션”의 오승우 대표가
한국기업 최초로 아카데미 과학기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3일 오후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의 의상 시뮬레이션 업체인
클로 버추얼패션의 오승우 대표가 아카데미의 과학기술상을 수상받게 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클로 버추얼패션은 2009년에 설립된 한국의 글로벌 디지털 의상 솔루션 기업으로
3D 의상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에 대해 20년 이상의 연구를 진행하고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북미시장에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번에 아카데미 과학 기술상을 받게된 클로 버추얼 패션의 프로그램인
” 마블러스 디자이너”는 영화, 게임에 사용되는 소프트 웨어입니다
애니매이션 영화 등장인물들의 의상을 더 실감나게 디자인하고
히어로 영화에는 영웅들의 슈트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기술로써 게임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왔습니다.
소프트웨어 마블러스 디자이너는 수많은 히어로 영화들의 탄생에 기여했는데
히어로 무비를 제작하는 마블의 대표적인 블락버스터인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이후에 제작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 버스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모아나, 보스베이비와 같은 애니매이션 작품들은 물론 그 외에
다양한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가 해당기술을 활용해 영화제작에 크게 활용하고 있다고 오승우 대표는 밝혔습니다.
(컷 저희가 왠만한 히어로 영화들에 많이 활용되고
아무래도 이런 슈트들이 최첨단 기술이 들어가서 조금 일이 필요하죠)
특히 의상제작에 특화된 것이 장점이다보니 애니매이션 영화에서의 등장인물들이 한가지 의상만을
입는 것이 아닌 다양하고 실제와 가까운 의상들을 입게 돼 영화에 한층 재미를 더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는 과거 십여년전에 제작되던 애니매이션 영화들과 비교해 가장 많이 발전한 부분이며
자신들이 개발한 소프트 웨어가 영화산업에 기여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오 승우 대표는 전했습니다.
(컷 슈렉영화 아시죠? 그 영화보면 애니매이션 영화 등장인물들의 의상이
타이트하고 한 가지 밖에 안되는데 이후는 다양해졌죠)
자신들이 제작한 소프트 웨어가 한국기업 최초로
이번 아카데미 과학기술상을 받은것에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오 대표는 밝혔습니다.
또 아카데미 과학 기술상 수상이 가능햇던것은 함께 마블러스 디자이너를
개발한 팀 이라며 함께 늘 소프트 웨어의 업데이트와 발전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컷 사실 지금도 소프트 웨어 업데이트에
계속 힘쓰고 있거든요 저희도 자부심을 느끼면서 일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자신들이 하는 일을 더 전문적으로 다듬어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2024-02-25 (일)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