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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본부간부회·SGI 총회〉
해외화동체험
미국SGI 아딘 스트라우스(Adin Strauss) 이사장 (요지)
2024년 11월 25일
이케다 선생님께 배워 ‘한 사람’을 격려
미국 전역 3200채 방문·격려
一, 본부간부회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처음 이 연단(演壇)에 섰을 때, 마키구치(牧口) 선생님과 도다(戶田) 선생님의 초상(肖像)을 우러러보며 깊은 외경(畏敬)의 마음과 제 자신의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오늘은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초상도 바라봐 주시고 있어, 제 마음은 감동과 감사와 결의로 가득 차 있습니다. 미국의 이케다문하(池田門下)를 대표하여 광포전진(廣布前進)의 결의를 발표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박수)
제자(弟子)의 진가(眞價)를 묻는 이 1년, 저는 소설 『신·인간혁명(新·人間革命)』의 다음 구절을 가슴에 새기고 싸워왔습니다.
“‘지금’이라는 한순간(一瞬)은 무한한 미래를 품고 있다. 역사(歷史)를 움직이는 것도 순간(瞬時)의 판단(判斷)이며 행동(行動)이다. 그 ‘때(時)’를 놓치지 않으려면 순간순간(瞬間瞬間)을 전력(全力)으로 일(事)에 맞서는 것이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27회에 걸친 미국 지도(指導)에서, 그야말로 순간순간(一瞬一瞬)의 만남에 전력을 쏟아, 미국의 무한(無限)한 미래(未來)를 열어 주셨습니다. 선생님께 이어지기(뒤따르기) 위해서는 저도 때를 놓치지 않고 눈앞의 한 사람을 전력으로 격려하는 이외에 없다. 이 결의로 가정방문(家庭訪問)을 철저히 해 왔습니다. 이 1년, 미국 각지에서 광포확대(廣布擴大)에 분투하는 훌륭한 멤버와 만날 수 있었기에, 여기서 그 대표(代表)를 소개하겠습니다.
一, 노스캐롤라이나주(State of North Carolina)의 산악지대에서 사는 부인부(婦人部)의 라니 씨는 가족이 함께 농장을 운영하며 현지의 젊은이들을 받아들여, 꾸준히 우정을 키워 불법대화(佛法對話)로 이어가는 결실 있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뉴멕시코주(New Mexico)에서는 원자물리학자(原子物理學者)인 사뮤엘 씨가 원폭 개발의 땅인 로스앨러모스(Los Alamo)에서 질병의 치료를 위해 방사선(放射線)을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연구를 하면서 지부남자부장(支部男子部長)으로서도 분투하고 있습니다.
켄터키주(Commonwealth of Kentucky) 루이빌(Louisville)에는 과감한 절복(折伏)으로 올해 4명에게 홍교(弘敎)의 결실을 맺은 토키 씨라는 오사카(大阪) 출신의 훌륭한 부인부원(婦人部員)이 있습니다. 그녀가 운영하는 ‘용녀(龍女)’라는 이름의 아시안 레스토랑은 스타일리시(stylish)해 젊은이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一, 돌이켜 보면, 저는 2015년에 미국SGI(창가학회 인터내셔널) 이사장의 대임(大任)을 받은 이래, 미국의 대부분의 주(州), 나아가 괌(Guam)이나 카리브해(Caribbean Sea)의 여러 나라를 방문해, 지금까지 3200채의 가정방문과 개인지도(個人指導)를 실시해 왔습니다. 헤아려보면 보면 약 97만km, 지구 24바퀴 분을 여행한 것이 됩니다. (박수) 넓은 국토의 모든 땅에서 홀로 선 이케다문하를 만날수록 선생님께서 열어주신 미국 광포(廣布)의 대도(大道)가 얼마나 장거(壯擧)인지 실감하게 됩니다. 존귀한 동지의 사제공전(師弟共戰)을 볼 때마다 깊은 감동이 밀려와 이 이상 제 자신의 복운(福運)은 없다고 감사함은 끝이 없습니다.
미국에는 지금 페이크(fake: 거짓) 뉴스와 편향(偏向)된 정보가 넘쳐나고 사회에는 점점 혼란(混亂)과 분단(分斷)이 확산(擴散)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무엇이 정말 옳은지 헤매고, 그 불신감의 크기는 최근 허리케인이나 홍수로 인한 재해구호활동(災害救護活動)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정도입니다. 바로 “사정(邪正)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어서신판573·전집494)라고 말씀하신 대로의 세상입니다. 이 번민(煩悶)하는 국토를 행복으로 이끌어 갈 방도(方途)를, 니치렌 대성인(日蓮大聖人)께서는 “절복(折伏)의 수행(修行)이니라.”(어서신판573·전집49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이 절복의 ‘때’라고 정하고 우리는 용기(勇氣)의 대화(對話)에 전력을 다해 도전해 왔습니다.
一, 그 선두(先頭)에 선 것은 청년부(靑年部)였습니다. 3월에 각지에서 열린 청년부 모임에는 1만 명이 넘는 결집을 이루었습니다. 최근 1년에 2500명의 새로운 입회 멤버가 탄생했고 초급 교학시험에서도 2500명의 합격자가 탄생했습니다. (박수)
부인부 여러분도 자발능동(自發能動)의 자유로운 발상(發想)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묘법(妙法)의 씨앗을 뿌려 왔습니다. 대화한 우인의 수는 최근 3년간 무려 55만 명을 헤아립니다. (박수)
더욱이 음성전송서비스 ‘팟캐스트(podcast)’의 우리 어카운트 ‘붓다빌리티(Buddhability)’에서는 ‘고독(孤獨)의 극복(克服)’ ‘자신에게 정직(正直)하게 산다’ 등, 다양한 테마로 신앙체험(信仰體驗)을 전송. 다운로드 수는 150만에 이르러, 전송을 계기로 입회한 닉 씨는 지금 남자부 본부장(지역남자부장)으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26일로 SGI가 괌 땅에서 발족한 지 50주년(周年)이 됩니다. 지난해 1월에는 결성 장소인 국제무역센터 건물 바로 옆에 괌이케다평화문화회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박수)
이를 계기로 바로 전임 이사장이었던 다니엘 나가시마 총합장은 50주년의 가절을 확대로 장엄하게 장식하고자 72세에 괌 이주를 결단(決斷)했습니다. 동지와 함께 전력으로 확대에 임해 그간 2년도 채 되지 않아 괌에서의 기관지 구독자 수는 60%가 증가, 회합의 참석자는 3배로 늘었습니다. 다니엘 씨는 “한 명의 제자로서 생애구도(生涯求道), 생애청춘(生涯靑春)으로 101세까지 살아 끝까지 싸우겠습니다.”라며 더욱 의기 드높아 앞으로 무슨 일을 할지 우리도 모릅니다. (웃음)
2025년 ‘세계청년학회 비상의 해’는 미국에서부터 세계광포(世界廣布)의 돌파구(突破口)를 열어 가겠습니다. (박수)
나아가 이케다 선생님 탄생 100주년의 2028년에는 10만 명의 청년이 모이는 이상(理想)의 연대(連帶)를 구축하고 학회 창립 100주년인 2030년에는 니치렌불법(日蓮佛法)과 창가(創價)의 인간주의(人間主義)로, 미국 문화의 일익(一翼)을 담당해 가는 것이 우리의 서원(誓願)입니다.
선생님, 지켜봐 주십시오. 저희는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박수)
[기사원문] https://www.seikyoonline.com/article/768EE8499385E3598207B9B943DE6A8C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의노고에 진심으로 깊이 깊이 항상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