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접수 마감이 내일인데요.
오늘 중에 한 명 더 발표날 겁니다.
지난 주에 이미 결정했는데(전 목요일 들었습니다) 전지훈련(?) 나가 있어서 학교로 돌아가 서류 정리까지 다 끝낸 뒤 밝히기로 해서 오늘 나올 겁니다.
이 선수는 두 번째 글에서 언급했던 A선수입니다.
소문만 무성했던 선수들은 안 나오는 듯 합니다.
해당 학교에서는 없다고 했습니다.
반전이 일어날지는 모르겠네요.
올해 처음 이 글을 적었을 때 B와 C선수를 언급했습니다.
B선수 이름이 나오지만 해당 선수는 아니라고 하고, 오히려 C선수가 미지수라고 했는데요.
끝까지 두 선수는 엇갈리네요.
스카우트 사이에서는 C선수가 나온다고 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오히려 B선수가 확정했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20일 확인할 때도 B선수는 아니라고 했다고 하고, C선수는 아닐 거라고 했습니다.
협회 소속인 대학 재학생 선수가 드래프트 참가하려면 무조건 학교장 추천서가 필요하고,
학교장 직인을 월요일에 이야기해서는 화요일 낮까지 받기 쉽지 않습니다.
세 번째 글에서 A선수는 첫 번째 글의 B,C선수와 동일학교입니다.
네 번째 글에서 1라운드 지명에는 영향 없을 선수 두 명을 언급했는데
그 중 한 명 역시 위 A,B,C선수와 같은 학교입니다.
이 선수도 다른 학교나 구단에서도 나올 거 같다고 했는데 아닌 듯 합니다.
1라운드 지명 영향 없을 두 명 중 또 다른 한 명은 나온다면 2라운드에서는 뽑힐 걸로 보였는데 드래프트 참가를 미뤘습니다.
첫 번째 글에서 겨울에 얼리 나갈 거라고 했다가 철회했다고 한 A선수는 조환희 선수이고요.
두 번째 글에서 언급했던 B선수는 한양대 표승빈 선수이고,
그와 함께 거론한 C선수는 박성재 선수입니다. 박성재 선수는 안 나오기로 했습니다.
(다른 선수와 달리 조환희, 박성재 선수 이름을 밝히는 건 인터뷰를 해서 나중에 알려질 거라서 그렇습니다.)
두 번째 글에서 대박인 듯 아닌 소식은 제가 말을 정확하게 전달 못 했습니다.
저는 ‘소식’에 좀 더 의미를 뒀는데 읽는 분들께서는 ‘대박’에 더 관심을 가졌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대박 선수를 의미하는 건 아니었고, 한 학교에서 얼리가 많이 나올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없던 일이 되었습니다.
세 번째 글에서 B선수 가능성이 생겼다고 했었는데 해당 선수는 신주영 선수입니다.
이제는 드래프트 참가 접수 마감을 기다립니다.
첫댓글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해요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A는 이경도 같은데 B와C는 같은학교일려나싶기도하네요
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