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올해를 상장 원년으로 삼고 리더십 정비에 나선 가운데, 특히 과제로 꼽혀 왔던 수익성 개선을 위해 재무 전문가를 영입한 것으로 전해짐.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데이비드 리를 영입했으며, 이와 함께 김용수 네이버웹툰 전략 실장을 웹툰 엔터테인먼트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승진시킨 것으로 알려졌음.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데이비드 리 CFO와 김용수 CSO 임명으로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생태계 저변을 확장하며 글로벌 스토리테크 기업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언급.
▷아울러 키움증권은 NAVER에 대해 웹툰 비즈니스는 메인 지역인 미국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최근상장을 위한 정지 작업 등이 이루어지는 것이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고 밝힘. 한단계 높은 기업 밸류를 확보하기 위해서 현재 비즈니스 모델 기반에 그치지 않고 2차 영상화 사업 등을 영위하는 글로벌 파트너와 전략적 제휴를 가져갈 개연성을 염두하며, 동 과정을 통해 멀티 슈퍼 IP 기반 독점적 영상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Webtoon Entertainment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시도 역시 추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