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삼성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세종대 캠리 신경♥입니다. 셀프 도배 기사 많이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자취 4년차 그녀의 이야기 2탄! 밑반찬 만들기 기사입니다. 자취를 하면서 집밥이 그리울때가 너무 많아요. 가끔 몸이 아프거나 감기라도 걸렸을때면 엄마께서 해주신 밥이 얼마나 먹고싶은지.. 전 가끔 집에서 해주시는 밥이 먹고 싶어서 고향을 내려가기도 해요. 항상 잘챙겨먹어야 몸도 덜아프고 건강해지겠죠?
저는 군것질을 좋아해서 과자며 빵이며 초콜릿이며 자주사먹긴 하지만 밥은 잘 챙겨먹는 편입니다. 매끼니때마다 반찬을 해먹거나 국을 끓여먹기는 힘들어서 간단하고 쉽고 만들어 놓으면 일주일은 든든한 밑반찬 만들기를 소개해볼까해요.
오늘 만들어볼 밑반찬 7가지는 요리하기도 정말 간단하고 맛도좋아 자주 해먹는 반찬들인데요. 몇일전에 장을 보러갔다가 오이 5개에 천원에 팔길래 사왔었어요. 그리고 사놓았던 고추가 많이 남아있어서 오이와 고추를 많이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첫번째 밑반찬은 바로 오이무침! 초간단 재료와 10분이면 만들수 있어요. 오이와 양파를 적당량 준비 잘 썰어주시구요.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양념장의 숫자는 숟가락으로 한스푼, 두스푼입니다. 저는 음식을 좀 싱겁게 먹는지라 이대로 양념장을 만들면 좀 싱거우실지도 모르겠어요.
오이와 양파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인 오이무침은 입맛없을때 딱인 것 같아요.
미리 오이를 소금에 절였다가 만들면 물도 안생기고 아삭아삭 더 맛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밑반찬은 두부조림입니다. 두부에 양념장만 넣어 조렸을 뿐인데 두부의 고소함과 양념장의 매콤함이 어울려서 정말 맛있어요. 파는 냉동실에서 꺼내서 흐물흐물 녹고있네요. 냉동실에 얼려둔 파와 마늘은 자취생의 필수품..
두부를 적당하게 썰어 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썰은 두부를 키친타올을 이용,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으로 살짝 밑간을 해두시면 좋습니다.
노릇노릇하게 부친 두부를 냄비에 넣고 양념장을 올려줍니다. 물을 조금넣고 약불에 조려주면,
두부조림 완성이에요.
완성된 오이무침과 두부조림을 락앤락 통에 담고 오이무침에는 깨소금을 두부조림에는 파와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었습니다.
세번째 밑반찬은 어묵볶음입니다. 어묵과 야채들을 준비해놓습니다.
물을 약간 넣고 당근 양파 어묵순으로 넣고 살짝 익혀줍니다.
그리고 양념장을 넣고 함께 버무려주어요.
마지막에 고추를 넣고 한번더 익혀주면 어묵볶음 완성입니다.
물을 약간 넣고 볶아야 식은후에도 어묵이 야들야들 맛있다고 해요. 마지막에 살짝 참기름을 넣으셔도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네번째 밑반찬은 감자조림입니다. 감자는 그냥 쪄 먹어도 맛있고 전을 해서 먹어도 맛있고 조림이나 튀김, 그냥 볶아먹어도 맛있고! 정말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재료죠. 감자와 여러 야채들을 준비해주시구요. 감자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찬물에 넣어놓아 전분을 빼줍니다.
먼저 후라이팬에 감자와 물을 조금넣어주시구요. 감자를 약불로 은근하게 익혀줍니다.
감자가 적절히 익어갈때쯤 야채와 양념장을 넘고 함께 자작하게 조려줍니다.
재료들이 거의 다 익어갈때쯤 파와 고추를 넣고 살짝 더 조려주면 감자조림 완성입니다.
감자조림을 하다보면 어느순간 물이 다 증발해버리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는데요. 불조절과 물의 양을 조절을 잘해서 조려주세요.
완성된 어묵볶음과 감자조림을 락앤락통에 넣고 한김 식혀줍니다.
다섯번째 밑반찬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고 맛있는 메추리알 장조림입니다. 소고기 대신에 닭가슴살을 넣어보았는데요. 닭가슴살 캔이 은근히 유용하더라구요. 따로 익힐 필요도 없구요. 간장에 조려주니 소고기 만큼이나 쫄깃쫄깃 맛있습니다.
10분정도 삶은후에 차가운 물에 담궈놓았다가 까준 메추리알과 닭가슴살을 준비합니다.
물한컵반정도에 간장 반컵을 부은후 양파와 파를 넣고 끓여주다가 야채는 대충 빼줍니다.
메추리알을 넣고 10~15분정도 졸여주다가 닭가슴살을 넣고 10~15분 정도 더 졸여줍니다.
완성된 장조림을 락앤락에 담고 고추를 썰어서 넣어주었어요. 야채실에 가득했던 고추를 처리하기 위한,,
장조림을 조려주실때 터진 메추리알은 함께 안넣으시는게 좋습니다. 노른자가 나와서 탁해질수가 있어요. 저는 그래서 껍질을 까다가 터져버린 메추리알을 다 먹었어요...
여섯번째 밑반찬은 감자볶음입니다. 감자볶음만큼 간단하지만 맛있는 밑반찬도 없죵. 감자와 야채들을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올리브유를 두른후에 감자먼저 넣고 익히다가 당근과 양파투입, 소금과 후추를 살짝 넣고 익히면 감자볶음 완성입니다.
마지막 일곱번째 밑반찬은 국민반찬 계란말이입니다. 소금을 살짝넣어 풀어준 계란과 당근과 오이(아직도 세개반이 더남은,) 맛살(언젠가 김밥을 만들어먹고 남은,)을 준비합니다.
전 체가 없어서 알끈을 제거하지 못했지만 계란을 푸신후에 체에 걸러서 알끈을 제거해주시면 더 부드럽고 깔끔한 계란말이를 만드실 수 있어요.
달걀물을 후라이팬에 적당히 붙고 맛살을 올려준뒤 한번 말아줍니다. 그리고 당근을 넣고 또 한번 말아주고 오이를 넣고 말아줍니다. 달걀물을 두세번 나누어 부어주면서 계란을 말아줍니다.
맛살이나 오이대신 햄이나 시금치를 넣어도 맛있는 삼색 계란말이를 만드실 수 있어요.
계란말이를 한김 식혀준 후에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고소한 계란과 맛살에 당근과 오이가 아삭아삭 씹히는 맛있는 계란말이가 완성되었어요.
감자볶음과 계란말이도 락앤락 통에 넣었습니다.
간단하고 든든한 밑반찬 7종세트 완성입니다. 뚜껑을 살짝 덮어 한김 식혀준후에
냉장고에 넣어두면 일주일이 든든해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쉽고 만들어두면 일주일이 든든한 밑반찬 7종세트였습니다.
기사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세종대 캠리 신경♥이었습니다.
[원문] [신경♥] 자취 4년차 그녀의 간단하고 든든한 밑반찬 7종세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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