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에 오랜만에 놀러가서 컴퓨터에 저장돼있는 영화를 좀봣습니다.
이늠이 여자사귈생각은 안하고 맨날 컴퓨터에 영화다운만 받구있습니다.
영화도 저처럼 전쟁영화같은 분야가 아니라 '머든지'입니다
야한영화도 화질만 좋다하믄 무조건 받아서 cd로 굽는데 여지껏모은
영화가 거의 비디오샾 절반가량에 수량입니다 대략 500편은 대든대..
암튼 새로운 영화가 있더군여 스티븐스필버그에 새씨리즈 'taken'10부작이랍니다. 잇는건6편까지있길래 1편을 플레이했습니다.
첫장면에 바로 bf109가 급강하하며 미군 폭격기에 총탄을 쏟아붇는대
허허 요즘 스티븐형님이 전영동에 가입하셧나 아님 전영동팬이신가
이형님 계속 전쟁영화만드시내 하고 바로 영화 스톱해서 그만보고
집으로 왔습니다.
오자마자 다운받아서 그날저녁에 4편까지 받아서 재떨이 옆에놓고
콜라한잔 따라서 옆에놓고 조명끄고 조심스래 플레이 눌럿는데 이거참
나 이거 전쟁영화가 아니라 외계인나오는 미스테리류입니다.
전투씬은 한5-10분정도나오더니 주인공격인사람탄 미군폭격기가 추락하는데 갑자기 푸른불빛이 새개가 나도는데 영화가 황당한대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허무하긴했지만 아까워서 받아놓은거 끝까지 다보고 처음전투씬 30분동안 계속돌려봣습니다.
아무래도 스티븐형님 나같은사람들을 끌어드리기 위해 초반에 안넣어도
돼는 장면넣은것같더군요.5분정도 분량이지만 상당히분위기살린 장면
이므로 보실분들은 함구해보새요 당나귀나,idisk에도있습니다.
첫댓글 처음 전투씬은 목마른 매니아들에겐 어필할만한 ...... 엑스파일이나 미스테리 매니아 분들에겐 반가 웠다는.....저도 처음 장면에 몸둘바를 몰랐지만 이내 진정이 되었습니다 ^^;;;
스티븐 형님에게 속았다거 해서 전 스티븐 시걸 아저씨인줄 알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