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807 남에게 계속 신경 쓰이다.
오늘 A씨에게 인사도 하고 말도 한마디 건냈 네요..^^
그래.. 재원아. 많이 어색하고.. 거부감들고.. 망설여지고.. 힘들었던거 다 아는데..
그렇게 표현해준거.. 정말 대단한 용기네.. 장하다!! 잘했따.. 대단하다!!!!!!
아.. 근데,, 좀 우울했네요.. 인사한 이후로.. 운동하는 내내 계속 A씨에게 신경이 쓰였네요.. 그에게 할말이 계속 떠오르고.. 계속 의식이 가고.. 제 의식, 마음이 다 그리로 간 것 같았어요..
그래.. 그랬었지..재원아.. 그렇게 자꾸 의식되는.. 신경 쓰이는 네 마음을 아닌 척..! 억누르고 외면했었어.. 안 그런 척..! 너 그렇게 남에게 더욱 더 신경이 갈수록 더 사랑을 얻고 싶고.. 더 절망 할까봐..
네.. 나 많이 신경 쓰이는데.. 말 걸고 싶은데.. 그러질 못하니까.. 우울해졌어요.. 자꾸자꾸 우울해졌는걸요~ 답답하고 우울해졌는걸요..
후.. 그 의식되는 것도.. 신경 가는 마음도 자연스러운 마음인데.. 욕구인데.. 외면하고 억압했던 게.. 니 마음을 향한 판단 하고 억 누른 것 이였을까.. 사랑 받고 관심 받지 못한 네게 사람들에게 더 신경이 가고.. 말을 나누고 싶은게..
흠.. 남들도 곁에 있으면 신경 쓰이고 마음 갈수도 있는데.. 난 왜 니 마음 족족 좋은 것, 나쁜 것으로 판단하고 억누르고 숨기기 바빴을까..
오늘 식당에서 큰 소리로 우는 아이를 봤어.. 아이가 우는 이유가 뭐든.. 그렇게 서러워하고 우는 아이 마음을 헤아려주고 달래주고 싶더라..
그래.. 그 아이가 원하는 것도.. 엄마가 자기의 행동을 엄마의 생각, 기준으로 사사 껀껀 판단하고 엄마 의견을 강요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 마음을 알아주고 안아주는 거겠지.. 자기 편에 서서 그냥 아픈 감정을 공감받고.. 다 헤아려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이 필요했던 거겠지.. 지례 판단해서 억압시키는 것 보다 스스로 판단할때까지 믿고 기다려주는 거겠지..
그래.. 그렇게 남에게 신경쓰는 니 면도 괜찮아.. 좋아.. 그런 면도 인정한다.. 표현한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더 힘들어진다면.. 내가 네게 필요한 사랑, 관심을 줄께..
괜찮아.. 괜찮아.. 니 모든 감정, 욕구, 행동 괜찮아.. 남에게 신경이 가서.. 마음이 가서.. 니 마음을 터놓고 남과 서로 알아갈 수 있는 과정이잖아.. 당연한 과정이야.. 사람들과 친해지고.. 니 마음을 열기에 필요한 당연한 욕구.. 과정이야.. 괜찮아.. 좋아.. 좋아..
나는 내 어떤 감정, 욕구도 판단하지 않고 인정하고 표현하고 있다.
나는 내 어떤 감정, 욕구도 판단하지 않고 인정하고 표현하고 있다.
나는 내 어떤 감정, 욕구도 판단하지 않고 인정하고 표현하고 있다.
나는 내 어떤 감정, 욕구도 판단하지 않고 인정하고 표현하고 있다.
나는 남에게 신경이 가는 내 욕구까지 인정하고 긍정하고 표현하고 있다.
나는 남에게 신경이 가는 내 욕구까지 인정하고 긍정하고 표현하고 있다.
나는 남에게 신경이 가는 내 욕구까지 인정하고 긍정하고 표현하고 있다.
나는 남에게 신경이 가는 내 욕구까지 인정하고 긍정하고 표현하고 있다.
나는 남의 마음에 귀 기울이기 보다 내 감정, 생각, 욕구에 귀 기울이며 표현하고 있다.
나는 남의 마음에 귀 기울이기 보다 내 감정, 생각, 욕구에 귀 기울이며 표현하고 있다.
나는 남의 마음에 귀 기울이기 보다 내 감정, 생각, 욕구에 귀 기울이며 표현하고 있다.
나는 남의 마음에 귀 기울이기 보다 내 감정, 생각, 욕구에 귀 기울이며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