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3 오후 1:59
아이마르의 행선지는 뉴캐슬?
에이전트의 말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파블로 아이마르(28, 아르헨티나) 영입을 추진할 전망이다.
아이마르는 2년전 발렌시아를 떠나 레알 사라고사로 이적했으나 지난 시즌 사라고사의 강등으로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유럽 여러 빅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까지는 뉴캐슬만이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마르의 에이전트는 구스타보 마스카르디는 잉글랜드의 '선데이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뉴캐슬측이 영입 문의를 해온 사실을 밝혔다.
마스카르디는 "뉴캐슬은 아이마르의 상황을 문의해 왔다. 그것만은 확실하다"며 "아직까지 뉴캐슬의 구체적인 영입 제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프리미어 리그는 아이마르에게 완벽한 무대가 될 것이다. 뉴캐슬과 협상을 진행할 의향이 있다"고 말해 아이마르의 잉그랜드행 가능성을 높였다.
아이마르는 2년전 1,000만 파운드(약 200억원)의 이적료로 사라고사로 이적했으나 현재는 500만 파운드(100억원)선까지 이적료가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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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윤
-현지에서 직접 전하는 축구뉴스, 전세계 축구네트워크 골닷컴(http://kr.goal.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