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터리픽은 1픽과 4픽이 가장 골머리 썩을듯
워낙 빅 3가 공고한 드래프트라 4픽 뽑힌 팀이 머리가 좀 아플듯합니다. 순수 졸업반 중에서는 실링 픽을 하기에는 4픽에 뽑기 좀 부족한 선수들이 다수라 얼리 픽이 4픽을 차지 하지 않을까 싶은데, 또 다른 의미로 1픽을 잡은 팀도 깊은 고민에 빠질 듯 합니다. 문정현이 현장 평가에선 한발 짝 앞서있고 대표팀에 선발 될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그간 드래프트와 달리 확고한 1픽으로 보기에는 애매하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만 받쳐준다면 슛이 단연 발군이고 오프 더 볼 무브도 향상된 유기상이 프로에서는 더 빨리 요긴하게 쓰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3픽은 그냥 남는 빅3 받아먹으면 되서 오히려 맘 편할 드래프트
* 와 진짜 선수가 없다...
보통 신인드래프트 리스트 보면 1라운드 감, 2라운드 감으로 찍어보고 저는 행복한 상상을 하곤 하는데 올해는 대충 찍어봐도 신인드래프트 통 틀어서 그나마 프로 지명 받을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한정적으로 보였네요...
로터리권
문정현, 박무빈, 신주영 (고려대) / 유기상 (연세대) / 이강현 (중앙대)
1라운더권(?)
표승빈 (한양대) / 이경도, 나성호, 이두호 (단국대) / 박승재 (동국대) / 황영찬, 이승구 (경희대) / 박상우, 최승빈 (건국대) / 박종하 (성균관대) / 이주영 (중앙대)
2라운드 중반부터는 샐러리캡 아끼려고 3라운드 지명을 노리기 위해 패스가 이어질 수 도 있겠다는 무서운 상상도 했네요...
* 차라리 일반인 지원자에게는 기회?
하도 슈터 층이 얇디 얇은 드래프트여서, 재수로 프로의 문을 도전하는 저 성균관대 김근현 같은 선수는 한번 긁어볼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조준희 선수는 트라이아웃이 상한가, 하한가를 결정지을 텐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첫댓글 조준희도 있어서 6픽정도까진 괜찮죠
그리고 룰 바껴서 2라운드도 단년계약됩니다
해외파 선수들 김효범 빼고는 다 언드랩 내지는 실패했는데(김경언 한상웅 최은동 최금동 스캇윤 등)실례가 안된다면 조준희는 확신하시는 근거를 알수있을까요?
@Unsung Peter Pan 확신은 안 들어요 그냥 원석 느낌이에요
@심전도테스트 압도적 신체스펙의 빅맨이 아닌 다음에야 6픽에 원석을 뽑을 감독은 없다고 봅니다
졸업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이 적어서 취업률은 높을 것 같네요. 팀별로 2명씩은 뽑을 것 같고 뽑을만한 인원이 적어서 3명이상 뽑는 팀은 없겠네요. 2라운드 스킵하고 3라운드에서 뽑는 팀이 꽤 나올 것 같습니다.
룰 바껴서 2라운드나 3라운드 똑같아요
유기상의 3점 성공률은 31%입니다. 박무빈은 46%
올해는 빅3라도 있어서 망정이지.... 내년 4학년은 더 참담하지 않나요??
얼리 제외하면 내년이 더 흉작일 듯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