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득점이 지금 코비보다 높을수밖에 없습니다
>원맨팀인 올랜도에서 티맥의 득점은 코비와 비슷합니다. 그런 그가 코비와 동급의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코비는 리그 최고의 득점원중 하나인 샥과 함께 팀에서 뛰고 있고,
2인자로써 득점을 하고 있는데도 작년, 30ppg를 올린게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가 2인자이기 때문에 수비가 느슨하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으신가보군요. 조던 플레이 보기나 했습니까? 몇명이 들러붙었는줄 아시나요? 래리 버드, 어빈 존슨, 클라이드 드렉슬러, 마크 프라이스, 게리 페이튼, 존 스탁스, 존 스탁턴, 앤퍼니 하더웨이, 데트레프 슈렘프, 레지 밀러등의 특급 수비형 가드들과 4대센터, 알론조 모닝 디켐베 무톰보, 칼 말론, 숀 켐프등의 기라성 같은 인사이더의 수비는 전부 젬병이였나 보군요? 무톰보만 해도 샤크를 얼마나 막는지 보시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야투율은 당시 지역방어제가 없었고 지금같은 체계적인 수비전술이
자리잡히지 않아서였습니다.
당시 리그 선수들의 전체적인 득점을 보십시오..지금 현리그 선수들의
득점보다 전체적으로 훨씬더 높고 야투율도 높습니다.
시대가 다른 상황에서의 조던의 높은스탯이 왜 그렇게 큰의미로 해석되어져야
되는겁니까?
>시대가 전혀 다른 상황에서도 윌트 체임벌린의 득점력은 세게 최고이라는데 부정하십니까? 하나 물어보죠. 그때 리그의 득점원들이 지금 코비에 비해서 부족한게 무엇이죠? 래리 버드의 삼점슛이 코비의 야투율과 별 차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버드 역시 더블팀의 압박을 계속 받는데도 그정도란 말이죠. 아니 멀리 가지도 말고 작년 은퇴한 스탁턴을 봅시다. 그의 01~02 야투율은 .517 02~03 야투율은 .473입니다 그때의 스탁턴은 이미 선수생활 말년에 접어든 나이죠. 코비는 어떤가요? 인사이더 오닐의 존재로 그는 다른 특급 슈가들보다 어느정도 자유롭게 쏠수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각각 .469와 .451을 기록했습니다. 왜 그의 스탯은 같은 시즌을 뛴 스탁턴보다 안되는거죠? 스탁턴이 코비보다 앞선다면 조던역시 코비보다 앞설텐데요?
2.퍼스트팀 선정횟수
조던이 뛰던당시에는 지금같은 슈가 전성시대가 아니였죠
기껏해야 90년대초에는 스프리나, 드렉슬러정도였을뿐입니다.
지금같이 피어스, 카터, 티맥,앤써..등등 수퍼슈가들이 즐비하던
시대가 아니였기때문에 조던은 퍼스트팀 슈가선정에 자주 될수 있었던겁니다.
지금같은 가드 전성시대에 코비가 당당히 퍼스트팀에 선정된것만 봐도
대단하지 않습니까?
시대를 잘 타고났기때문에 퍼스트팀에 연속적으로 선정될수 있다는것..
그건 분명 현실적으로 가능한일입니다
말론의 11년 연속 퍼스트팀 포워드 선정..만약 지금 리그에 말론이 데뷔했으면
가넷과 던컨을 제치고 11년 연속 퍼스트팀에 선정될수 있을까요?
물론 퍼스트팀에 가넷을 제치고 자주 선정될수는 있겠지만,
11년 연속은 불가능할거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압축해드리죠. 역대 최고의 포인트가드 스탁턴은 퍼스트팀에 2번밖에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도 당대 가드진이 얼마나 두터운지 모른다면 할수 없고요.(포가랑 슈가랑 포지션이 다르다는 말은 무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드 2명을 뽑는데 있어서 포가와 슈가의 구별은 거의 없습니다. 케빈과 스탁턴이 세컨드가 됐고 스탁턴과 하더웨이가 퍼스트가 됐습니다. 반대로 마크 프라이스와 조던이 퍼스트가 됐고요)
야오밍이, 90년대에 태어났으면 써드팀에 선정됬을수 있을까요?
>당연히 불가능 합니다. 그때 센터진과 지금의 센터진은 차원이 다르죠.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십니까?-_-;;
3.동료
조던은 행운아 입니다. 그랜트, 로드맨, 핍.공통점이 있다면
다들 조연으로써 조던을 빛내주는 역활을 한다는 점이죠
즉..조던을 훨씬 능가하는 팀공헌도를 보이면서도
스포트라이트는 조던이 가져가는걸 양보했다는 말입니다.
지금 샥과 같이 뛰는 코비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죠
>-_-;; 할말이 없군요. 대체 핍과 로드맨과 그랜트의 팀공헌도의 어느부분에서 조던보다 뛰어났는지 궁금합니다.-_-;; 조던이 없는 상황에서의 승률, 핍이 없는 상황에서의 승률, 로드맨이 없는 상황에서의 승률을 각각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_-;
4.링의 횟수
조던도 20대 초반에 그랜트나 거빈.등 좋은 동료는 많났으나,
혼자서 개인기량만 뽑내고 우승문턱도 못갔습니다.
하지만, 코비는 26살의 나이에 4번째 링이 확실히 되고 있습니다.
특히 4차전에 봤듯이 노쇠한 샥을 제치고
파이널 mvp가능성도 전혀 없는것만은 아닙니다.
26살때 조던은 뭐하고 있었습니까?
혼자서 열심히 높은 스탯만 내고 있었을뿐입니다.
같은 나이때 코비는 4개의 링을 쟁치하고,
내년부터는 오덤이나 그외에 핍같은 올라운드 플래이어 만나서,
코비만의 팀을 만들어나갈겁니다.
>코비는 19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금 리그 7년차의 베테랑입니다. 것도 샤크라는 막항한 화력을 손에 넣고 있습니다. 조던이 리그에 들어온지 7년뒤면 매직 존슨을 무너트리고 NBA 톱에 군림하던 시절입니다. 그때 맴버는 "불스 왕조"와는 다른 맴버입니다. 인사이드도 조금 떨어지고 외각슛이 가능한 가드는 백업맴버 팩슨 하나뿐입니다. 샤크가 NBA 챔피언에 올랐을때 그의 멤버와 한번 비교해 보시죠.
어쨋든 결과적으로 26살의 코비는 조던이 그나이때 가지지 못한 링을 4개나
가지고 있습니다.
>아까는 당시 상황을 봤을때 당연하다고 하더니 이번에는 상황을 다무시하고 링이 4개나 있다고 하시는군요.-_-;; LA에 코비를 빼고 아이버슨이나 티맥이 들어가면 우승 못할거 같나요?
5.조던의 은퇴번복
조던은 잘나가던 시기에 야구선수하면서 1할대를 치다가 망신당하고,
또 99퍼센트 복귀안한다고 하다가 워싱턴에 복귀해서 자신의 한계를 들어냈습니다.
코비는 이런 실수를 안하는 가정에서 40살때까지 그런 인생의 오점없이
커리어를 마친다면, 링의 횟수는 물론, 수많은 부분에서 레전드 급의 선수가 되어
있을것입니다.
>그게 뭐가 실수입니까? 조던이 왜 은퇴하고 왜 돌아왔는지 그 이유도 모르시는분이 나대는 "꼴" 심히 보기 안스럽군요. 코비가 자기 부모님 돌아가시고도 농구를 계속할 수 있다면 그건 농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기보다는 "폐륜아"라고 말해드리겠습니다.
6.정신력
다들 조던의 정신력이 코비보다 높다고 하는데,
코비의 올해 모습보십시오
법정갔다가 바로 와서 경기에 임한 4번의 경기 다 날라다니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조던은 야구선수로 변신한후 망신당하고 농구로 컴백했지만, 2년차 오닐에게
참패를 당했었죠
어차리 선수의 커리어를 통틀어 볼때 어떤 점을 구체화 시키냐에 따라
선수에 대한 평가는 달라질수 밖에 없습니다.
왜 자꾸 조던에 대한 부분은 최고부분만 내세우시면서 코비의 약점을 가지고
비교하시는겁니까? 저도 똑같은 방법으로 비교할수 있다는 겁니다.
>2년차 오닐에게 참패요? 불스의 탈락은 앤퍼니 하더웨이가 이뤄낸 겁니다. 하더웨이가 없는 오닐은 이빨빠진 호랑이입니다. 팀의 2인자의 역활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팀의 NO.1이란 말이죠. 리그에 대뷔하자마자 NBA 퍼스트팀에 선정된 희대의 천재란 말입니다. 당시 N0.1 센터는 데이비드 로빈슨이지 샤크가 아닙니다.
조던이 컴백한후 바로 다음시즌인 95~96시즌 샤크는 부상으로 열 몇게임을 결장합니다. 그때 페니 스탯을 보시죠. 조던과 엇비슷한(물론 조금은 밀리는)득점력과 더 많은 어시스트 스틸을 자랑하며 샤크없이도 올랜도는 동부의 강자로 군림합니다.
오닐이 빠진 코비는 어떻죠? 팀은 계속되는 참패의 수렁에 빠져나오지 못했죠. 오닐의 공백이 크다고 해도 리그 꼴찌를 다투는 수준까지 간다면 코비의 자질을 의심할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코비는 40+행진을 이어갑니다. 그 때 전문가들이 뭐라고 한줄 아십니까? "저런 무의미한 득점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팀은 계속 지고있는데 자기 혼자 점수를 내서 뭐한다는 말인가?" 같은 시기에 득점력이 조금 떨어진 아이버슨에게 "아이버슨이 드디어 농구를 깨우치고 있다. 그는 패스에도 눈을 떴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버슨이 축이된 필라델피아는 역시 동부의 최강자중 하나로 군림하죠.
7.어떤회원님이 코비가 조던같은 선수라면 자신이 직접 해법을 찾아서 레이커스를
승리로 이끌어야 될거라고 답변하셨는데 코비는 지금 26살나이에 레이커스를 위기에서 건져냈습니다. 3차전때는 팀플래이로..4차전때는 신들린 코비 쇼타임으로..
한번터지면 못막는 선수..지금 현리그에선 코비가 독보적입니다.(다른 경쟁자 슈가들은 일단 플옵에도 못올라왔으니..지금 시점에선 할말이 없다고 봅니다.)
코비는 26살나이에 고비때마다 믿을수 없는 괴력을 보여줬습니다.
2년전 엘에이 우승때도 파이널때는 약체네츠를 상대로 샤크가 쉬운 골밑공격을
자주 성공시켜서 그렇지 킹스전때의 mvp는 확실히 코비였었습니다.
올시즌 파이널만큼은 코비가 확실히 mvp가 될수 있을꺼라고 믿습니다.
26살나이에..4번의 링..그리고 mvp마져 가지게 된다면
조던팬님들도..이제는 26살나이에 코비가 조던보다 앞선다고 인정해주실건지
매우 궁금합니다.
>누누히 말했듯이 현 NBA의 톱은 오닐입니다. 코비는 한번 터져야 못막는 선수지만 오닐은 안터져도 못막는 선수라고요.-_-; mvp를 가져간다... 조던은 6번의 우승에 6번의 mvp를 받았습니다. 코비가 그정도 스탯을 낸다면 인정해줄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앞으로 최소 3년간 그럴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오닐과 던컨이라는 걸출한 두 인사이더의 활약이 계속되는한 말이죠.
80~90년대가..퍼스트 세컨드 써드까졍... 가드의 수준차가 그렇게 크게 나 보이진 않습니다만.. 왜 그당시 가드 수준을.. 그렇게 폄하 하는지 글구.. 페니 희대의 천재라는 표현.. 넘 멋져요..^^;; 역시 그는 천재였어.. 난 왜 그때 페니가 코비보다 더 뛰어나 보이는지 흠..
첫댓글 ㅎㅎ동감 시대를잘타고난것은 코비지 조던이아닙니다... 조던시절의 가드를 왜이러케무시하시는지.. 스탁턴이나 레지밀러.등이 물로보입니까??
도미닉,마크 프라이스,존 스탁스,레지 루이스,케빈 존슨, 댄 멀리,바비 필스,미치 리치몬드,라트렐 스프리웰등등이 울겠군요.
3번이 특히 멋지네요~^^
80~90년대가..퍼스트 세컨드 써드까졍... 가드의 수준차가 그렇게 크게 나 보이진 않습니다만.. 왜 그당시 가드 수준을.. 그렇게 폄하 하는지 글구.. 페니 희대의 천재라는 표현.. 넘 멋져요..^^;; 역시 그는 천재였어.. 난 왜 그때 페니가 코비보다 더 뛰어나 보이는지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