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팬들에게 우리 팀이 대승하지 않기를,
졸전과 패배로 망하기를 기도하게 한 죄
2. 한국 축구사 역대급 선수들을 모아놓고
진짜로 졸전을 펼친 끝에 패배나 다름없는
무승부를 기록한 죄(그것도 안방에서!)
3. 잔디 적응을 위해 연습구장이 아닌
상암구장에서 훈련해놓고 한 골도 넣지 못한 죄
4. 팬들이 사랑해마지 않는 선수들을
최악의 잔디와 야유 속에서 뛰게 해
선수들을 힘들게 하고 팬들의 마음도 찢어놓은 죄
5. 기도한대로 졸전 끝 참사의 결과가 나왔지만
찝찝하고 더러운 기분만 남고
앞으로도 계속 이럴거라는 절망감을 안긴 죄
6. 우리랑 다르게 탄탄하게 순항 중인 일본을 보며
한숨만 짓게 한 죄(일본 스파이냐?)
7. 팬들을 보이콧파와 참석파로 나눠 반목하게 한 죄
8. 더 이상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죄를 지은 죄
한 마디로 한국 축구를 콩가루로 만들어버린 죄
감독 선임 때 이임생, 홍명보의
비장했던 모습이 떠올라서 코웃음이 멈추질 않네요.
겨우 이거 보여주려고 구국의 결단을 내린거였냐?
그나저나 정우영은 센터백으로 쓰는거예요?
정우영 내려서 3백을 쓰고 가운데는 텅텅 비었던데?
첫댓글 정우영이 내려오는게 그유명한(?) 라볼피아나ㅋㅋㅋㅋㅋㅋ 근데 중간에 볼받을사람이 안옴^^
그렇게 중원을 비우는게 명보식 라볼피아나였군요.
역습당하는데 수비가 안내려옴 ㅎㅎㅎ
가운데가 그렇게 비었으니...
어제 관중들은 꽉찼나요?
4589석이 팔리지 않았답니다
듣도 보도 못한 U자형 학익진 축구
히트맵 보니 제대로 u자더군요 ㅎㅎ
6번이 정말 따라붙네요. 아니 진짜 축구도 스트레스
할 수 있는 걸 못하는거라 너무 스트레스
이렇게 해도 만석가까이 팔아주는 흑우들이 계시죠
텅텅 비었으면 좋겠지만 그분들 마음도 이해는 가서
회사도 고객과 직원의 소리를 못들으면 발전이 없고
선생도 학생의 소리를 못들으면 발전이 없고
구단도 팬들의 소리를 못들으면 발전이 없고
정치인도 국민의 소리를 못들으면 발전이 없듯이
축협도 팬들과 여러 전문인들의 소리를 못듣고 있다보니 발전이 없죠.
언젠가는 일본에게 뒤쳐질 국가였지만 이렇게 빨리 쳐지고 격차가 벌어진것도 결국 협회가 가야할 방향을 못잡은탓이죠.
힌트와 정답이 있는데 인맥놀이나 하면서 어깨에 힘주고 있으니 뭐 이렇게되는거죠.
누가 월드컵 우승을 하랬나요?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하면 결과가 아쉬워도 팬들이 이렇게 갈라설일없죠.
올바른 글 잘 보았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갈 일이었을까요?
뭘 위해서 이런 선택들을 해온건지
최고 전성기가 되어야 할 시기를 이렇게 몰락으로 이끌다니 축구 매국노가 분명합니다
@풀코트프레스 한국 특유의 학연, 지연이 심각하기는 하죠.
선수들은 아니겠지만
지금의 협회와 한국축구를 소유하고 싶어하는 집단을 보면 중국축구를 보는 느낌이에요.
선수들만 공정한 경쟁을 해야하는게 아니라 코칭, 협회도 공정해야죠.
자의식이 과잉되다 넘쳐 본인들이 마치 이차돈같은 순교자라 생각하는 듯...
축알못들이 협회에 있으니 ㅜㅜ
정우영이 센터백으로 내려온게
라볼피아노 전술입니다.
최근 현대축구흐름과는 전혀맞지않는 라볼피아노 전술이죠.
문득 그댓글이 기억나는데
홍명보가 공정한절차로 선임되었나?no
홍명보가 탁월한 전술가이자 선수교체와 유소년선수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 되었나?no
한국축구식 빌드업축구인가?no
놀랍게도
제시마치,바그너,포옛은
전술,선수구성,미래까지 생각하며 플랜을 짜온사람들입니다.....
한국축구 망해라가아니라
월드컵8강요?ㅋㅋㅋㅋㅋㅋ 그저 웃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