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부산에 안 살지만
고향이고,
아직 부모님은 부산 사시는
부산 사람입니다.
부산 kt가 떠나고
kbl드문 드문 보고
오히려 wkbl bnk를 많이 봤습니다.
근데 kcc가 부산 온다니 좋으면서도
어색하네요..
아마 부산 kt 감독이였던 전창진 감독 기억도 있고
떠나던 부산 kt끝까지 잡아보려던 박형준 시장이
다시 농구단 유치하겠다고 했던 약속도 생각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릴 적 부산 기아 열심히 응원했었는데
이제는 농구 관련해서 언급되면 불편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허재 선수 아들 허웅도 kcc선수로 부산을 오네요
부산 kt를 떠나보낸 부산팬으로서
열성적이던 전주팬들의 슬픔과 아쉬움이 얼마나 클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됩니다.
농구 인기가 좋아져서
구단 선수 미디어 관계자 팬
모두 존중 받는 시절이 오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박시장 약속지키네요
전주팬분들께는 정말 죄송한 마음지만, 한편으로는 부산에 농구 구단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