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RS6를 떠나보내고 폭스바겐 페이튼을 입양해 왔습니다...
RS6..... 계속 소장하면서 주말에만 달리기용으로 타고싶었지만 뜻 한 바가 있어 보냈네요....ㅠㅠ
세단의 편안함과 550마력의 매서운 달리기 실력을 두루갖춘 정말 멋진 넘이었는데.....
당분간 달리기는 접어두고 대형세단의 럭셔리함과 훌륭한 연비 그리고 멋진 스타일을 고루갖춘
페이튼 3.0TDI 흰둥이와 함께 합니다....
일단 페이튼 이녀석은 정말 정말 무거운 넘이더군요....
경량화보다는 튼튼하기로 소문난 벤틀리와 뼈대를 공유하는 차체강성이 최고인 그런 녀석입니다.
강인한 차체강성과 에어서스펜션의 시너지일까요?
코너에서의 안정성이 매우 인상적이더군요....
RS6로 매일같이 달리던 급코너 다운힐을 브레이킹 없이 그저 핸들링 만으로 매우 매끄럽게 빠져나가줍니다....
헐..... 의외였습니다..... 이 무거운넘이.....
여튼 RS6를 타고 매일같이 100km 거리를 출퇴근하다가 페이튼을 타고다니니....
머..공짜로 차를 타고 다니는 기분? ㅎㅎㅎ
연비 쩌네요....
이 녀석은 언제 PPF 작업을 해 주나......
스케쥴이 도저히 짬이 나질 않네...... 미안타.... 당분간 걍 맨얼굴로 강하게 크자!!! ㅋ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이 형.......
너 덕 좀 보자.....
오키도키?
아.....
이번 주에 협력업체 AWP에서 ECU(업솔루트) 튜닝합니다....
터보차는 무조건 뽕을 맞아야 해요!!!!!
뽕 안 맞으면 불법!!!
후다닥===333==33 ㅋ
첫댓글 흑흑 ㅜ..ㅜ;;; 우렁찬 아레스식스야 바이바이~ 페이튼 한번 태워주세요...ㅜ..ㅜ
형님은 지금 벤틀리를 타고 계시는 겁니다...ㅋ
2차 3차 4차 5차.....대리운전 붙이며 밤새 술먹으러 돌아다닐때 좋겠다....
페이튼으로.... 예전 짝꿍이 살까 고민하던차인데... 잘 키우세요~~~!! *^^*
이제 여자만 있으면 ㅋㅋㅋ
와~,,,,,
굿 초이스~
튜닝하지 말고 기냥 타~~~
형님 편안한 차 가신줄 알았드니 뽕 맞으시면... 흠... 또 괴물 만드시는거?? ㅋㄷ
오오...... 형님 편안하게 타세요. 이번엔 편안하게 ㅎ
페이튼 실연비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뽕맞고 후기좀 올려주셔요 ^^
페이튼..좋아 보이는데요 약간 묻힘느낌이 드는 차...오래오래 잘관리 하셔서 타세요.~
rs6 지금 때빼고 광내는 중입니다 ^^; 부러진 암레스트, 컵홀더, 룸미러 전부 교환하고 나니 애정이 마구 생기고 있어요~
... 그러나 우렁찬 사운드는 봉인되었습니다 ㅠㅠ 저도 작업하고 나서 한번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