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87508&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
세월호 참사에 보통 엄마들도 나섰다... 5월 공동행동 제안
"열 달 내내 뱃속에서 키운 내 자식,
이 세상, 뭐가 그리 보고 싶었는지
안간힘을 쓰며 나의 자궁 밖으로 나온 우리 아가,
그 아이와 만남을 통해 나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본능적으로 허둥지둥 젓을 물리고 만지면 부서질 것 같아
목욕시킬 때 어깨에 힘을 주고 씻겼던 내 자식,
방긋 웃는 그 웃음에 나의 가슴은 콩당콩당 뛰었습니다.
'엄마'인지 '어마'인지 태어나서 처음 불러주는 아이의 목소리에
나는 여자에서 엄마가 되었습니다.
금쪽같은 내 새끼…
이제라도 우리는 나서야 합니다.
'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다.'
나는 나의 '안녕'이 제자리에 있는 것을 보며
'감사해야지, 더 잘해야지'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죄책감에 휩싸이고,
나에게 언니이고 동생인 단원고 엄마들이
영영 엄마이기를 포기하고 살아갈 것입니다.
촛불을 들어주세요!
내 아이를 위한 저녁밥을 더 일찍 먹이고
친구들과 한 약속은 전화 안부로 대신하고
쌓인 일들은 낮에 열심히 하고 저녁마다 촛불을 들어주세요!",,,위 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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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노란손수건’ 카페 ‘엄마들의 행동’에 올라 온 1인 시위 모습. 잡초라는 닉네임의 엄마가 2일 경기도 분당 야탑역 3번 출구에서 1시간 동안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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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_()_
_()_
모든 진실이 밝혀지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