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6세 기혼여성이고요....결혼 5년동안 피임을 하다가 올해부터 아이를 갖기위해 피임을 하고있지않네요..
전업주부이고요....남편과의 사이도 원만하고 특별히 가정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하진 않고요....남편직장도 현재 워크아웃중이라
어렵기는해도 지역에서는 나름 알아주는 기업인지라 고용불안이라든가 이런 현실적인 고민은 없습니다...경제적으로도 모으고 살진 못하지만 빚도 안 지고 살고있고요... 한마디로 별 고민없는 상태입니다...다만 제가 아이를 좀 기다리고있는데 생각처럼 임신이 되지않아 약간 불안한정도네요..
꿈내용은요...
아는 사람들(현실적으로 아는 사람들은 아님)이 용한의원이 왔다하며 구경가자하여 따라나섰는데
그 용한의원이란 사람이 금박입힌 환약(우환청심환) 5개를 제 손에 쥐어주며 먹으라고하여 무척 쓰다고 생각하며 3개째
먹고나서 정신을 차려보니 그 의원이란 사람이 저를 바닥에 앉혀놓고 뒤에서 저를 안고 명치부근을 압박하면서 다른 한손으로는
제 똥을 주워담아 요강에 담으면서 하는 말이 "이런게 몸안에 있었으니 몸이 무겁지...걱정하지마 이제 안 아파.."하였습니다
꿈속에서도 그 의원이 제 몸을 뒤에서 안고 힘을주며 똥을 빼낼때 몸이 가벼운 느낌을 받았네요...
아무튼 사람들 앞이라 무척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똥이 가득 담긴 요강을 들고 샘에 나가 똥을 치우는데(시골집같은 느낌이네요)
손바닥에 두개 남은 환약을 쥐고있었고 이것을 마저 먹어야하나 망설이다가 꿈에서 깼습니다...
꿈에서 본 똥의 색깔이나 이런것은 잘 기억이 나지않고요....그저 꿈속에서도 똥이라서 지저분하다는 생각은 한것같네요..
불쾌한 느낌까지는 아니었고요...사람들앞이라서 그런건지 부끄럽고 민망한 기분이 들었지만 몸이 가벼워졌다고할까?
상쾌한 기분을 느끼며 치웠습니다....
무슨 꿈일지 너무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첫댓글 제가 보는이꿈은 님이 기다리는 임신준비중인것 하고 관련된 꿈으로 보이는데
쉽게 말하면 돈 나가는 꿈으로 해몽되네요
어떻게 돈 나가는 꿈이냐 하면 임신를 하기 위해서 선조건으로 병원에 간다든지 아니면
한의원에 간다든지 해서 나가는 돈으로 생각이 됩니다
아 그렇군요...정말 감사합니다^^....그렇지않아도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아야하나 생각하고있었는데 아마도 병원에 가보라는 이야기같네요 ㅎㅎ
병원에 갔다오면 또 다른 꿈 꾸어질 것입니다
기억에 남는 꿈 꾸면 또 올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