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한 우아한님들(존칭생략) : 서정목,김동국,민경식,김도훈,최욱준
류승관,고안나,최봉익,김수상,안찬기
전창수,정명철,최은주,정원희,정초희,백경미.
경인년.
시작이 엊그제인것을 어느 새 12월 그 끝이다.
쫒을 수도 붙잡을 수도 없음에 세월이고 시간이거늘...
어찌 이리도 빠르기만 빠른지.....
한 살 한 살 더 먹는 두려움보단
아쉬움의 잔 그림자를 남기지 말아야하기에 그저 소중한 시간들이다.
올 해 그 소중한 시간들 속에 그래도 헛되지 않은 시간이 있었다면
효원님들과의 함께 한 시간들.
덕분에 운동하고 덕분에 먹고 덕분에 웃고 덕분에 가슴 따뜻해졌으니 말이지~~~
어젯밤.
한마디로 쫑~~~~~~파티였다.
운동장 주차장엔 딱 우리 목달차밖엔 안 보인다.
지기님,최봉익선배님,류&고선배님 걷는건지 뛰는건지 완전 무장한 공비마냥 하고 있다.
넘 춥고 배고프니 어서어서 밥집으로 가자 가자.
곧이어 들어서는 파워 건강맨. 우리우리회장님. 서정목회장님,
못 오실줄 알았건만...젠틀맨 김동국교수님.자기-꼬미?님은 어데 두시고 수정방을 데리고 오셨네요~ ^^
뒤이어 동안.(목달 소장파의 중심3인-김/전/정과 비교해서리) 김도훈 선배님 입장 하시고
거가대교 풀대비 한다고 5키로 감량한, 거의 장동건수준에 최욱준님.몰라보게 핸썸해졌다.
년 중 이사회의? 때만 참석하시는 원조 목달. 민경식선배님. 잘 오셨네요.^^
훈련부장.정명철님. 간만에 이쁜강아지 3.원희,4초희,여보 최은주씨 까지 동행 했다.반가워요.
자유로운 영혼. 부회장님 최봉익선배님, 시작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달림을 하시는 베테랑.
화명동 유지. 화명동 닭살커플, 류승관철인님 고안나고문님. 아들 하눌이 공항 마중차 먼저 일어나시고,
오신다드니 2차고 3차고 4차고 아에 연락 없다. ㅎㅎ(17년산 거시기만 남긴채)
회야댐대회가 지나고 남 어쩜 어쩜.. 다신 볼 수 없을지도 모를 탈퇴. 안찬기감독님.
어젠 거의 애교작렬,비위상해,혼비백산,오글오글,선후무시,분위기~~~~~~~~업? ㅋㅋ
지기 맡아 이래 저래 신경쓴다고 나름 고생하는 나의 갑장. 전창수지기님.
회야댐이 부른다카이(니만 잘하믄 됩니다.)ㅋㅋ
회야댐에서 절대 아니 결코 꽁지는 안할 자신 있다는 그대. 김수상님.
1차 북경의 자전거 코스요리에 한 번 취하고
2차 cheers의 생맥과 한치모듬안주에 두 번 취하고
3차 화명당구장서 2파트 내기 당구에 세 번 취하고 (12시 자정. 몰려오는 졸음에 몰래 집으로 나만 고우~~)
4차 누가 어딜 어떻게 뭘 했는지 몰겠슴다.(그후 3시간) 난 자고있었으니까.....
얼마나 먹었음에도 얼마나 웃었는지 소화가 다 되버렸다.
웃음이 있고 건강이 있고 ....
지는 경인년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첫 목달송년회에 이어 정달송년회에 함께 하여 한해 마무리가 더 보람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달힘!!
효원힘!!
첫댓글 정말 1년이 빨리 지나갑니다. 새해의 희망과 각오를 다지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내년에도 열심히 한번 달려보입시다. 목달 히~~~임!!!!
강한 강회장님도 히임
콘디션이 안좋아서,가까이 있으면서,송년회 못갔네요.새해에도 목달 힘!!
콘디션은 언제쯤 조아질실란가요
아 재미있었겠습니다. 웬만하면 창수 얼굴도 볼겸 빼갈 한병 들고 갈볼라했는데... 애들 밥해줘야 해서 ㅠㅠ.
그 ㄴ ㅗ ㅁ ㅇ ㅡ ㅣ 빼갈은 어느 천년에 가져 올란지
마이 무웃네요! 해장한잔하고 쫌 풀리네~!
마이도 묵고 마이도 웃었슴다. 감독님 덕분에 ^^ ^^
와아~잼났겠어요. 서회장님께서 연락주셔서 저도 울산서 가려고 했는데 넘 멀어서 엄두가 안나더라능...방학 때 함 가겠습니닷!
보영씬 회야댐에서 봐요 일단. 참, 날보거든 황나은선배님 거시기 달라고 꼭 야기 해용~~~
하눌이 배웅이 아니고 마중이지용. 집에 들어와서는 뻗어버렸슴돠. 소수발 짬뽕땜에...
그래, 배웅.ㅋㅋ 아~~진짜 샌님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나.....
그다가 올고 퍼물라니 힘드네 ㅋㅋ 일요일 뛸수나 았을런자?수상 선배만 잡아도 어다고?
최대 경쟁자를 수상선배로 잡지않는 편이 나을 텐디.....
헤~나는 그만 잡아도 운수대톤 ㅋ 내일 보면 알지롱~백장미 신랑 앰블란스 ㅎㅎ
완죤 화목한 가족 그 자체로 넘 넘 즐건 시간이 언제가는줄도 모르고...한해동안 목달 하신다고 수고많았습니다,새해는 좀더 자주 가야겠습니다,목달! 힘!!
역시 회장님이 와 주셔야 분위기 살고 살고.ㅎ
목달님들! 내년에도 달리기로 건강을 다지면서 화목한 목달이 쭈~~~욱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목달! 목달!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