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경, 집안일(요리) 24-10, 참치쌈장 하나에
오늘, 강자경 아주머니가 새로운 반찬 만들기에 도전하신다.
지난번 황미경 권사님께서 유튜브를 보며 반찬을 만드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주머니도 그렇게 해 보기로 한다.
유튜브에서 몇 가지 영상을 찾아보다 ‘참치쌈장’을 만들기로 한다.
간단히 만들기 쉽고, 오래 두고 먹기에도 좋다.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상추나 삶은 양배추에 참치쌈장만 있어도 밥 한 그릇 거뜬히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황미경 권사님이 이야기해 주신 것처럼,
참치쌈장을 만드는 영상 중 가장 짧고 간단해 보이는 영상을 골라 따라해 본다.
양파와 청양고추를 잘게 썰고, 참치는 기름기를 빼서 준비한다.
쌈장에 양파와 청양고추,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잘 버무려 준다.
칼질 잘하시는 강자경 아주머니가 자신 있게 반찬을 만든다. 완성된 참치쌈장을 드시고는 참 맛있다고 하신다.
참치쌈장을 만들고 보니 양이 꽤 많다.
강자경 아주머니가 김정숙 원장님과 이분순 권사님께 반찬을 나눠 드리면 좋겠다고 하신다.
김정숙 원장님은 미용실에서 점심을 드시니 거기에 두고 간단히 식사 챙길 때 먹기 좋겠다 하셨고,
이분순 권사님은 평소 자주 반찬을 나누어 주시니 이번 기회에 아주머니도 반찬을 선물하고 싶다고 한다.
어느덧 강자경 아주머니 반찬 생활에 여러 이웃이 함께한다.
아주머니 냉장고를 열면 집주인 이분순 권사님이 주신 반찬, 옆집 이웃이 준 과일,
김정숙 원장님이 주신 간식이 종종 보인다.
언젠가 황미경 권사님 뵐 때, 유튜브 보고 반찬 만들었다고 말씀드리기로 한다.
종종 이렇게 반찬 만들고, 황미경 권사님께도 반찬 나누면 좋겠다고도 이야기 나눈다.
이제 맛있는 반찬을 만들면 황미경 권사님 이름도 자주 떠오를 듯하다.
참치쌈장 하나에 이렇게 많은 이름을 헤아린다.
2024년 5월 23일 목요일, 신은혜
저도 유튜브보고 참치쌈장 만들었는데… 요리 배우는 법은 다 비슷해요. 신아름
와! 유튜브 보고 잘 만드시네요. 저도 유튜브 보고 요리합니다. 하하!
이웃과 나눠 드신다니 감사합니다. 아주머니, 신은혜 선생님도 자취해요. 다음에는….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