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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라 마디간'은 오래 된 영화다. 특이하게도 스웨덴 영화라는데..
줄거리는 식스틴이라는 유부남과 엘비라라는 서커스에서 줄 타는 여자 사이에 사랑과 종말을 다룬 것이고,,
줄거리만 대충 들으면 뭔 막장 드라마 얘기 같다만,,
예전 TV에서 해 주는 영화를 떠 올려 보면 아름다운 꽃밭에서 엘비라가 뛰어 다니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영화와는 담 쌓고 살지만 가끔 그 아름다운 장면과 귀에 익은 배경음악이 떠 오르고 하는 것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영화음악과의 어울림 때문에 그 음악이 '엘비라 마디간 협주곡'이란 이름을 얻게 된 것과 무관치 않다.
Mozart 피아노 협주곡 21번.
이 영화 배경 음악의 정식 명칭이다.
전혀,,모차르트 답지 않은 2악장 안단테가 영화에는 쓰이고,,,
새삼 이 영화와 음악을 다시 떠 올리게 된 건
이번에 가려고 하는 연주회의 프로그램에서 이 음악이 연주되기 때문이다.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은 요즘, 일부러 연주회를 찾기는 힘든 일이다만,
이번에 고맙게도 우리 회원이 친구들을 위해 티켓을 준비해 줬네.
동생의 귀국독주회가 있다고,,,
시간이 되는 친구들은 여럿이 모여 모처럼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1. 일시 : 12월 16일(수) 오후 7시 (공연 시작이 7시 30분인데 표 받아야 되는 시간 있으니 좀 일찍 보자고~~)
2. 장소 : 압구정동 장천아트홀 (지도 참조, 주차는,,,자체 주차장,무료,,근데...직접 확인 안해서..)
압구정 성당, 광림교회 근처.
3. 회비 : 없슴..시간 관계로 저녁은 각자 간단히 하고 모일 것이므로 공식 회비는 없슴.
단, 끝나고 간단한 맥주나 칵테일 마실 친구들은 1/N 정도.
4. 연락 : 지음(011-9739-8688)
첫댓글 땅건 대충 아라 듣껜는데...맨 아랬껀 모라능거야... 의영아... 해석쫌 해바..
피아니스트 김진아도 시간되면 알펜호프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데...
그러쿤... 고마워 의영아...
잉간들아..온다는 겨 만다는 겨? 표 준비해야 되니까 말을 좀 해 봐봐~
하여간 ... 독특한 장르여 ... 지음이도 ... 마이 배운게 나하곤 달라 ...
소위 엘리베이터 뮤직이지....옆사람과 어색한 눈 인사를 건낸후 엘리베이터 천정에 시선을 고정시킨채 제일 마니듣게되는 곡!
귀국독주회는 지인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귀에 익은 곡들을 한 가지 정도 섞어 주지.. 그 덕에 나 같은 사람도 졸다가 '어,,아는 곡''그러구 깨구 말야,,.근데..온다고 아님 몬 온다고?
며칠지나봐야 알것같은데 기다려줄 수 없으면 난 다음 기회에 가는걸루하자.
난 다 이해가 되누마 ... 바하 헨델 모짤트 ... 제목은 건너뛰고 ... 김진아가 피아노 머 그런 ... 난 몬가 ... 문화회관서 코골다 ... 개망신 이후론 저런데 ... 가까이 안가...
음....이해를 잘못 혔구만,,헨델 아자씬 지방 순회 공연 땀시 저긴 음악 안 냈는데..하이든 아자씨겄지...글구 끝나구 압구정동 블루스 빠 갈건데...?오믄 내가 코 안 골믄서 조는 법 전수해 주께~~
아 쩍팔려 ... 이름도 몬읽네 ... 델꾸가 챨리는 어떠케 쓰는겨 ... 내이름도 몬읽을라 ...
챨리: Charlie 아니면 Charley 둘중에 맘에 드는걸루 골라, 꽁짜루 주께!
머여 영어 이름도 ... 흥권아 흥거나 ... 이러케 두가지로 쓰는겨 ... 나는 왜이러니 ...
ㅉㅉ, 팔짜두, 팔짜두~~~
천리야 멀 읽을라고애쓰니 걍바...알았찌 ㅋㅋ
ost로 더 많이알려진영화지? 클래식이 이렇게 달콤할때도 있구나~~좋다^^^
온다고? 표 빼 놔야 된다니까....
16일 수욜 초하룻날이네? 아~ 절에다녀와서 에너지 남아있음 바로 달려간당~! ㅎㅎ 요런기회 쉽지안치? ㅎㅎ
허걱...이번에두 삼천배 하구 올라고?백팔배만 혀라..에너지 남꾸로,,,
지음아~ 나두 너하구 나란히 앉아서 클래식으로다 귀 청소를 고급으로다가 하고싶은 맘 굴뚝 같은데...맘 만 함께 하자꾸나 ㅋ
그려,,나랑 나란히 앉는다는 거 자체가 클래식하진 않지..ㅋㅋ
날이 가까워지니 베일속의 스케줄이 선명해진다~ 참.
수욜이라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