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있던 곳은 이제 다시만든다해도 또 부셔질테니까 아예 이참에 새로운 점프대를 만들기로 했다.
장소는 예전 코팍점프대 건너편에 있는 드림랜드 일부의 산이다.
쉽게 말하면 드리랜드 정문에서 창문여고쪽으로 넘어가다보면 정상 구름다리가 있는데 왼쪽편에 있는 짜투리 산이다.
그곳은 인적이 드문곳이어서 되려 더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단점이라면 장소가 협소해서 많은 코스가 나오기가 힘들고 스파트 구간과 랜딩이 짧다는 것이다.
점프대마다 느낌이 다르기때문에 새로운 점프대를 접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점프대를 망가트린 녀석들을 그냥 두고 볼 것이냐하는 것인데
절대 그냥 둘수는 없는법이다.
일단 녀석들이 판을 벌이는 것을 봐서 그럴때마다 경찰에 신고를 할 것이다.
서너번 한다음에 야간에 그녀석의 놀이터 마당을 삽으로 모두 파헤쳐버리고
가운데에 똥을 싸놀 계획이다.
그런 다음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우리의 뉴코팍에서 점프를 즐기고 오늘 보안둔 드랍대도 건립해야겠다.
자! 지금부터 점프대의 작업 과정과 완성된 점프대의 모습을 보시라~~~
우선 바위를 이동시켜 점프대 맨밑에 놓고...
제가 조금 힘이 세지만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드리미러~~~
장난치는거야?
주변의 모든 것들이 점프대를 만드는 재료가 됩니다.
상급자 점프대 옆에 초급자 점프대를 만는 장면...
열심히 삽질을 하고 있는 페박님...
오늘 제대로 걸렸습니다.ㅋ
1차로 완공된 상급자와 초급자 점프대...
랜딩각이 커서 상당히 식겁하네요...
그럴싸해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바위에 앞바퀴가 걸리는날이면 그대로 밖히겠죠?
뒤에서 본 모습...
웅장합니다.
랜딩부분 땅고르기...
앤소니님...
박카스 아줌마 등장.......
아줌마!
맛있는 것 팔아요?
목이 마를까봐 시원한 음료수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앤소니님!
역시 인정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레드불님 방문...
1차 완공된 점프대 테스트 결과 불합격...
점프대가 낮은 상태에서 앞만 올려놓았더니 속도가 죽으면서 앞이 밖히는 현상이 일었죠...
그래서 전체적으로 점프대를 높이기로 결정...
구청에서 나와 죽은 아카시아나무를 잘라놓은 것을 레드불님이 혼자서 모두 운반하고 페박은 그위에 흙은 퍼붓고
금새 점프대가 다시 탄생되었죠...
이제 전체적으로 점프대가 훨씬 높아졌습니다.
랜딩이 워낙 경사가 심해서 착지시 충격은 없었지만
속도가 없거나 핸들을 당기지 않으면 앞이 쳐밖히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이런 점프대에 맞게끔 연습을 해야합니다.
지난번 점프대는 출발 속도가 용이했고 랜딩구간이 완만하고 낮아서 편안하게 날아간 반면
뉴점프대는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오늘 레드불님이 와서 점프대를 완성짓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습니다.
그 많은 통나무를 모두 운반했습니다.
레드불 아우님!
오늘 정말 고생이 많았네...
죽어라 일하고 겨우 짜장면으로 저녁을 떼워서 미안하이~~~~~~~
나중에 이 형아가 돈을 많이 벌면 소고기로 대접함세~~~~~
랜딩구간과 출발지점을 바나나님이 멋지게 마무리했습니다.
다음에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정말 웅장하죠...
이번에 점프대를 만들면서 중요한 사실을 배웠습니다.
점프대는 드랍대와 달리 랜딩이 너무 각이 많으면 안되다는 것이었죠.
지난번 코팍점프대나 레팍점프대는 랜딩사면이 완만해서 맘껏 뛸 수 있었던 반면
뉴코팍은 랜딩각이 커서 속도를 내거나 비거리에 욕심을 내면 위험이 도사리고 있죠...
일을 마치고 바나나님의 논두렁깡패의 포즈~~~~~~~~
오늘 점프대를 만드는데 수고해주신 바나나,페박,드리미러,레드불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어서 페박님의 멋진 점프 모습을 양념으로 하나만 보여드리죠...ㅋ
나머진 동영상은 동영상란에 올렸습니다.
첫댓글 우에사카님 글을 나름 심도 있게 읽고 ...모든 분들이 참 수고가 많으셨구나 하는 경건한 마음으로 ........마지막 동영상을 보는 순간 ............푸하하하하...........페박님 죄송합니다...ㅎㅎㅎ...오늘밤 즐거운 마음으로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이젠 하늘지기님 점프 모습은 더이상 떠 오르지가 않네요....ㅋㅋㅋ...페박님.....즐거운 밤 되세요...ㅋㅋㅋ
짜장면 완전 꿀맛 이었습니다. 너무 잘 먹고 잘놀고 오랜만에 헬스도 하고 좋은시간 보내고 갑니다. 비오는날 출동 할께요 땅 다지러....
페박님...ㅋㅋㅋ 이전 상급자 점프대가 레이싱 점프대 였다면 뉴코팍은 진짜 프리를 위한 점프대 같습니다 ^^
우리 그림님이 정확하게 말하고있네요... 지난번 점프대는 누구나 뛸 수 있는 쉬운 점프대였죠... 담에 그림님이 와서 멋지게 한번 뛰어보세요~~~
ㅋㅋ 네 멋지게 한번 깔아볼게요
뜨어~ 페박님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점프대 만드는데는 도가 트신듯 합니다.. ^^ 멋집니다...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 그나저나 저는 역시 못뛰겠군요...ㅋㅋ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리 코프의 제갈공명 길동이님의 아이디어가 궁금하네요.
뭔지 공개하세요~~~~~~~~~~~~
푸~ ! 하 하 하 ~ 누구 웃음인지..? ㅋㅋ~ 오늘 모든분들 수고 하셨고여~~ 이젠 안심하고 뛸 수 있는 점프대가 생긴것 같네요...
이거 웃어도 되나여;;;ㅋ 페인트박님 대회 앞두고 조심하세요~^^;
와~ 너무나 수고들이 많으셨군요. 오늘 날씨도 겁나 덥더만요... 그나저나 페박뉨~~ 웬 몸 개그~~~ㅋㅋㅋ
전엔 오른쪽 어깨가 않좋았습니다,,, 이젠 양쪽 모두 않좋습니다,,,, -,.-
ㅋㅋㅋ~~~~~~~~~~
누굽니까? 마지막에 크게 웃으신분이,,,,,,,
모 체육관 관장님입니다... ㅎㅎㅎ
모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요 건 더 겁이 나네요...
날씨도 더웠는데 고생들 하셨습니다....쉬는날이 많아선지 급한일이 많이 생겨서리 못갔네요..
세발자전거로 뛰기엔 너무 위험한 곳입니다. ^^
뛰기 쉽진 않겠네요....후덜덜
진짜로 너무 뛰기 쉬운 점프대라 장애물을 좀 설치해야 할듯 합니다. 그냥 뛰기는 쉬운데 멋있게 뛰기 힘든 점프대죠.
점점점.........점프대는 높아지고...에휴~~
또 한 번 멋진 점프대가 완성되었군요... 이번엔 뛰어야 하는데...
우에사카님의 열정에 탐복 하나이다. 그에 동참 하시는 회원님들 참 보기 좋네요...
뛰면 저 멀리 장위동 주택가 지붕에 떨어 질 것 같은 위용이군요,,,수고하셨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드디어 골로들 가시는군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