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IDS홀딩스 피해자연합 등, ‘추미애 법무부장관 면담 요청’ 기자회견 개최
- 1조 원대 다단계 사기집단 IDS홀딩스를 부실수사한 검사들을, 철저히 감찰하라!
지난 2월 17일 오후 2시 IDS홀딩스 피해자연합, 무궁화클럽, 전두환 심판 국민행동,새날희망연대, 탈경제반대행동 등 IDS홀딩스 피해자자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고등검찰청 법무부 대변인실(법원 삼거리) 앞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1조 원대 다단계 사기집단 IDS홀딩스를 부실수사한 검사들을 철저히 감찰하라”고 촉구하고, 추미애 법무부장관 면담을 요청했다.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IDS홀딩스가 저지른 다단계 사기사건으로 인한 피해가 1조 1천억 원대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규모로 커진 중대한 책임은, 검찰에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IDS홀딩스 대표 김성훈이 672억 원의 사기로 재판받는 2년 동안 수수방관하고 있었고, 법원은 계속하여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는 것이다.
또한, 재판 중에도 1조원대의 추가 사기를 치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벌어졌는데, 그것은 검찰의 ‘엉터리’ 수사와 기소, 그리고 ‘황당한’ 판사 판결이 상황을 악화시킨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뿐 아니라, 검찰은 1조원대의 사기범 김성훈에게 사기친 돈을 빼돌릴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019. 2. 11. 기자회견에서 IDS홀딩스 대표 김성훈이 검사실을 드나들면서 추가 범행을 모의했다는 의혹 보도를 언급하며 <불필요한 수백 회의 구금자 소환 등 잘못된 수사관행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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