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위봉 산행기
**일시 : 2017년 2월 14일
**참석인원 : 23명,
**날씨 : 맑음
**교통 : 44인승 관광버스
**산행코스 시간
-.10 : 30 - 단곡 주차장 도착
-.10 : 33 - 스트레칭
-.10 : 41 - 산행 들머리 출발
-.11 : 00 - 위 주차장
-.11 : 58 - 감로수 샘터
-.12 : 32 - 아리랑고개 갈림길
-.12 : 55 ~ 01 : 47 - 두위봉 정상 1465,8m)
-.02 : 00 - 아라랑고개 갈림길
-.02 : 15 - 지못골 갈림길
-.02 : 27 - 자미원 2,6km 두위봉정상 2,4km지점
-.02 : 53 ~ 03 : 03 - 첫 농가
-.03 : 15 - 자미원역
-.03 : 20 - 자미원역 주차장 관광버스 출발
오늘 산사랑 한마음 우리들은 정선아리랑으로 유명한 강원도 오지에 있는 정선 두위봉(1,466m)은
탄광으로 널리 알려진 사북읍과 신동읍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산행을 간다.
두위봉은 산이 두리뭉실하다 하여 두리봉으로 도 부른다.
특이한 것은 정상이 주능선의 1Km 거리에 두 개가 있다.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가 정상이었는데,
철쭉기념비를 세워놓은 바위로 된 봉우리가 경관이 더 좋아 99년에 이곳에 정상 표지석을 세웠다고 한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탁 트인 시야와 초원지대 한 가운데 고인 맑은 연못,
도사쪽으로 가면 수령 1천8백년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주목,
깎아지른 듯 한 절벽 등 갖가지 절경과도 접할 수 있다.
-.07 : 33 - 사당역 공영주차장 출발
사당역 1번 출구 7시 이전에는 고가도로 아래에서 출발했는데
7시 이후 부터 단속으로 공영주차장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승차 출발한다,
관광버스는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에 잠시 정차 후 원주에서 중앙고속도로 제천에서 영월로
영월에서 단곡 계곡으로 들어간다,
-.10 : 30 - 단곡 주차장 도착
이곳 주차장은 석탄 더미에 묻 인 꿈 주차장에다 오면서부터 차량이 이상이 있는 것 같아
위 쪽 1,5km에 주차장이 있지만 빙판길이라 차량 통행에 무리라 생각
우리는 인공폭포가 있는 이곳에 도착 산행 준비에 들어간다,
-.10 : 33 - 스트레칭
넓은 주차장에서 스트레칭 충분이 찌뿌둥한 몸을 풀고
-.10 : 41 - 산행 들머리 출발
선두대장인 나부터 출발한다,
위 주차장까지는 대로 15km의 거리인 곳이지만 눈길에 사박사박 이곳을 차량으로만 다녔지
걸어 올라가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지만 눈길이 라 좋으며 바른길이라 선두도 후미도
좀 거리가 있지만 한눈에 들어온다,
-.11 : 00 - 위 주차장
위 주차장까지의 거리는 1,5km 정도 시간은 좋은 길이라 약20분소요
주차장도 눈밭이라 들어 갈 수도 없고 주차장건너 편에는 간이 대피소도 있다,
산행하시는 님들이 우리 팀뿐이니 조용한 계곡 하늘은 푸르고 구름이 두둥실
바람 한 점 없는 날씨가 이곳부터 등에서 땀이 나는 아주 산행하기 좋은 날씨
이주차장을 지나도 계속되는 도로 길 위쪽에 산사태 방지용 땜을 지나면서부터
등산로라고 할 수 있겠다,
등산로는 자작나무와 굴참나무 군락지에 등굴 나무가 칭칭 감고 올라가는 줄기를
산림보호 차원에서 잘라준 모습도....
경사 길에는 지그재그로 올라간 곳에는 감로수샘터가 있다,
-.11 : 58 - 감로수 샘터
샘터에서 시원한 감로수에 피로를 풀고 뒤님들께 감로수 한잔의 맛을 얘기하며
잠시 쉬었다 오른다,
-.12 : 32 - 아라리고개 갈림길
단골에서 올라가면 만나는 능선의 아라리고개 고개에서 자미원역 적산골로 하산하는 등산로도 확인하고
삼거리 정상으로 오르는 곳에 안내표시 해 두고 오른다,
굴참나무 길을 오르다, 뒤돌아본 시야에 질운산 아래 고랭지 채소밭이
겨울산행은 나뭇잎이 없어 시야가 확 터여 주변의 산군이 한눈에 들어오지만
오늘은 미세먼지도 조금 있는지 일주일전의 백덕산보다는 못하다,
15여분 거리인 아라리 고개로 가는 능선에 사람 키보다 조금 작은 철쭉이 군락지
6월초의 연분홍빛 철쭉은 없어도 눈꽃을 기대 했는데 앙상한 가지뿐인 풍경이 조금은 아쉽다,
-.12 : 55 ~ 01 : 47 - 두위봉 정상 1465,8m)
아라리 고개에서 정상사이에 참나무 군락지 오르는 등산로 주위에 자작나무 군락지가 있고
도사곡가는 곳에는 국내에서 나이가 가장 많다는 주목나무가 있는데 오늘은 그 코스는 계획에 없다,
정상에 올라서면 남쪽으로 형성된 급사면을 통해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북쪽으로는 억새로 유명한 민둥산이 건너편에 있고 가리왕산이 그 뒤로 아스라이 보인다.
동쪽으로는 함백산, 태백산, 선달산으로 달리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 먼저 올라 이곳저곳 산군들을 확인하고 건너편 정상쪽으로 가다
다시 두위봉 철쭉 표지석으로 돌아와 식사를 한다,
이곳에서 사진과 식사까지 약 50분소요
-.02 : 00 - 아라리고개 갈림길
내려가는 하산길은 오를 때는 힘든 코스지만 눈길에 정상에서 10분에 아라리 고개
이제는 자미원역 쪽으로 길을 잡고 잘도 하산한다,
-.02 : 15 - 지못골 갈림길
지못골 갈림길도 지나고
다음 언젠가는 지못골에서 시작 도사골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고
산행을 계획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산을 하는데...
뒤님들 눈 설매탄다 야단법석 나이를 먹어도 비슷한 연배의 우리들 산에 오면 모두가 아이들처럼
즐기는 모습에 나도 등달아 기분이 좋다,
-.02 : 27 - 자미원 2,6km 두위봉정상 2,4km지점
정상에서 자미원역 가는 중간지점
오늘 산행은 겨울의 눈 산행으로 고지대에서 쉽게 정상까지 오르는 곳
겨울 산행지의 한곳 올 겨울 강원도의 가뭄으로 큰 산에 눈이 적게 왔지만
고도 1000m 이상에는 눈이 썰매정도는 탈 수 있는 눈은 그래도 있다,
넓은 밭이 나오고 저 앞에 첫 농가가 보이네,
-.02 : 53 ~ 03 : 03 - 첫 농가
고랭지 채소 밭이 줄 알았는데 특작을 하는 밭 같다,
밭을 통과하고 농가에서 후미들 기다리며 아이젠 풀고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자미원역으로 내려간다,
-.03 : 15 - 자미원역
오늘 코스가 처음은 두 세 번 간 곳인데 6월 초 철쭉 산행을 한곳
겨울에 찾아오니 또 다른 느낌에 산행
자미원역을 화물열차가 지나간다,
저쪽에서 또 온다,
산행에서 고도 약 800m 역 생소하지만 30여 년 전 석탄이 주 연료일 때
이곳 함백 자미원 사북 태벽 이곳광산지대는 대단한 호황 이였는데
이제는 그 분들 다 어디로 가고 등산하는 우리들만 지나는 곳이구나,
오늘은 짧은 거리에 쉬운 산행지 예상시간 30분 먼저 날머리 자미원역에 도착
여유롭게 산행마무리하고 승차.
-.03 : 20 - 자미원역 주차장 관광버스 출발
관광버스는 출발한다, 영월 장릉 기사식당으로....
-.04 : 15 - 영월 장릉 기사식당 도착
영월의 대표적이 관광지 장릉 넓은 주차장에 정차
기사식당이라 해 작은 식당인줄 알았는데 이곳주변에서는 제일 큰 식당,
-.04 : 20 ~ 05 : 03 - 저녁식사 뒤풀이
이곳에서 유명한 곤드레 밥에 반주한잔 딱 좋다,
식사 후 영월에서 제천 신림을 지나는데 차량 고장
-.05 : 40 ~ 06 ; 47 - 치악휴게소 2km 못미처 관광버스 고장
좀 빨리 집에 도착 하겠다 생각했는데 고장이라니 이곳 고속도로에서 1시간 방치
원주 관광버스로 갈아타고....
-.06 : 50 - 신림지난 이곳에서 원주관광버스를 갈아타고 이동한다,
-.08 : 32 - 사당역 도착
사당역에서 정차 님들이 하차하고 다음 총신대입구역에서 모두하차....
가게에 돌아와서 막걸리 한잔으로 오늘의 산행을 생각합니다,
첫댓글 산행식구는 많지않았지만 관광버스의 고장,일양약품의 판촉활동,
여러가지가 부산했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자세히 기록해주신 산행기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인원도 적고 차도 고장나고
두루두루 수고하셨습니다
멎진산행 하셨네요
잊지못할 추억까지 기리시고요
맛깔나는 후기에 함께한듯 즐감했습니다
오랫만에 썰매도 신나게 타보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