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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밥 챙겨묵고 행장을 꾸려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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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좋기로 소문난 압구정에 도착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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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안보여도 방간얼굴 그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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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헌 상춘곡을 떠올려 볼작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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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에 채산하고 나조헤 조수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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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은 우리가 원조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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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라 인간들이 인자와서 뒷북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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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레 잘 뚫린 고속도로 질주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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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땅 부론면 남한강에 당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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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설 이고 앉은 산등성이 고울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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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로 비추이는 능금빛 햇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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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얼었던강 기지개 켜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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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언 치악산 백운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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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천 단계천 흥양천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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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봉천 거쳐 섬강으로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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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남한강과 어우러진 합수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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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평창 정선 횡성 영서지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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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삼척 울진 평해 영동지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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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 지고 날라와 보관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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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나랏님께 바쳐지던 조세미(租稅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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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흥겹구나 여기는 흥원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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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京江) 상인들이 삼개나루 마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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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과 소금 등속 가득싣고 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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땔나무 잡곡 삼베 바꿔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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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는 뗏목으로 더러는 노를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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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히 오갔을 민족의강 겨레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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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그 저 우게서 궁예첩실 북원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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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 양길 생각하며 눈물을 흩뿌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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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짝 저 아래 여주강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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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산의 정인 묘옥을 흠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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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조차 내걸었던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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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이경순의 한 맺힌곳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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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절했다 말도 많던 김지하 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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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마디 절규하듯 부르던 그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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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모놀 아리따운 여인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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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되살리네 되살려 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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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파산하재요 성춘초목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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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숱한 영욕 인고의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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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담아 흐르는 아! 남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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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산준마를 또 다시 올라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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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돈사지 당도하야 삼층석탑을 보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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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직한 토단에다 삼단의 장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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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우에 탑을 세워 멋스럽게도 맹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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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공국사승묘탑은 지대석만 남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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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和田)이란 왜놈이 지놈집에 갔다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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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겨우 다시뺏어 경복궁에 있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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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구나 그 왜놈 보는 눈이 솔찮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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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순체 승묘탑비는 활자로 찍어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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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선명하여 내 눈이 의심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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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가 너무 커서 힘겹기도 하련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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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세월 견뎌온 느티나무와 벗삼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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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가르침이 샘물 처럼 솟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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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천사지 골짜기에 서기(瑞氣)가 어려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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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광국사현묘탑비는 국보 제 5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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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부 밑자락은 구름 무늬로 장식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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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린 입술사이로 번뜩이는 해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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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는 어린 턱에는 휘날리는 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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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갑문에 새겨진 임금王字 좀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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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의 상부에는 수미산 부상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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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의 십장생에 봉황까지 새겨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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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테두리는 당 초문으로 조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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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측면엔 용 두마리 돋을 새김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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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주를 희롱하며 살았는 듯 꿈틀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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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꽃봉오리 이수가 백미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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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관이고나 아니 아니 왕관이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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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신공에 숨이 턱턱 막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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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고 아쉽도다 비신에 금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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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매한놈 생각컨데 비신재료가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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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판암 석재는 화려하고 예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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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片理)따라 박판상(薄板狀)으로 쪼개지는 성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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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를보고 유물 사랑 더욱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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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학 깨우치려는 또다른 예지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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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끼 가득한채 목아 박물관 당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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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선 미륵삼존불 반갑게 맞아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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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허기를 채우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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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구쟁이 옥호처럼 걸신들린듯 먹어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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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박오가리나물 생강나뭇잎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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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 산초 깻잎짱아찌 두부부침 감자전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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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산서 줏어왔나 도토리묵도 일품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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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진미(?)에 눈알이 핑핑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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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로 마신 술 댓잔도 더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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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방으로 또 이끌려 일배일배우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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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이 말했던가 유주강산다호걸(有酒江山多豪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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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니 모든 악은 씻은듯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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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중생으로 다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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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조각상을 둘러 보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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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많은 조각품들을 언제 다 만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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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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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의 현신인가 아사달의 환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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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아 박선생께 경의를 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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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을 충전하야 고달사에 당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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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석불대좌 위용을 자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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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위가 한평은 넘는 참말로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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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련(伏蓮)과 앙련(仰蓮)이 오묘하게 조화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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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대사혜진탑비도 대중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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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부 크기부터 주눅들기 꼭 알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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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만한 눈망울이"네 죄를 네가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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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부는 여기보다 국회 앞마당이 제자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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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국보 제4호 고달사터부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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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위용과 섬세한 조각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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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개석끝 에이스 스페이드 귀꽃이 새겨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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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 코쟁이들이 언제이걸 베껴갔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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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꾼이 훼손한 상처 맵시님이 위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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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세월 훌쩍 넘어 교감하는 혼과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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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치고 스키타고 펜션가고 콘도에 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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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하게 지나쳐온 이곳 이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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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에 이리 귀한 문화재 있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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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진작 몰랐던가 후회가 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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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타 벗님네 우리 다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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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것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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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뒤로 자빠지겠읍니다. 어찌 이리도 ....우메우메 두려운 것 후기글 올려야 하는디 ..어찌 글을 올려야 하나????
멋진 가사네요..다음에 맵시님보고 노래만들라고 해야지....흥겹게 잘 읽었습니다.
우와~~감동~
민산 준마..지~도 타고 싶어요.ㅎㅎ 일정과 마음이 다 표현되어 있네요./오랜 만이죠?
우와~~~감동~~감동~~~일찌기 뮈토스님의 박식함을 알았지만 이렇게 글월이 출중하신걸 또 알았네요...저는 창으로 꾸미고 싶은데요?....뮈토스님 내가 남자라면 술한잔 하자고 하고 싶네요...이야기 듣고 싶어서요ㅎㅎ 똘이샘님아~~빨리 올려봐요..똘이샘님도 만만치 않을걸
뮈토스님.. 넘 멋져요~~~~*^^*
과연 형님 다우십니다 멋쟁이~~~~~
뮈토스님 정말 멋쟁이시네요~<아모타 벗님네 우리 다 함께 우리것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세나>정말 기가막히고 코가막힐라고합니다. 우리껏 우리가 사랑하세나..너무나 당연한 것을 우리는 너무 몰랐나 싶어서 이글 읽고 부끄럽기 그지 없답니다...
그럴줄 알았지만..ㅎㅎ 넘넘..멋지십니다....
후기 1위작으로 추천합니다.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역쉬나~ 감동 ...*^^*
왜 안 쓰시나.... 가셨어야 하는데(사실 가신줄 몰랐거든요).... 단체사진에 조그맣게 나신 얼굴뵈며 내도록 후기 기다렸어요^^ '옥개석 끝에 (수놓인) 에이스 스페이드 귀꽃'...정말 탁월하신 감각이세요. 그 민산준마 저도 정말 타고 싶어요(2)
멋진 가사기도 하지만 제 느낌엔 고려 귀족들이 썼다는 경기체가에 가깝네요. '위 경기어떠하니잇고~' 모여서 놀면서 우리것을 배우자는 모놀의 정신에 딱 맞는 후기..흥겹게 잘 읽었습니다(2)
할말을 잊었네요, 다시 일깨워줘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역시 뮈토스님이세요.ㅎㅎㅎ
행님 멋집니다... 최고입니다요..... /좀전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상 과천에 못 들렀습니다... 전화라도 한통할까하다...괜히 죄송해서요.. 초대해주시고 신경써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담에 뵙겠습니다...
넵! 소중한 우리것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 박학다식 뮈토스님 담에 또 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