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3월30일(토요일) 가평군 [용추계곡&칼봉산&매봉&깃대봉&수락폭포&경반계곡] 산행일정
산 : 가평군 [용추계곡&칼봉산&매봉&깃대봉&수락폭포&경반계곡]
[칼봉산의 높이는 899.8m이다. 서쪽으로는 매봉, 북쪽으로는 연인산, 동쪽으로는 선인봉과 이어진다. 칼봉산 주능선을 이루는 암릉이 칼날처럼 날카롭다고 하여 유래한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칼봉산, 매봉에서 발원하여 가평읍 경반리 계곡으로 떨어지는 높이 약 33m의 웅장한 수락폭포와 경반계곡 일대에 개장한 칼봉산자연휴양림이 있다.]
산행코스: [용추폭포 정류장~(11m)~용추폭포~(5.2km)~칼봉산~(2.5km)~매봉~(2.2km)~깃대봉~(2.6km)~수락폭포~(3.9km)~칼봉산 자연휴양림~(3.3km)~경반리5반마을회관 ] (19.7km)
일시 : 2024년03월30일(토요일)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8시간3분 소요)
06:00~08:05 서울 구산역에서 6호선을 타고 신내역으로 가서 경춘선으로 환승하여 가평역으로 이동 [2시간5분 소요]
08:05~08:10 가평역 1번 출구로 나와서 가평역 정류장까지 도보로 이동 [5분, 141m 이동]
08:10~08:30 가평역 정류장에서 용추폭포 정류장으로 가는 71-4 버스 승차 대기
08:30~09:02 71-4 버스를 타고 가평역 정류장에서 용추폭포 정류장으로 이동 [32분, 26개 정류장 이동]
09:02~09:03 경기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에 있는 용추폭포 정류장에서 산행출발하여 용추폭포로 이동
[용추폭포는 75번 국도를 따라 가다가 용추계곡 방향으로 2㎞가량 오르면 만날 수 있다. 이 폭포를 포함한 용추계곡은 가평팔경 중 제3경인 용추구곡(龍湫九曲)의 수많은 절경을 만날 수 있다. 이 구곡에서 으뜸이 용추폭포다.
용추(龍湫)는 용이 승천했다는 곳이며 가뭄이 들 때 이곳에 와서 기우제를 지내고 물을 퍼내면 그 속에 있는 용왕이 비를 내려준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폭포가 떨어지는 아래에는 물의 힘으로 커다란 소(沼)가 생겼는데 명주실을 한 타래 다 풀어도 끝이 닿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깊다. 용추폭포는 높이는 4m 정도로 그리 높지 않다. 하지만 큰 바위 사이를 지나 떨어지는 물의 양이 많고 아래로 흘러내리는 속도가 빨라 박진감을 주는 폭포다.]
09:03~11:30 칼봉산(900m) 정상으로 이동
[칼봉산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와 경반리 경계에 있는 산.
높이 900m이다. 한북정맥의 명지산 남쪽 능선에 솟은 매봉의 동쪽 봉우리 중 가장 높은 산이다. 주능선이 칼날처럼 날카로워 칼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계곡 입구에 있는 용추폭포와 골짜기 안의 수락폭포로 유명하며 더덕과 산나물이 많이 난다.
산행은 경반리 수락폭포 입구에서 경반분교 터와 경반사를 거쳐 회목고개를 넘어 정상에 오른 뒤 다시 경반분교 터로 하산하거나, 북쪽 용추계곡을 지나 승안리 용추폭포로 하산하는 코스가 잘 알려져 있다. 이밖에 경반리의 수락폭포와 승안리의 용추폭포 사이에서 서쪽으로 우무동계곡을 지나 정상에 오르는 코스도 있다.
정상은 전망이 좋지 않고 전망을 즐기려면 790m봉이나 무명봉에서 주변의 명지산·화악산·매봉·북한강 등을 바라볼 수 있다. 찾아가려면 가평읍에서 용추행 버스를 타고 점말부락에서 내린다. 경반리 방면은 버스가 다니지 않아 교통이 불편하다.]
[칼봉산 정상은 숲이 우거져서 조망이 불가하다.]
11:30~11:45 사진촬영 후 간식
11:45~12:45 회목고개를 지나서 매봉(929m) 정상으로 이동
[매봉은 명지지맥의 봉우리 중 하나이다.]
[명지지맥
백두대간 추가령(楸哥嶺)에서 갈라져 남쪽으로 내려오던 한북정맥이 백운산에서 화악지맥을 분가시킨 후 다시 강씨봉을 지나 귀목봉(1,036m)에서 남동쪽으로 가지를 뻗친 능선이 명지지맥이다. 명지지맥은 귀목고개를 지나 1,199m봉에서 두 갈래로 나뉜다. 북동쪽으로 향하는 능선은 명지산(1,253m)과 백둔봉(974m)을 이룬다.
남쪽으로 이어지는 명지지맥은 아재비고개를 지나 연인산(1,068m)~우정고개(전패고개)~매봉~깃대봉~약수봉~대금산~봉화산~수리재~불기산으로 이어지다 빗고개를 지나 주발봉(489.2m)을 들어올린 후 계속 남쪽으로 이어져 호명산(虎鳴山·632m)에서 마지막으로 솟구치고 난 후 북한강과 조종천의 합수지점에서 끝을 맺는다.]
12:45~12:55 휴식
12:55~13:45 깃대봉(909m) 정상으로 이동
[깃대봉도 명지지맥의 봉우리 중 하나이다.]
13:45~13:55 휴식
13:55~15:10 수락폭포로 이동
[수락폭포는 가평읍 경반리에서 경반계곡을 따라 오르다가 매봉이나 칼봉으로 오르는 중턱에 있는 폭포로 높이가 33m나 되는 큰 폭포이다. 매봉과 깃대봉, 칼봉 사이를 흐르는 경반천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 폭포는 경반사를 지나 산길을 따라 200m가량 들어가면 높은 절벽이 나타난다. 이 절벽을 타고 흐르는 폭포가 수락폭포다. 이 폭포는 바로 밑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벽을 타고 흘러내려 흡사 명주실타래처럼 흘러내린다.]
15:10~15:15 사진촬영
15:15~16:15 경반계곡을 따라서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경반안로 454 번지에 있는 칼봉산 자연휴양림으로 이동
[경반계곡(境盤溪谷)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경반리에 있는 계곡.
칼봉과 매봉 사이에 있는 수락폭포에서 시작되는 계곡으로서 경반사를 지나 경반천과 경반리 마을을 거쳐 보납산 부근에서 가평천과 합류하기까지 약 5㎞에 걸쳐 이어진다. 칼봉과 매봉 사이를 흐르는 계곡물이 곳곳에 소(沼)를 이루고, 계곡 주변에 나무들이 무성하여 나무들 속에 계곡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용추계곡에 비하여 경관은 손색이 없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청정함을 유지하고 있다. 또 주변 공간이 좁아 쉴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한 것도 차이점인데, 이로 인하여 찾는 사람들이 적을 수도 있겠지만 청정한 계곡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칼봉산자연휴양림
위치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경반안로 454
수락폭포가 있는 경반계곡, 그리고 용추폭포가 있는 용추계곡을 끼고 있는 칼봉산은 경반리에서 수락폭포까지 이어지는 깊고 깨끗한 경반계곡이 자리하고 있어 여름철 가족 피서겸 산행지로 좋다. 산행은 골짜기로 계속 들어가 경반리에서부터 시작해 경반분교(폐교)를 지나 경반사가 나오고 다시 회목교개에서 서쪽으로 올라가면 매봉이고 동남쪽으로는 칼봉산이다. 시원한 청평댐을 지나 남이섬과 자라섬으로 이루어진 가평읍까지의 달리는 길은 드라이브코스로 최적이며 가평읍에서 경반리 경반계곡에 이르는 4km는 고향길 정취를 맛볼 수 있다. 기암괴석과 잣나무 숲 사이로 흐르는 경반계곡에 위치한 칼봉산 자연휴양림은 황토와 통나무로 이루어진 숲 속의 집, 시방댐으로 생긴 경반호수, 밤나무와 잣나무 숲 사이에 생긴 산책로는 도시생활에 병든 심신을 치유하는 치유장으로 충분하다.]
16:15~17:05 경기 가평군 가평읍 석봉로191번길 210 번지에 있는 경반리5반마을회관으로 이동하여 산행 완료
17:05~17:30 경반리5반마을회관 버스 정류장에서 가평역 정류장으로 가는 71-4 버스 승차 대기
17:30~18:14 71-4 버스를 타고 경반리5반마을회관 버스 정류장에서 가평역 정류장으로 이동 [44분, 33개 정류장 이동]
18:14~18:18 가평역 1번 출구까지 도보로 이동 [4분, 108m 이동]
18:18~18:30 가평역에서 신내역으로 가는 경춘선 열차 승차 대기
18:30~20:35 가평역에서 경춘선 열차를 타고 신내역으로 가서 6호선으로 환승하여 역촌역으로 이동 [2시간5분 소요]
가평군
[용추계곡&연인산&칼봉산&매봉&수락폭포&깃대봉&경반계곡]
산행지도
[ 연인산 & 칼봉산 & 매봉 ] 산행지도
명지지맥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