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출신인 경찰관 마이클 롱은 경찰 신분으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정의를 실천하던 형사였는데 비리 경찰의 배신으로
동료를 잃고 자신 또한 머리에 총을 맞고 중퇴에 빠지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지만
다행히 재벌이었던 나이트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지고 새로운 얼굴과 자신의 자동차에 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나이트
2000, 일명 "키트"를 가지게 되고
그런 그에게 나이트가 고령의 나이로 인해 숨을 거두면서 사회의 정의를 실현해 줄 것을 당부해 결국 마이클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키트와 함께 새로운 신분으로 범죄를 소탕하러 나선다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는데
이 드라마<전격Z작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최첨단 인공지능 자동차 나이트2000 일명, 키트의 존재일 것입니다.
주인공 (데이비드 핫셀호프)과 시계로 연결되어 있는 키트는 주인공이 위기에 빠지면 달려들어
주인공을 구출해 내는가 하면 공중 점프를 뛰기도 하고 심지어는 주인공 마이클의 연애에도 도움을 주기도 한다는 것이죠.
오늘날의 자동차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회사들로는 독일의 럭셔리 메이커 3사(벤츠, BMW, 아우디) 등을 들 수 있는데
독일제 럭셔리 메이커 3사의 최첨단 기능들 모음
네비게이션, 키리스고, 크루즈 콘트롤 등이 어느덧 대세가 되었고 BMW의 경우 HUD라는
기능까지도 넣었지만 아직까지 그 어느 메이커도 '말하는 자동차', '주인공과 교감하는 자동차'를 만들어내진
못했다는 점에서 자동차가 아직도 한참은 더 발전해야겠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 운명의 숙적, 필생의 라이벌 : 마이클과 악당 마이클, 키트와 골리앗
이 드라마는 마이클과 그의 차 키트가 여러 범죄자들을 소탕한다라는 내용을 그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적은 있기
마련이죠. '재벌로서 고인이 된 나이트 회장의 아들인 악당 마이클이 골리앗으로
키트와 대적한다'라는 큰 그림 아래에서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운명의 라이벌 마이클 VS 악당 마이클, 키트 VS 골리앗, 쿄 VS 이오리
운명의 숙적, 평생의 라이벌처럼 둘은 서로를 죽이기 위해 사력을 다하죠. 마치 1800년전 오로치를 봉인한 3가문의 2인임에도 한명은 붉은
화염을, 다른 한쪽은 파란 화염을 지니며 서로를 죽이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는 게임 <킹 오브 파이터>의 쿄와 이오리처럼.
하지만 성경에서 골리앗이라는 이름이 그러하듯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40톤 트럭이지만 다윗에 해당하는 키트가 이긴다는 점에선 통쾌감을
주었습니다.
<PS2>용 게임으로도 나왔던 전격Z작전 인트로
영상
■ 내년에 영화로 개봉 : KNIGHT RIDER 2008
한때 이 드라마의 주인공 데이비드 핫셀호프가 에이지에 걸려 사망했다라는 설도 있고 했는데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드라마의 인기를 등에 업은 영화가 헐리우드에서 제작되어 내년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년 개봉 예정이라는 전격Z작전 2008 포스터
사진에 나와있는 차는 스웨덴에 적을 두고 있는 슈퍼카 '코닉세그'라고 하는데
① 한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란 명성 ② 우리나라 돈으로 대당 10억이 넘는다는 가격
(10억이라던가 12억이라던가 -_-;;) ③ 한때 우리나라의 모 회장이 주인이다라는 사기설의 주인공이었던 자동차
업체여서인지 몰라도 저 차를 보면 애증과 만감이 교차합니다.
차라리 현대가 내년에 내놓을 거라는 후륜구동 스포츠카 BK나 내놓으면 딱이겠다 싶은데. -_-;;
"키트 도와줘"
[네이버 블러그http://blog.naver.com/grandchyren/41668971 의
펌글입니다.]
첫댓글 예전에 키드 1대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 했었는데 ㅋㅋ 다른분들은 ~~
예전에 볼때 저 차 어찌나 멋있는지 모르겠던데 지금보니 조금 촌스럽네요. ^^
ㅎㅎ 옛날 생각나네요... 세월이 참 빠르당